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中 민간 빅테크 수장들과 이례적 회동…알리바바·BYD·CATL 등 참석
    시진핑, 中 민간 빅테크 수장들과 이례적 회동…알리바바·BYD·CATL 등 참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이례적으로 민간 대형 기술(빅테크) 기업 지도자들과 좌담회를 가졌다.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좌담회에 참여해 민간 기업 지도자들의 발언을 경청한 후 연설을 진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왕후닝 전국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딩쉐샹 부총리 등 중국 고위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 2025-02-17
    • 15:32:52
  • 美中, 양안문제 놓고 충돌하나...美국무부 대만독립 반대 문구 삭제
    美中, 양안문제 놓고 충돌하나...美국무부 '대만독립 반대' 문구 삭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미·중 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을 사실상 국가로 인정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 공식 사이트에 게재된 ‘대만과의 관계에 관한 팩트시트(Fact Sheet, 자료표)’ 자료가 지난 13일 업데이트됐다. 주요 변화는 3가지다. 우선 “미국은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삭제됐다. 또한 “‘적절한 경우’ 대만의
    • 2025-02-17
    • 15:07:12
  • 시진핑, 내주 민간기업 좌담회 주재…알리바바 마윈 등 中 IT거물 대거 참석
    "시진핑, 내주 민간기업 좌담회 주재…알리바바 마윈 등 中 IT거물 대거 참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주 기술 분야 민간 기업들을 장려하기 위한 좌담회를 주재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좌담회는 다음주 월요일에 열릴 가능성이 높다. 좌담회에는 대부분 정보통신(IT) 업계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미중 기술 전쟁 격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적극 장려할 것으로 보인다고 복수의 소식통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마윈 창업자를
    • 2025-02-14
    • 16:28:33
  • 기술패권 경쟁에...中 재벌들 인재양성 대학 설립 붐
    기술패권 경쟁에...中 재벌들 인재양성 대학 설립 붐
    중국 최고 부호인 ‘생수왕’ 중산산(鍾睒睒) 눙푸산취안(農夫山泉) 창업주가 사재를 털어 하이테크 방면의 첨단 기술대학을 세우기로 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경쟁을 벌이는 중국 정부가 인재육성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대기업 재벌들이 줄줄이 사립대학교 설립에 나서는 모습이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중국 최고 부호인 중산산 창업주는 10년간 400억위안(약 8조원)을 들여 항저우에 '첸탕대학'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2025-02-10
    • 16:16:08
  • [종합] 習, 하얼빈서 우원식 면담…APEC 참석 고려 중
    [종합] 習, 하얼빈서 우원식 면담…"APEC 참석 고려 중"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로 접견하고 한·중 양국 간 관계 안정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석 달 만에 한·중 고위급 인사가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자리에서다. 7일 국회의장실과 중국 국영중앙(CC)TV 보도를 종합하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양다호호텔에서 우원식 의장과 면담했다. 면담은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당초 예상했던 15분을 훌쩍 넘긴 40여분간 이뤄졌다.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이날 우 의장
    • 2025-02-07
    • 20:05:58
  • 방중 우원식 의장, 하얼빈서 시진핑 접견
    '방중' 우원식 의장, 하얼빈서 시진핑 접견
    중국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로 접견하고 한·중 양국간 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시 주석이 작년 12월 한국의 비상계엄령 사태 이후 석달 만의한국 고위급을 공식적으로 처음 만난 것이기도 하다. 7일 중국 국영중앙(CC)TV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오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타이양다호 호텔에서 우원식 의장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은 당초 예상했던 15분을 훨씬 넘게 40분여간 이뤄졌다. 다만 CCTV는 두 사람의 만남 소식만 짤막하게 보도했을 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 2025-02-07
    • 18:41:53
  • 트럼프 압박에... 파나마, 中 일대일로 공식 탈퇴
    "트럼프 압박에..." 파나마, 中 일대일로 공식 탈퇴
    파나마가 중국의 대외 확장 핵심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이니셔티브'에서 공식 탈퇴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이 장악한 파나마 운하를 미국이 되찾겠다고 선언하는 등 수차례 파나마 정부를 압박한 게 영향을 미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주재 자국 대사관에 일대일로 탈퇴를 신청하는 ‘90일 사전 통지서’를 중국 정부에 제출하라
    • 2025-02-07
    • 15:31:23
  • 방중 우원식 시진핑 만날 기회 있을 것…APEC 협력 강조
    '방중' 우원식 "시진핑 만날 기회 있을 것…APEC 협력 강조"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한국 정치·경제 상황에 대한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중국과의 문화 교류 확대 논의차 중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방중 기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올해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협력을 요청할 것이라고도 했다. 우 의장은 자오러지(趙樂際)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중국의 국회의장 격·공식 서열 3위) 초청으로 여야 의원 대표단과 5~9일 중국을 공식 방문 중이다. 우 의장은 이
    • 2025-02-06
    • 15:51:37
  • 딥시크, 中 국유 통신사로 데이터 직접 전송…美서 제2의 틱톡 되나
    "딥시크, 中 국유 통신사로 데이터 직접 전송"…美서 제2의 틱톡 되나
    딥시크를 둘러싼 정보 유출 우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딥시크 ‘금지령’을 내리고 있다. 미국도 일부 공공기관·주(州)정부 등이 딥시크 사용을 금지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 딥시크 인공지능(AI) 모델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국유 통신사로 직접 전송하는 코드가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에서 틱톡처럼 딥시크 사용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 ABC 방송은 5일(현지시간) 전문가들을 인용해 딥시크에 사용자 데이터를 중국 정부
    • 2025-02-06
    • 14:41:28
  • 방중 우원식,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나 韓 불안정하지 않아
    '방중' 우원식, 中 '서열 3위' 자오러지 만나 "韓 불안정하지 않아"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중국을 방문해 '서열 3위'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최근 계엄 사태를 겪은 한국이 전혀 불안정하지 않고 잘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중국의 국회의장 격)을 만나 "최근 외국에서 대한민국이 불안정한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그 일(비상계엄령 선포)을 국회가 나서서 바로 막는 새로운 민주주의 역사를 만들었고,
    • 2025-02-05
    • 19:21:32
  •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겠다는 트럼프에…中 지금 필요한 건 대화
    시진핑과 통화 서두르지 않겠다는 트럼프에…中 "지금 필요한 건 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한 가운데, 중국 측이 양국간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5일 펑파이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통화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에 대한 중국 측의 논평 요청에 “관련 보도를 주의깊게 봤다”면서 “지난 1월 17일 통화에서 중국은 이미 원칙적인 입장을 전달했고, 양측은 호혜 협력이라는 원칙에 대해 합의를 이뤘다
    • 2025-02-05
    • 18:10:42
  • 中유엔대사 미중, 기술·정치적으로 협력해야…中개발자 과소평가해선 안돼
    中유엔대사 "미중, 기술·정치적으로 협력해야…中개발자 과소평가해선 안돼"
    푸총 주유엔 중국대사가 중국과 미국이 기술적으로는 물론 정치적으로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푸총 주유엔 중국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딥시크 열풍은 미국의 대중국 기술 봉쇄정책이 효과가 없다는 교훈을 줬다면서 “(미중 관계의) 올바른 접근법은 개방과 협력이다. 이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최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는 저
    • 2025-02-04
    • 17:14:03
  • [속보] 中 WTO에 美 관세 제소
  • [속보] 中, 텅스텐·텔루륨·비스무트·몰리브덴 등 수출 통제
  • [속보] 中, 美 기업 PVH·일루미나 블랙리스트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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