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산고 설립자 이야기가 빠진 자사고 논란
    상산고 설립자 이야기가 빠진 자사고 논란
    전북교육청이 최근 전주에 있는 상산고를 자율형사립고로 재지정하지 않아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80년대 서울에서 학생운동을 했던 전 정치인 함운경씨(56)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함씨는 상산고 설립자인 홍성대 이사장 의견이 무시되는 현실을 개탄하고 육영사업에 뜻이 있는 사람은 학교를 세우면 안된다고 주장했다. 함씨는 전북 군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이던 1985년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 투쟁위원회)위
    • 2019-06-27
    • 16:28:23
  • [단독]​ 복지부·식약처 “코오롱생명과학, 폐업선고 버금갈 강력제재 검토”
    ​ 복지부·식약처 “코오롱생명과학, 폐업선고 버금갈 강력제재 검토”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의 주요 성분이 뒤바뀐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작된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25일 본지 취재 결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해 '제조업 허가' 및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라는 강력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 식약처가 지난달 인보사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를 발표한 지 한 달여 만에 초강수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있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르면 이번 주 발표될 식약처
    • 2019-06-26
    • 00:06:00
  • [단독]기아차 SUV 셀토스 가격은 1930만원부터...26일 사전 예약 시작
    기아차 SUV 셀토스 가격은 1930만원부터...26일 사전 예약 시작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국내 출시를 앞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의 기본가격을 1930만원으로 책정했다. 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셀토스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구체적인 가격은 가솔린 감마 1.6T 7DCT엔진의 경우 트랜디 1930만~1960만원, 프레스티지는 2240만~2270만원, 노블레스는 2450만~2480만원이다. 디젤 1.6 7DCT모델의 경우 트렌디는 2120만~2150만원, 프레스티지는 2430만~2460만원, 노블레스는 2640~2670만원으로 정해졌다. 기아차는 다음달 셀토스 국내 판
    • 2019-06-25
    • 17:47:43
  • [단독] LG생건 ‘후’, 면세점서만 ‘1조 클럽’ 매출 1위…루이비통 16위로 추락
    LG생건 ‘후’, 면세점서만 ‘1조 클럽’ 매출 1위…루이비통 16위로 추락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 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이하 후)’가 지난해 면세점에서만 1조665억원을 달성, 2년 연속 면세점 브랜드 1위 자리를 지켰다. 면세점에서 단일 브랜드로 1조원 매출을 달성한 것은 후가 처음이다. 2위 설화수는 물론 수입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라우더, SK-2, 입생로랑(로레알), 랑콤 보다 많게는 8000억원 이상의 매출 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24일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출받은 관세청의
    • 2019-06-25
    • 00:01:45
  • [단독] 과기정통부, 학술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부실학회 척결한다
    과기정통부, '학술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부실학회 척결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실학회에 대한 대대적 척결에 나선다. 부실학회 신고센터와 같은 별도 플랫폼을 구축해 즉시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암행적 조사를 통해 부실학회 뿌리를 뽑겠다는 방침이다. 23일 정부 및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연구자 부실학회를 잡아낼 가칭 ‘학술정보 공유시스템’이 7월 말부터 시범 운영된다. 과기정통부가 중심이 돼 운영될 이 플랫폼은 1개월간 시범 적용 후 9월에 정식 오픈된다. 정부 관계자는 “부실의심 학회를 신고·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며 “
    • 2019-06-23
    • 14:43:58
  • [단독] 대유위니아, 탄수화물 30% 줄인 딤채쿡 출시 임박
    대유위니아, 탄수화물 30% 줄인 '딤채쿡' 출시 임박
    대유위니아가 흰쌀밥의 당질을 30%까지 줄여주는 전기밥솥을 출시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위니아는 다음달 5일부터 저당질 딤채쿡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중이지만 밥 없이 못사는 밥순이 친구를 태그해주는 '딤채쿡 30% 당질저감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시작했다. 이번 신제품은 대유위니아 밥솥 라인업인 딤채쿡 중 하나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취사만으로 당질(탄수화물)을 30%까지 줄여준다. 같은 양의 밥을 먹더라도 적은 양의 탄수화물 섭취가 가능하
    • 2019-06-21
    • 14:42:21
  • [단독]현대글로벌서비스, 디지털 토탈 케어 본격화...스마트 선박 시동
    현대글로벌서비스, 디지털 토탈 케어 본격화...'스마트 선박' 시동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세계 1위 위성통신사인 인마샛(Inmarsat)과 손잡고 항해 기술력을 고도화한다. 현대중공업에서 제조하는 선박에 적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최근 인마샛과 해상 디지털 토털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마샛이 제공하는 독자 위성통신 서비스인 플리트 익스프레스(Fleet Xpress)의 전용 대역폭을 사용하는 게 골자다. 이는 운항 관리를 고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다 많은 선박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항해 방법을 표준화해
    • 2019-06-12
    • 08:00:00
  • 영화진흥위원회 감사해보니···예산집행·계약업무 주먹구구
    영화진흥위원회 감사해보니···예산집행·계약업무 '주먹구구'
