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오뚜기 ‘토마토케첩·카레 맛’ 수제맥주, 매장서 판다
    오뚜기 ‘토마토케첩·카레 맛’ 수제맥주, 매장서 판다
    오뚜기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선보인 수제맥주 2종. ‘오뚜기’ 이름을 단 맥주가 시중에서 판매된다. 오뚜기는 임직원용 기념품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협력사는 시중매장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식품업계에서는 오뚜기가 신사업 포석 깔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제맥주 전문회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이하 어메이징)는 오뚜기가 임직원용으로 선보인 맥주 2종을 어메이징 직영 매장에서 조만간 판매할 계획이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2일
    • 2019-05-07
    • 16:37:26
  • 극에 달한 평택 동막마을·도일동 주민 반발-대규모 민원 해결은 뒷짐?
    극에 달한 평택 동막마을·도일동 '주민 반발'-대규모 민원 해결은 뒷짐?
    "주민들을 무시하고 상식 이하의 온갖 방법을 동원해 날치기 공사를 강행하려 한다"며 한국전력공사와 갈등 (관련기사 2019년 4월12일 보도)을 빚고 있는 경기 평택시 송북동 '동막마을'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들이 이번엔 시민들로 구성된 '부락산·덕암산 송전선로
    • 2019-05-06
    • 19:00:25
  • [단독]아시아나항공 일등석 역사속으로...A380까지 전면 폐지
    아시아나항공 일등석 역사속으로...A380까지 전면 폐지
    아시아나항공 일등석 아시아나항공이 일등석(퍼스트클래스)을 전면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른바 ‘하늘의 궁전’이라 불렸던 A380의 프리미엄 서비스는 9월 1일부터 종료된다. 경기침체에 따라 일등석 이용률이 저조해지자 아시아나항공은 유일하게 남은 좌석까지 폐지하며 ‘마른 수건 짜기’식 비용 감축에 나섰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로스앤젤레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3개 노선에 투입되던 아시아나항공 A380 6대 기종의 일등석은 8월 31일까지만 운영된
    • 2019-05-05
    • 12:56:06
  • ​[단독] KCC, 태양광 사업 외부 손 잡는다
    ​KCC, 태양광 사업 외부 손 잡는다
    KCC가 태양광 사업 부문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외부와 손 잡는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CC는 최근 지붕형 태양광 발전에서 일부 독자 기술을 가진 아이솔라에너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논의를 마쳤다. 업계 안팎에선 KCC가 태양광 발전 사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그동안 KCC는 주로 자사 공장 등 한정된 곳에만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왔다. 경기도 용인시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에 태양광 모듈 3150개를 설치한 게 대표적이다. 일반에는 부산지역 일부 관공서에 설치키로 한
    • 2019-05-02
    • 18:32:37
  • [단독]코리아익스프레스, 에어필립 항공기 인수...소형 항공기 시장 비상
    코리아익스프레스, 에어필립 항공기 인수...소형 항공기 시장 '비상'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1호기 일명 '에어택시'로 불리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소형 항공기 시장에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항공기 인수, 경력직 채용, 유니폼 교체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법정관리에 돌입한 에어필립이 매물로 내놓은 50인승 항공기를 인수, 이달 중순부터 신규 노선에 투입하기로 했다. 에어필립 4호
    • 2019-04-30
    • 18:59:15
  • 아시아나항공, 창사 이래 최대규모 무급휴직 고통분담은 왜 사무직만
    아시아나항공, 창사 이래 최대규모 무급휴직 "고통분담은 왜 사무직만"
    아시아나항공이 고강도 무급휴직에 돌입한다. 이번 무급휴직은 기간 면에서는 최장, 인원 면에서도 창사 이후 최대다. 당장은 무급휴직을 통해 인건비 군살 빼기에 나서겠지만, 결국에는 인원 감축이 불가피해 '인력 털어내기'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무급휴직 대상은 운항 승무원 등을 제외한 일반 사무직에만 해당돼 핵심 인력 차별대우라는 내홍도 불거지고 있다. 29일 아시아나항공은 고통분담 차원에서 국내 일반, 영업, 공항서비스직, 의무직, 운항관리직, 항공엑스퍼트직과 정비직 중 사무업무 직원들에
    • 2019-04-30
    • 09:48:58
  • [단독] 마실거리 다 올랐네…생수값도 줄인상
    마실거리 다 올랐네…생수값도 줄인상
    GS25가 판매 중인 PB생수 제품 소주, 맥주에 이어 먹는 샘물(생수) 가격도 올랐다. 특히 유통업체들은 음료 판매가 폭증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마진율이 높은 자체브랜드(PB) 생수 제품값을 올려 손실 메우기 작업에 나섰다. 29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점유율 2위 GS25는 PB 생수 ‘유어스(YOU US) 맑은샘물’ 500㎖ 페트병 제품 가격을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 2ℓ짜리 제품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0원이나 올랐다. 씨유(CU)와 세븐일레븐 등 국내 3대 편의점 가
    • 2019-04-29
    • 18:48:29
  • 교보생명, 금융지주 인수설에 전혀 사실무근
    교보생명, 금융지주 인수설에 "전혀 사실무근"
    교보생명은 최근 일부 금융지주사의 인수 대상 생명보험사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26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날 참고자료를 내고 "최근 일부 금융지주사가 교보생명을 인수 희망 생보사로 거론하는 것과 관련해 이미 수차례 밝힌 바 있듯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어 교보생명은 "현재 주주 간 국제중재 중인 것은 사실이나, 이는 양측이 보유지분의 합리적인 가격 결정 등을 위해 진행하는 과정"이라며 "따라서 중재로 인해 교보생명이 인수대상이 된다는
