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리 무너져…의대생·전공의, 사법부 비판
    "법리 무너져"…의대생·전공의, 사법부 비판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정부의 손을 들어준 사법부의 판단을 비판했다. 아산병원전공의협의회와 울산의대가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연 의료 심포지엄에서 전공의와 의대생은 한목소리로 사법부 결정을 비판했다. 조주신 울산의대 학생회장은 정부 결정과 관련해 "대학 본부의 자체적인 의대 증원 의사결정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셨던 판사님께서 (이번에는) 대학교를 믿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 의문스럽다"며 "대한민국의 법리가 무너져 내린 것을 목도하니 국민으로서 비통한 심정"이라고 지적했다.
    • 2024-05-18
    • 21:53:52
  • 공주대 유리온실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공주대 유리온실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18일 오후 3시 58분께 충남 공주시 신관동 공주대학교 자연과학대 내 유리온실에서 난 불이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유리온실 1개 동 163㎡ 일부와 묘목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2024-05-18
    • 19:34:12
  • 진도서 전동차 타고 산길 오르던 80대 여성 10m 계곡 추락사
    진도서 전동차 타고 산길 오르던 80대 여성 10m 계곡 추락사
    전남 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다. 18일 진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5분께 진도군 고군면의 한 수로로 여성 A(85)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씨는 전동차를 타고 산길을 오르다 10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의해 발견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119가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사망했다. 당국은 A 씨 배우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2024-05-18
    • 17:59:07
  •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서 화재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서 화재
    18일 오후 2시 14분께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산책로 인근 야초지 1322㎡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을 태우고 42분 만인 오후 2시 56분께 완전히 꺼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2024-05-18
    • 17:03:12
  • 부산 골목길서 60대 운전자 행인 3명 치어
    부산 골목길서 60대 운전자 행인 3명 치어
    18일 오전 9시쯤 부산 연제구 한 골목길에서 소나타 차량이 보행자 3명을 친 뒤 큰길로 나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60대 남성은 왼쪽 팔이 부러졌고, 30대 2명과 20대 여성 1명 등 보행자 3명은 골절 등 부상를 입었다. 이들 중 2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를 조사하고 있다.
    • 2024-05-18
    • 16:19:47
  • 삼척 화력발전소 컨베이어벨트서 화재
    삼척 화력발전소 컨베이어벨트서 화재
    18일 오후 2시 4분께 강원 삼척시 원덕읍의 화력발전소 내 컨베이어벨트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는 중이다. 소방당국은 컨베이어벨트 환기시설 주변 부분에서 불이나 진화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2024-05-18
    • 15:45:38
  • 김호중, 사고 전 술 마셨나…국과수, 관련 감정 결과 경찰에 통보
    김호중, 사고 전 술 마셨나…국과수, 관련 감정 결과 경찰에 통보
    서울 강남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씨(33)가 사고 전 음주를 한 정황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김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 국과수는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전
    • 2024-05-18
    • 09:25:40
  • 법원,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20대 피의자 구속 영장 발부 
    법원,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20대 피의자 구속 영장 발부 
    법원이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납치·살해한 일당 중 한명인 20대 피의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5일 창원지법 김성진 부장판사는 한국인 관광객 B씨를 살해하는 데 가담한 혐의(살인방조 등)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의 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 및 증거인멸의 염려 모두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초 또 다른 피의자 C씨, D씨와 함께 태국 파타야에서 B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B씨를 플라스틱 통에 넣어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만 A씨
    • 2024-05-15
    • 17:55:24
  • 태국 파타야 3인조 살인사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유가족 강력 처벌 해야
    태국 파타야 3인조 살인사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유가족 "강력 처벌 해야"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유기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은 3인조 살인 사건의 피의자 A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가운데 유족측은 범인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A씨는 15일 오후 3시 창원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A씨 한국인 공범 2명과 함께 30대 B씨를 태국에서 납치,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A씨에 대해 살인방조 혐의를 적용했다. 다만 A씨는 공범들과 현장에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살인에 가담하지 않았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 2024-05-15
    • 11:33:46
  • 용두동 환경자원센터서 화재....용두역 4번 출구 폐쇄
    용두동 환경자원센터서 화재....용두역 4번 출구 폐쇄
    15일 오전 8시 20분께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환경개발공사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135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오전 10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화 작업으로 화재 현장 인근의 지하철 2호선 용두역 4번 출구는 임시 폐쇄됐다.
    • 2024-05-15
    • 10:30:55
  • 察, 여자친구 폭행·감금한 20대 입건
    察, 여자친구 폭행·감금한 20대 입건
    여자친구를 폭행한 것도 모자라 27시간 감금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특수감금 등 혐의로 입건돼 조사받고 있다. A씨는 주거지인 제주시의 한 빌라에서 지난 10일 밤부터 여자친구 B씨와 다투다 얼굴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폭행 과정에서 흉기를 들어 B씨를 위협하고 지난 12일 오전 3시께부터 약 27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도 있다. 지난 13일 오전 B씨로부터 상황을 알게 된 지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나 A씨는 “별일 아니다&rdqu
    • 2024-05-14
    • 21:28:03
  • 박민수 차관 의대증원 2000명 과학적 산출…의사단체, 다양한 의견 존중해야
    박민수 차관 "의대증원 2000명 과학적 산출…의사단체, 다양한 의견 존중해야"
    정부가 지난 10일 법원에 제출한 의대 증원 과정 회의록, 위원회 명단 등을 두고 의정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정부는 "모든 자료를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제출했고, 의대 증원은 과학적 근거를 통해 결정됐다"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2000명 증원은 과학적·합리적 근거와 사회적 논의결과, 각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한 것"이라며 "의대 정원 증원은 차질 없이
    • 2024-05-14
    • 15:42:30
  • 채상병 사건 조사 중인 경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소환...허위사실 난무
    '채상병 사건' 조사 중인 경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소환..."허위사실 난무"
    경찰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의 지휘부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임 전 사단장을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피의자로 13일 소환했다. 임 전 사단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해병대 군복 차림으로 경북경찰청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7월 채 상병이 경북 예천군 수해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순직한 지 299일 만이다. 그는 "작전 임무 중에 안타깝게 순직한 채 해병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에게도 이 자리
    • 2024-05-13
    • 10:25:5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北 해커조직, 법원 전산망 침입해 개인정보 1014GB 해킹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北 해커조직, 법원 전산망 침입해 개인정보 1014GB 해킹 外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이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넘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총 1014GB(기가바이트) 규모의 자료를 빼낸 사실이 정부 합동조사 결과 드러났다. 국민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가 대거 유출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말 불거진 법원 전산망 해킹·자료유출 사건을 국가정보원, 검찰과 합동 조사·수사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수사 결과 법원 전산망에 대한 침입은 2021년 1월 7일 이전부터 2023년 2월 9일까지
    • 2024-05-11
    • 22:17:22
  • 한국 원정 성매매 일본 여성 3명·알선 일당 검거
    한국 원정 성매매 일본 여성 3명·알선 일당 검거
    한국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일본 여성들과 이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9일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일본 여성과 성매매를 광고하고 알선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로 30대 업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성매매한 20대 초중반의 일본인 여성 3명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같은날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와 직원 3명은 지난해 말부터 경기 성남 사무실에서 홍보, 여성 관리, 중개 업무 등을 분담하고 한
    • 2024-05-11
    • 11:30:18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