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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칼부림에 부녀 포함 3명 사망…가게 인테리어 갈등 서울 관악구의 한 가게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3명이 숨졌다. 프랜차이즈 피자 가맹점주가 본사에서 찾아온 관계자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께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악구 조원동에 있는 한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에서 가게 점주인 A(41)씨가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C씨와 D씨는 부녀지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3명은 발생 직후 근처 병원 2025-09-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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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관악구 흉기 난동 사고로 3명 사망…피의자는 구조돼 대낮 관악구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3명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57분께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40대 남성 A씨가 남성 2명과 여성 1명에게 칼부림을 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피해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구조됐다. 경찰은 A씨가 사업상 갈등을 이유로 범행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신병은 치료 경과에 따라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09-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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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서 칼부림…2명 심정지 등 4명 부상 서울 관악구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57분께 관악구의 한 식당서 칼부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피의자를 포함해 흉기를 맞은 남성 3명과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중 2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위급한 상태다. 경찰은 '묻지마식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2025-09-0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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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교생 7명, 세종·청주서 '차털이 원정'…"돈 필요했다" 세종과 충북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10대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등 10대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세종 다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세종·청주 일대에서 모두 26차례 차량털이를 벌여 현금·지갑·귀금속 등 556만60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전주에서 모여 렌터카를 빌려 이동했으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2025-09-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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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시끄러워"…中 관광객 폭행한 30대 남성 실형 중국인과 대만인 관광객을 뒤쫓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특수폭행·폭행 혐의로 기소된 곽모(35)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곽씨는 지난 4월 1일 버스 안에서 중국인 관광객 A씨(20)와 B씨(20)가 중국어로 대화하자 시끄럽다는 이유로 화를 내고, 버스에서 내린 뒤 약 70m를 쫓아가 피해자의 허리를 발로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중국어로 피해자 모친을 비하하는 욕설까지 한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025-09-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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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못 사망' 대위, 실탄 소지한 채 도심까지 이동…군 관리 도마에 육군 현역 장교가 대구 도심 유원지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총기와 실탄을 소지한 군인이 부대 밖으로 이동했음에도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 점에서 총기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육군·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군용 K-2 소총과 유서가 함께 발견됐다. A 대위는 사복 차림으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소속 부대에서 현장까지 2025-09-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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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차 인권유린' 스리랑카 노동자, 전남서 새 일터 찾아 벽돌 더미에 묶여 지게차로 옮겨지는 인권유린 피해를 당했던 스리랑카 국적 노동자가 시민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구했다. 2일 전남노동권익센터에 따르면 스리랑카 출신 A씨(31)는 전날부터 전남의 한 공장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당초 울산 지역으로의 사업장 변경을 희망했지만, 도움을 받은 전남 지역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센터는 전했다. A씨는 인권침해 당시 충격으로 병원 치료를 병행하고 있으나, 현재 근무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길주 센터장은 “A씨가 전남 지역 2025-09-0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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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 창고 화재…"연기 흡입 주의" 경기 남양주 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2일 "오후 4시 29분 와부읍 도곡리 594-9 창고 화재 발생"이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고, 연기 흡입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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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에 소방 대응 1단계…인명피해는 없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 30분께 강남구 구룡마을 5지구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이에 당국은 관할서 전원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와 인력을 동원에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도 이날 오후 4시 21분께 "오늘 오후 3시 30분께 개포동 구룡마을에 화재가 발생했다.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 2025-09-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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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차량 우회해달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다. 강남구청은 2일 "오늘 오후 3시 30분경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내용이 담긴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주변 차량은 우회하시기 바라며, 인근 주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9-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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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호소하다가…광주 터미널서 20대 프랑스인 숨져 1일 오전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려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여행객이 갑자기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 터미널에서 완도행 시외버스에 탑승했던 프랑스인 A(22)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의식을 잃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09-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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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에 마약이?" 해외직구식품서 모르핀·환각버섯 성분 확인 해외직구로 들어오는 과자·젤리 등 식품에서 양귀비와 환각버섯 성분이 국내 처음으로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브리핑에서 네덜란드·캐나다·미국 등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해외직구식품 50개를 집중 검사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반입 차단 대상 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막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대마 성분(CBD, THC)뿐 아니라 양귀비 성분인 모르핀·코데인·테바인, 환각버섯 성분인 사일로신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5-09-0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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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합정역서 배터리 폭발 화재 발생…뿌연 연기 '자욱' 서울 지하철 2호선과 6호선이 위치한 합정역에서 배터리 폭발로 인한 불이 났다.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합정역 2호선 화재가 발생했다. 다들 조심하세요. 오지 마세요"라는 내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을 살펴 보면, 합정역 개찰구 앞에 뿌연 연기가 가득하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2호선 합정역 승장장 연기 발생으로 2, 6호선 합정역 양방향 무정차 통과 중이다. 다른 열차를 이용해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화재는 외선승강장에 있던 승객 소 2025-09-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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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LNG 배관 매설 도로서 가스 누출…소방당국 대응 경북 포항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배관이 매설된 도로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남구 연일읍 자명리 왕복 2차로 도로에서 가스가 누출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장소는 남구 일대와 철강공단 등으로 들어가는 배관이 함께 묻혀 있는 곳으로, 시와 당국은 일대 통행을 제한하고 가스 누출을 조사 중이다. 2025-09-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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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여자친구 폭행·스토킹 30대 태권도 사범 구속 30대 태권도 사범이 여자친구를 길에서 폭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상해 및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고양시 일산동구 거리에서 여자친구 B씨의 얼굴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인들과 술자리 중 B씨와 말다툼을 벌인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또한 범행 후에도 지속적으로 연락해 스토킹 혐의도 적용됐다. 2025-08-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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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살해 협박글 올려…20대 화성서 체포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살해 협박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화성동탄경찰서는 29일 오후 5시 55분께 협박 혐의로 이 남성을 화성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별다른 저항은 없었으며 현재 화성동탄경찰서로 이송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20대 남성은 이날 오전 10시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순경 준비생 갤러리를 비롯한 다수 갤러리에 '오 시장을 서부간선도로에서 떨어뜨려 죽이겠다', '그러게 누가 서부간선도로 X같이 만들래'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 2025-08-2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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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11층서 화재…에어컨이 원인?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35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에 위치한 아파트 11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18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해당 불로 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집 밖으로 대피하고, 1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세대 내 "에어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2025-08-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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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에 징역 15년 구형 검찰, 'SM 시세조종 의혹' 카카오 김범수에 징역 15년 구형 2025-08-29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