    • 2019-04-26
    • 15:56:06
  • ​[단독]3년 만에 에듀윌 떠나는 정학동 대표
    ​3년 만에 에듀윌 떠나는 정학동 대표
    정학동 에듀윌 대표이사가 다음주에 대표직에서 전격 퇴임한다. 정 대표 후임으로는 '대교맨' 출신으로 학습지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박명규 장원교육 경영총괄본부장이 내정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다음주 중에 대표직을 내려놓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학동 에듀윌 대표이사. 정 대표는 2012년까지 제일기획 지원담당 총괄디렉터를 역임하고 이듬해 진안홍삼 대표이사를 거쳐 2015년 11월부터 에듀윌 경영지원본부장으로 둥지를 틀었다
    • 2019-04-26
    • 07:57:59
  • [퍼시스의 두얼굴] 1인당 영업이익 1위, 직원 연봉은 ‘쥐꼬리’
    1인당 영업이익 1위, 직원 연봉은 ‘쥐꼬리’
    가구업계 빅5, 영업이익 순위별 1인 평균 연봉 지난해 실적 호조로 1인당 최고 수준의 영업이익을 냈던 퍼시스가 정작 임직원들에게는 짜디 짠 임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아주경제신문이 ‘빅 5’ 가구업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퍼시스의 근로자 평균 임금은 4586만원으로 집계됐다. 에넥스(4745만원), 한샘(5187만원), 현대리바트(5200만원) 직원들의 임금과 큰 차이가 났다. 에이스침대(4106만원)에 비해 다소 높지만, 지난해 1인당 영업이익이 업계 1위란 점에서 &lsquo
    • 2019-04-25
    • 04:24:00
  • [단독] 현대상선, 로고 바꾸고 재도약 닻 올린다
    현대상선, 로고 바꾸고 '재도약' 닻 올린다
    현대상선이 새로운 기업로고(CI)를 발표하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에 나선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최근 기존 CI에 변화를 준 시안을 확정하고, 다음 달에 공식 발표하기로 내부 가닥을 잡았다. 현대상선 한 관계자는 "유창근 전 사장이 재직했을 때부터 내부적으로 새 CI를 내놓기 위해 아이디어를 받았다"면서 "배재훈 새 사장이 오기 직전 후보군을 압축했고, 현재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확정된 새 CI는 Hyundai Merchant Marine의 준말인 HMM을 기준으로 좌, 우, 아
    • 2019-04-24
    • 19:00:00
  • ​[단독] 현대중공업, 유휴인력 미포조선·삼호중공업에 전환배치
    ​현대중공업, 유휴인력 미포조선·삼호중공업에 전환배치
    현대중공업이 수주 가뭄에 시달리는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발생한 유휴 인력을 조선부문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계열사로 전환배치한다. 23일 아주경제가 입수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오는 26일까지 전적·전출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자는 해양 생산부문 생산직 전체 직원과 해양플랜트 일괄도급방식(EPC) 유휴 인력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들로부터 3지망까지 희망 순위를 받아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에 각각 50명을 전출하고, 조선부문으로 200명을 전적시키기로 했다. 선발 기준으로는 직
    • 2019-04-23
    • 13:46:00
  • 국제 우호도시 중국 추성시 대표단 연천방문
    국제 우호도시 중국 추성시 대표단 연천방문
    경기연천군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동성 추성시 교육체육국 왕복성 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 4명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양 도시 교육교류 강화를 위하여 연천군을 방문했다. 추성시 대표단은 김광철 연천군수 접견을 공식일정의 첫 시작으로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과 양 도시 교육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추성시 연광 제2소학교와 연천초등학교 간 자매학교를 체결하여 학생교류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협력을 계기로 초등학교 간
    • 2019-04-23
    • 10:40:18
  • [단독] 임상민의 UTC인베스트, 新사업 ‘공유주방’ 낙점
    임상민의 UTC인베스트, 新사업 ‘공유주방’ 낙점
    임상민 대상그룹 전무 대상그룹이 공유주방 사업에 투자하고, 온라인 식품 유통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대상그룹은 투자전문 계열사인 UTC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공유주방 사업을 하는 심플프로젝트컴퍼니에 투자를 결정했다. 공유주방은 복수의 사업자가 주방을 나눠쓰는 영업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임대료와 시설비 등 고정비용을 줄이면서, 새로운 생산제조업자를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품·유통 시장에서 급부상하는 분야다. 최근 롯데그룹, GS리테일 등 유통 대
    • 2019-04-22
    • 04:04:00
  • [단독] 발암물질·가습기살균제 포함 ‘뉴스킨 샴푸’…천연삼푸로 둔갑 판매
    발암물질·가습기살균제 포함 ‘뉴스킨 샴푸’…천연삼푸로 둔갑 판매
    뉴스킨에서 판매 중인 '에포크·모이스처라이징 샴푸' 제품 사진 다단계 판매업체인 뉴스킨코리아가 천연제품이라고 광고·판매하고 있는 에포크(epoch) 샴푸에서 발암물질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개인 사업자들을 통해 에포크 샴푸가 유해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천연 제품이라고 허위 홍보하며 소비자들을 기만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뉴스킨코리아는 개인 사업자 블로그를 통해 에포크 샴푸가 천연샴푸라고 소개하면서 합성 계면활성제 샴푸와 비
    • 2019-04-22
    • 0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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