    사진은 오는 2021년 상반기 모습을 드러낼 영화진흥위원회 부산 신사옥 조감도. 영진위는 지난 4월1일 해운대구 우동 1466-4번지 6235㎡(약 1889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의 여러 부서에서 예산집행과 계약업무가 주먹구구식으로 처리돼 온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대거 적발돼, 상당수 부서들이 집단경고를 받았다. 독립예술영화의 유통배급과 개봉과 관련한 지원사업에는 극히 인색하면서도 국제영화제 참가에 필요한 경비
    • 2019-06-07
    • 12:52:38
  • [단독]광동제약, 농진청 기술 무상 이전에도 ‘국내 농가’ 외면…‘중국산 옥수수’로 배만 불렸다
    광동제약, 농진청 기술 무상 이전에도 ‘국내 농가’ 외면…‘중국산 옥수수’로 배만 불렸다
    광동제약이 농촌진흥청과 옥수수수염차 공동개발 연구 당시인 2011년 중국산 옥수수 추출물 70%를 사용했다(아래). 하지만 2019년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는 중국산 추출물이 80%(위)로 늘었다. 광동제약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으로부터 무상으로 이전 받은 '옥수수 수염차' 관련 원천기술로 농가소득은 외면한 채 제 배만 불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동제약은 농진청의 기대와는 달리 8년 넘게 제품 원료의 상당 부분을 중국산 옥수수를 써오며
    • 2019-06-05
    • 06:00:00
  • [단독] VR 혁신 나서는 삼성전자…해외 스타트업 잇단 투자
    'VR 혁신' 나서는 삼성전자…해외 스타트업 잇단 투자
    삼성전자 '기어VR' 삼성이 미래 먹거리 가운데 하나로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점찍었다. 관련 분야의 해외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새로운 VR 기기 출시도 준비 중이다. 한동안 정체됐던 VR 시장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와 함께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인 투자로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투자전문 자회사 삼성벤처투자는 최근 2개월 동안 VR 스타트업에 연이어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3월 이스라엘 스타트업 딥옵틱스에 이
    • 2019-06-04
    • 19:00:00
  • [단독] 인권위, 군인권보호관 설치 정부법안 발의 추진한다
    인권위, '군인권보호관' 설치 정부법안 발의 추진한다
    국가인권위원회가 군대 내 인권 문제를 직권조사하는 '군인권보호관' 도입에 본격 착수한다. 군인권보호관 신설은 2014년 일명 '윤일병 사망 사건' 발생으로 여야 모두 일찌감치 합의한 사안이지만, '식물국회' 사태가 장기화하며 입법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인권위는 정부법안 발의를 통해 법안 통과를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 3일 관계자에 따르면 인권위는 이달 초 최영애 인권위원장과 조영선 사무총장 보고 및 결재를 거쳐 군인권보호관 설치를 위한 정부입법 개정안 초안 작성에 돌입한다. 국가인
    • 2019-06-04
    • 06:10:09
  • [단독Ι헝가리 유람선 침몰] 20대남성·30대여성 현지가이드도 생사불명
    20대남성·30대여성 현지가이드도 생사불명
    29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타고 있던 현지 가이드 2명은 30대 여성과 20대 남성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 생존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31일 외교부와 참좋은여행 등에 따르면 사고 유람선에는 한국인 관광객 30명과 한국인 가이드 3명 등 모두 35명이 타고 있었다. 가이드 가운데 1명은 참좋은여행에서 인솔 가이드로 파견한 35세 여성 이모씨다. 나머지 2명은 헝가리에서 합류한 가이드다. 참좋은여행은 30일 다섯 차례 이어진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유람선에는 현지 가이드 2명도 타
    • 2019-05-31
    • 01:07:42
  • [단독] 김홍국 하림 회장 “NS홈쇼핑 쿡페스트, 익산 대표 축제로…판 더 키울 것”
    김홍국 하림 회장 “NS홈쇼핑 쿡페스트, 익산 대표 축제로…판 더 키울 것”
    “밀키트, 여기에 메기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있어요. 재료 손질까지 싹 돼 있어서 끓이기만 돼요. 서울 워킹맘들에게 요즘 인기가 엄청납니다.”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NS홈쇼핑 Cookfest(쿡페스트)’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직접 가정간편식(HMR)의 한 종류인 밀키트(손질된 식자재와 레시피를 함께 제공하는 요리박스)를 미래먹거리로 소개하느라 바빴다. NS홈쇼핑 외식업 관련 자회사인 ‘엔바이콘’에서 만든 메기매운탕·불고기·순대 등 다양한 밀키트 종류를
    • 2019-05-30
    • 17:30:51
  • [단독]진에어, 11년만 청바지 유니폼 교체...변화된 유니폼 최초 공개
    진에어, 11년만 청바지 유니폼 교체...변화된 유니폼 '최초 공개'
    새롭게 변경된 진에어 유니폼 진에어가 11년 만에 캐빈승무원의 청바지 유니폼을 변경한다. 기존 청바지만 허용했던 진에어가 치마를 유니폼에 추가해 캐빈승무원의 선택권을 넓혔다. 변경된 유니폼은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편의성을 강조한 유니폼으로 인해 캐빈승무원들의 업무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진에어는 지난해부터 승무원 60여명이 참여하는 '유니폼 개선 포커스그룹'을 구성해 새로운 유니폼을 논의했다. 2008년부터 도입된 청바지 유니폼이 몸에 꽉 껴 기내업무에 불편함이 많다는
    • 2019-05-29
    • 21:39:20
  • ​​[단독] 현대상선, 최대 2조 물적 지원 받는다
    ​​현대상선, 최대 2조 물적 지원 받는다
    ​현대상선이 정부로부터 최대 2조원가량의 물적(컨테이너박스) 지원을 받는다. 외국 회사들에 내던 사용료를 없애고 글로벌 해운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현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장비지원과 관련해 지원 방법·금액 등을 최종 협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안에는 해진공이 자회사를 설립한 후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컨테이너박스 등을 직접 발주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SPC는 해진공이 60%,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40%의 지분을 보유할 전망이다. 이번 물적 지
    • 2019-05-29
    •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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