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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솔라 1.3' 공개…AI 해외 시장 본격 공략 업스테이지가 16일 '솔라 프로 1.3'을 출시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이와 함께 일본 시장 진출도 알렸다. 이날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 최신 LLM 프로그램인 '솔라 프로 1.3'을 발표하며 테스트 결과 국내 개발 모델 중 벤치마크 성능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솔라 프로 1.3'에 대해 "범용 모델이 아닌 산업별 특화 소형언어모델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2025-04-16 11: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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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블라인드 공동창업자 김성겸 총괄 영입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라이너(Liner)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비즈니스 전략 고도화를 위해 블라인드 공동창업자 출신 김성겸 총괄이사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총괄은 티몬 영업지원실장을 거쳐 지난 2014년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를 공동 창업했다. 약 10년간 최고사업책임자(CBO)를 맡아 이후 지난 2023년까지 약 10년간 미국 현지에서 블라인드 브랜드를 안착시키고 사용자 기반을 확장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김 총괄은 라이너의 글로벌 유저 성장과 비즈니스 전략을 총괄하는 사업 성 2025-04-15 1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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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트랙, 과기부 주관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 선정 넘버트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지원(바우처)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클라우드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의 80%를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규모는 기업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데, 일반 지원 대상 기업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집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심화 컨설팅과 함께 최대 80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사업의 주요 변경 2025-04-15 09: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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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에 무관심한 글로벌 벤처캐피털 글로벌 벤처 투자 시장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국내 AI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는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며 글로벌 흐름과는 반대 방향을 걷고 있다. 벤처캐피털(VC) 업계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여파까지 겹치면서, AI 관련 모험자본 투자가 더욱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14일 VC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평가기관 CB인사이츠는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벤처 현황’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글로벌 벤처 투자 2025-04-14 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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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메타케이,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20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스튜디오메타케이가 총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가운데 20억 원을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는 기술 개발은 물론, 콘텐츠 제작 인프라 확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AI 기술과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결합한 형태의 종합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표방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영상 합성 기술을 활 2025-04-14 09: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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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좁다"…글로벌 향하는 韓 SaaS 스타트업 국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SaaS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설립 초기부터 북미·유럽 등 해외 지역을 공략하는 스타트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13일 IT(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센드버드, 마크비전, 몰로코 등 국내 SaaS 스타업들의 해외 사용자가 국내 시장을 넘어서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내는 아직 소프트웨어의 SaaS 전환이 낮기 때문에 수요가 많은 해외 지역을 우선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글로벌 유니콘 2025-04-13 18: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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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 충격에 VC도 움츠려…AI 스타트업 '투자 한파' 글로벌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공세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벤처캐피털(VC) 업계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여파까지 겹치며 AI 관련 모험자본 투자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벤처투자 정보 플랫폼 ‘더브이씨’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한국 스타트업 투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AI 스타트업 투자는 총 4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7건) 대 2025-04-13 18: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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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C버클리 10명 중 1명, 韓 토종 AI 검색 '라이너' 사용한다" 미국 대학가에서 한국 토종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라이너에 따르면, 북미 지역 대학가에서 AI 서비스 라이너 사용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UC 버클리의 경우 학교 공식 계정인 에듀 계정으로 가입한 라이너 사용자만 전체 재학생의 1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남가주대(USC), UC산타바바라, UC데이비스, UC어바인 등에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너 측은 "개인 이메일 등으로 가입한 사용자를 포함하면 실제 이용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2025-04-13 18: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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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잇(IT)스토리] 영화 속 '사만다·자비스'가 현실로…친구 같은 AI가 뜬다 인공지능(AI)이 단순히 업무나 일상의 보조적인 역할을 넘어 인간적 공감과 감정적 교류까지 할 수 있는 동반자적 역할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영화 '그녀(HER)'의 '사만다'나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같은 AI가 현실세계에 성큼 다가온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AI 가운데 개인의 정서적 공감까지 지원하는 '컴패니언 AI'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대표적 자산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에 따르면, 컴패니언 AI의 시장 규모는 2023년 2025-04-12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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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불라 "퍼포먼스 마케터 75%, 소셜 미디어 광고 수익 저하 체감" 광고주를 위한 성과 기반 광고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타불라(Taboola, TBLA)’는 전 세계 약 2만개 조직과 협업하는 경험 관리 선도기업 ‘퀄트릭스(Qualtrics)’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내 브랜드 및 광고대행사 소속 퍼포먼스 마케터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결과는 '퍼포먼스 광고의 맥박: 수익 감소 현상(Pulse of Performance Advertising: Diminishing Returns)' 보고서를 통해 정리됐다. 조사에 따르면 퍼포먼스 마 2025-04-10 1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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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플랫폼에서 첫 유니콘 후보된 뤼튼…"올해 1000만 유저 목표"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새롭게 단장한 AI 서비스와 고도화된 기술을 공개하고, 올해 1000만 유저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1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로 실탄을 확보했고, 국내 AI 플랫폼 기업 중 유일하게 유니콘 기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는 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 2025'에서 '뤼튼 3.0' 신제품과 핵심 기술, 서비스를 담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불과 3년 전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2025-04-09 0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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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큐, 휴먼에스피와 협력 강화··· "글로벌 조달시장 공략"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미들웨어 전문기업 티쓰리큐(T3Q)가 글로벌 조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솔루션 전문 기업 휴먼에스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쓰리큐의 차세대 데이터 플랫폼 'EDPP(Enterprise Data Processing Platform)'가 글로벌 조달 시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휴먼에스피가 보유한 글로벌 조달시장 네트워크 및 사업개발 역량을 통해 자체 운영되고 있는 '국외 공공조달 자동 스크리닝·매칭 플랫폼(바 2025-04-08 20: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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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한컴 대표, 올해 AI 성과 '사활'…현장 경영 강화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올해 인공지능(AI) 사업으로 성과를 거두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직접 영업 전선에 뛰어들고 성과 중심의 인사 혁신을 단행하는 등 승부수를 띄운다. 한글과컴퓨터는 김 대표가 연내에 고객사 300곳을 직접 방문해 한컴 AI 솔루션을 소개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5년 AI 사업을 통해 반드시 매출 성장을 견인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실행한 성과 중심의 인사제도 혁신에 앞장서고 본인 보수체계 2025-04-07 0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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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코리아, 'AI 보안'과 '스마트 고객 응대'로 기업 디지털 경쟁력 높인다 시스코코리아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보안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며,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스코는 3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시스코 커넥트 코리아 2025' 행사에서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보안 플랫폼과 지능형 고객 응대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두 가지다. 하나는 AI 기술을 악용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 다른 하나는 고객 상담과 서비스 응대를 보다 똑똑하게 바꿔줄 AI 기반 고객지원 기술이다. 2025-04-03 14: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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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갱랩스·코코스퀘어, AI 스태프 솔루션 본격 상용화 인공지능(AI) 아바타 스타트업 굳갱랩스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코코스퀘어’를 운영하는 지피에프파트너스아이엔씨와 AI 스태프 솔루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도입되는 AI 스태프는 친근한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감성적 소통이 특징이며, 고객 멤버십 가입 상담부터 상품 예약과 주문 안내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영역을 담당한다. 코코스퀘어 측은 굳갱랩스의 이번 AI 스태프 솔루션 도입을 통해 상담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2025-04-02 17:2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