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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태효, 계엄 전후 김용현과 단 한 차례도 접촉한 사실 없어"대통령실은 20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전후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단 한 차례도 접촉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국가안보실은 계엄 이후 대통령이 부재한 가운데에서도, 대한민국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거짓 정보로 국가안보실을 흔드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 주기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전날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JTBC '특집썰전'에 출연해 "나
- 2025-02-20
- 15: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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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통령실, 尹 옥중 하명 받아 '알박기 인사'…즉각 멈춰야"대통령실이 최근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가운데 야당은 다가오는 경찰 인사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와 인터뷰에서 최근 경찰 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 인사를 하고 있고, 이원모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하고(결재를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원모 비서관이 총선 전에 했던 일이 인사비서관"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지금 '
- 2025-02-19
- 15: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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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현나리(대통령실 대외협력실 행정관)씨 부친상▲현한주씨 별세, 현나리(대통령실 대외협력실 행정관)씨 부친상=18일,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10시30분, 041)553 8000
- 2025-02-19
- 10: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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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교육 이권 카르텔 실체 드러나…수능 개선 우선 과제"대통령실은 사교육업체에 모의고사 등 문제를 제공하고 뒷돈을 받은 현직 학교 교사의 사례가 감사원 감사에서 대거 드러난 것에 대해 "가장 공정해야 할 대입 수능부터 바로잡는 것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개혁의 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대응 의지 속에 그동안 의혹만 무성했던 킬러 문항과 사교육 이권 카르텔의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감사는 그 출발점에 불과하며, 더 끈질긴 개혁 노력이 이어져
- 2025-02-18
- 17: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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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개입 추가 정황 드러난 김 여사…국민의힘도 "檢 소환 불가피"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사건에 관한 수사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 가운데 핵심 인물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김 여사에 대한 검찰 소환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명씨의 법률 대리인 남상권 변호사는 전날 '김건희와 마지막 텔레그램 통화 48분'이라는 제목의 통화 복기록을 공개했다. 복기록에서 김 여사는 명씨에게 김상민 전 대전고검 검사가 경남 창
- 2025-02-18
- 15: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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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 배포 유튜버 2명 고발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딥페이크 영상을 배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 2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17일 "한 피고발인은 수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대통령 부부의 얼굴을 합성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고, 또 다른 피고발인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서 공개적으로 상영하는 방법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임이 분명할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원수와 그 배우자를 피해자로 삼아 공
- 2025-02-17
- 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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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공천 개입 사건 서울중앙지검이 수사…김 여사 檢 출석 이뤄지나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에 관한 수사가 창원지검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넘어와 진행된다. 이전에 다수 사건에 연루된 김건희 여사가 소환 조사 없이 불기소 처분을 받은 만큼 야당에서는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해충돌방지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등 관련자들을 기소하고, 수사 중이던 나머지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이송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윤 대통령 부부
- 2025-02-17
- 1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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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 국가원수 모독…법적 대응할 것"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찬성하는 집회에서 윤 대통령 부부의 딥페이크 영상이 재생된 것에 대해 대통령실이 강하게 유감을 표시하고, 관련자들을 상대로 한 법적 조처를 예고했다. 대통령실은 16일 "현직 대통령 부부를 향한 조롱을 넘어선 심각한 인격 모독과 인권 침해, 딥페이크를 이용한 범죄 행위에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엄연히 현직 대통령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원수에 대한 명백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은 해당 딥페이크
- 2025-02-16
- 17:5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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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여론조사] 막바지 향하는 尹 탄핵심판…찬성 57%·반대 38%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를 향해 가며 찬반 양측 진영도 결속하는 분위기다. 아울러 헌법재판소를 둘러싼 여당의 공정성 문제 제기가 거세지는 가운데 탄핵 반대 진영에서는 '헌재 불신' 강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에 대해선 57%가 찬성, 38%가 반대했고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설 연휴 전인 지난달 4주 차 조사와 비교하면 찬성이 2%p 줄었고, 반대는 2%p 늘어난 결과다.
- 2025-02-1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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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찬성 57%·반대 38%...헌재 신뢰 52%·불신 40%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7%, 탄핵 반대는 38%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설 연휴 전인 지난달 4주 차 조사와 비교하면 탄핵 찬성은 2%포인트(p) 줄었고, 반대는 2%p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의견 유보는 4%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탄핵 찬성 73%, 반대 25%)의 찬성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찬성 70%, 반대 29%), 18∼29세(
- 2025-02-14
- 15: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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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18일 추가 변론…3월 초 선고 전망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기일이 추가로 잡히면서 이르면 3월 초 결론이 나올 전망이다. 최종 선고는 헌법재판관 8인 체제에서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9차 변론기일을 열어 청구인과 피청구인 측의 증거 내용을 다투고, 양측에 2시간씩 입장을 발표할 시간을 주겠다고 12일 밝혔다. 또 헌재는 14일 평의를 거쳐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한덕수 국무총리,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변론이 충분히 이
- 2025-02-13
- 18: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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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측, 2월 말·3월 초 선고 예측에 "일방적으로 몰면 단호히 대응"윤석열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가 이르면 2월 말 또는 3월 초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졸속 심리 끝에 일방적으로 몰아간다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12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충분한 심리를 통해 그때로 결정된다면 누가 반대하겠느냐"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심리가 공정하고 정확히, 법대로 지켜진 뒤에 때가 된다면 수용해야 할 것"이라며 "하지만 그런 것들이 하나도 안 지켜지고 일방적으로 시기를 못 박는
- 2025-02-12
- 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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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HBM 기초연구 분야서 韓 추월…작년 논문 169편 vs 67편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와 관련한 기초연구 분야에서 중국이 한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백서인 한양대 중국학 교수 연구팀이 학술 연구 데이터베이스인 '웹오브사이언스'를 바탕으로 최신 HBM 연구 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중국 학술 기관은 지난해 HBM 부문에서 총 169편 논문을 등재했다. 이 부문에서 한국이 올린 논문은 67편으로 집계됐다. 한국이 세계 HBM 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은 관련 논문을 한국보다 2.5배 이상 많이 발간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미국은 114편,
- 2025-02-12
- 21: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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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피살] 정진석·장상윤, 김하늘양 유가족 조문…"재발 대책 마련할 것"대통령실은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김하늘양의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과 장상윤 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양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진석 실장은 빈소에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표했다. 또 유가족에게 "정부에서 최선을 다해 다시는 이런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 2025-02-12
- 17: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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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日 신임 안보국장과 北 위협 공조 등 논의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미국에 이어 일본의 외교·안보 분야 새 수장과 처음으로 양국 현안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신 실장은 이날 오후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국가안전보장국(NSS) 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첫 화상협의를 통해 한·일관 계,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올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안보실 차원에서도 각별
- 2025-02-12
- 16: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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