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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국서 46만5000여가구 입주 전망…서울은 7만1000여가구최근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내년 말까지 전국에 공동주택(30가구 이상 기준) 46만5000여가구가 입주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동 발표한 '2025~2026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올해 27만4360가구, 내년 19만773가구 등 앞으로 2년 간 총 46만5133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말을 기준으로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이 보유한 주택 건설 실적 정보, 입주자 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 실적 등을 활용해 산정했
- 2025-03-14
- 11: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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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거리는 강남3구·마용성 집값에…서울시, 투기세력 현장 점검최근 강남 3구와 마포·용산·성동구 일대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택 투기세력 차단을 위한 현장 점검반을 투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주부터 해당 자치구와 합동 현장 점검반을 편성하고, 허위 매물이나 가격 담합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수사를 의뢰하고 국세청에 통보하는 등 무관용 원칙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택을 계속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도 유도하기로 했다. 시는 서울
- 2025-03-14
- 11: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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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시 "집값 비정상 상승 시 토허제 재지정"수도권 내 주택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주택시장 수요를 차단하고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3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1차관, 서울시 행정2부시장,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택공급에 대한 시장의 신뢰 확보가 주택가격 안정에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서울·수도권에 대한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 2025-03-13
- 18: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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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해제된 강남 3구, 2018년 이후 최대 상승폭... 송파 0.72%↑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권 일대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한층 가팔라졌다. 특히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 등 ‘강남 3구’는 매매가격이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18년 이래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이 13일 발표한 3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 오르며 전주(0.1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남 3구의 매맷값 급등이 서울 전체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시장 안팎의 해석이다.
- 2025-03-13
- 14: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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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비기본계획 변경…"역세권 정비구역 규제 철폐 세부계획 반영"서울시가 사업성이 낮은 역세권 정비구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등의 규제 철폐안이 담긴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을 12일 발표했다.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의 기본 방향을 담은 정비사업 부문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안은 올해 초 발표된 정비구역 규제철폐안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시는 올해 1∼2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정비구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 적극 추진 △문화재나 학교 주변이라 높이 규제를
- 2025-03-12
- 15: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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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택업계 "국토부, PF 조정위원회 상설 운영 환영"건설·주택업계가 정부의 민관 합동 건설투자사업(PF) 조정위원회 상설 운영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건설협회와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1일 공동으로 입장문을 내고 국토교통부가 PF 조정위원회를 상설 운영 체계로 전환하고, 조정 기간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들 단체는 "PF 조정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총 21조원 규모의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이 조정돼 건설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
- 2025-03-11
- 14: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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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국토부 장관 "빈집 문제 해소 위해 도심 주택 공급 활성화해야…그린벨트도 적극 활용"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심각해지고 있는 빈집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의 생산·소비·투자구조는 물론 정부 정책 방향도 바뀔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11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된 전문건설공제조합의 '건설경영 CEO 과정' 강연에 참석해 "35∼36년간 국토부 공무원으로 일하며 새집 공급 목표에 중점을 뒀고, 빈집은 정비사업 때 어떻게 처리할지 논의하는 정도였다"며 "그런데 올해부터 각 부처 정책 어젠다로 '빈집'이 올라와 있다
- 2025-03-11
- 1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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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착공…한화 '도마 포레나해모로' 주목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10일 한화 건설부문에 따르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지난해 말 착공에 들어가면서 역세권 단지를 부각되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8.8㎞ 노선이다. 대전시는 3년 6개월간의 공사와 6개월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8년 말 정식 개통할 계획이다.
- 2025-03-10
- 17: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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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펙엔지니어링 이교선 회장 취임···삼성동 시대 개막건설엔지니어링 기업 토펙엔지니어링은 이교선 신임 회장을 공식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본사 이전으로 삼성동 시대를 열며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토펙엔지니어링은 삼성동 본사 이전을 계기로 글로벌 수준의 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한편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교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토펙엔지니어링의 핵심전략
- 2025-03-05
- 1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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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토건, 이달 '원주역 중흥S-클래스' 분양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이달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원주역 중흥S-클래스’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총 508가구 규모다. 세부 주택형별로 △전용 84㎡A 379가구 △전용 84㎡B 129가구 등이다. 남원주역세권은 원주시 무실동 일대 KTX원주역 주변 약 47만㎡ 부지에 4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함께 역세권 특화용지, 상업·업무용지, 학교
- 2025-03-04
- 1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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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은 4일 "침체된 건설경기의 위기 극복,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등 건설산업 활성화에 총력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승구 회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건설업계에 당면한 현실이 어렵지만 이를 극복하고 모든 건설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대동단결해 위기를 벗어나자"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1년 간 건설산업은 중동 불안, 러·우전쟁 장기화 등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가중과 국내 3중고(고금리·고물가&
- 2025-03-04
- 15: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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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6970억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수주대우건설이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의 수주권을 손에 쥐었다. 대우건설은 28일 6970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 개포주공5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대우건설이 단독 입찰로 수주가 이뤄졌다. 사업은 강남구 개포동 18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 동, 127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 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로, 계약금액은 6970억원이다. 이는 2023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5.98% 수준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5개월이다.
- 2025-02-28
- 15: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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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북구 미아동 등 신통기획 후보지 9곳 추가 선정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9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28일 서울시는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9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강북구 미아동 75일대 △용산구 이태원동 730일대(한남1구역) △관악구 신림동 306일대(신림4구역) △서대문구 북가좌동 74-107일대 △광진구 중곡1동 254-15일대(중곡1구역) △구로구 개봉동 120-1일대 △구로구 구로동 719일대 △동작구 사당동 305-35일대(사당16구역) △은평구 불광동 359-1일대 등 9곳이다. 이
- 2025-02-28
- 13: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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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상제 분양가 또 오른다…기본형 건축비 1.61% 인상서울 강남 3구 등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 단지의 분양 가격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28일 국토교통부는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를 기존 ㎡당 210만6000원에서 1.61% 오른 214만원으로 정시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평(3.3㎡)당 기본형 건축비는 706만원 수준으로 상승한다. 국토부는 노무비와 간접 공사비 등 상승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기본형 건축비는 택지비, 택지 가산비, 건축 가산비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한다. 16∼25층 이하, 전용면적 60㎡ 초과∼85㎡
- 2025-02-28
- 09:3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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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 전국 2만3000가구…11년 3개월 만에 최대치지난달 준공 후에도 팔리지 않은 '악성 미분양' 가구 수가 2만3000가구에 육박해, 11년 3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서는 일반 미분양이 1개월 새 2000가구 이상 늘면서 7만2000가구대로 증가했다. 건설업계 침체로 인허가·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여전히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를 기록해, 전월 대비 3.5%(2451가구) 증가했다. 이번 미분양
- 2025-02-28
- 0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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