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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업무추진비 늑장 공표 감추려?"…이북5도위원회, 문서 등록일 임의 조작이북5도위원회(이하 이북5도위)가 올 1월부터 4월까지 위원장과 5도지사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뒤늦게 한꺼번에 공표하면서 홈페이지상 등록일을 임의로 조작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북5도위는 지난달 28일 기준 매월 초 공개해야 하는 위원장과 5도지사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지난해 12월을 마지막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실제 아주경제가 사전정보공표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2일 이북5도위원회의 정보공개-업무추진비 게시판을 열람했을 때 가장 상단의 게시물은 올해 1월 20일 게시된 ‘2021년 12월 함
- 2022-07-01
- 1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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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7월 치즈·버터제품 가격 최대 2200원 인상동원F&B가 업소용 일부 치즈와 버터 제품 출고 가격을 최대 2200원 인상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7월 1일부터 유제품 취급 대리점에 납품하는 업소용 치즈와 버터 제품 출고 가격을 최대 2200원 인상한다. 업소용 슬라이스치즈(1.8㎏) 제품 출고가는 기존가보다 1650원, 소와나무 모닝버터오메가3(450g) 출고가는 2200원 각각 인상된다. 모닝버터카놀라유(200g), 모닝버터하이올레익해바라기유(200g) 출고가도 1일부터 각각 770원 오른다. 동원F&B가 버터 제품 출고가를 인상하는 것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
- 2022-06-30
- 13: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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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원로 5명 중 4명, 이재명 출마 만류했다···李, 즉답 피한 채 "숙고"더불어민주당 원로 5명 중 4명이 차기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에게 당 대표 도전을 만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주류인 친문(친문재인)계에 이어 당 원로그룹마저 이 의원에게 당 대표 불출마를 권유한 것이다. 이 의원은 출마 여부에 대한 즉답을 피한 채 "숙고하겠다"고만 답했다. '이재명 불가론'이 전방위로 확산함에 따라 민주당 8·28 전당대회가 새 국면을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민주당 원로그룹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
- 2022-06-28
- 1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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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기사 고용보험 졸속 시행 논란에...근로복지공단 "모든 시스템 완비할 것"배달 라이더 ‘고용보험 졸속 시행’ 논란에 대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은 “(배달 라이더 고용보험 의무가입과 관련해) 일부 시스템 미비로 인해 생긴 문제들을 이달 중 빠르게 바로잡아 해결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배달 라이더 근로자들과 배달대행 플랫폼 운영사들은 연초부터 시행된 ‘배달 라이더 고용보험 의무가입 제도’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본지 6월 22일 보도)며 대책 마련을 호소한 바 있다. 하지만 고용보험 의무가입 제도
- 2022-06-2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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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물품 강매' 의혹 교원그룹 수사 착수...30일 고소인 조사학습지 교사를 통해 원치 않는 계약을 체결한 뒤 학부모들에게 물품 판매나 회원 모집행위를 강요하고 미판매분에 대해 물품들을 강매시킨 교원그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소인 조사 일정을 잡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학부모 62명이 주식회사 교원(대표이사 복의순)과 교원 직원 5명을 상대로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방문판매법) 위반, 사문서위조와 동 행사죄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오는 30일 고소인 조사를 진행한다. 학습지 빨간펜, 구몬학습 등을 이용하는 학부모 62
- 2022-06-27
-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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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남대 부교수 '업무상 횡령' 혐의로 검찰 송치학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아온 전남대학교(이하 전남대) 부교수 A씨가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A씨는 전남대 학부 부교수로 재직하면서 1년8개월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1000만원이 넘는 연구비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019년 초께 전남대 특채 조교수로 임용된 뒤 현재까지 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구비 사적
- 2022-06-25
- 07: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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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투기사태 몸살' 앓은 LH 세무조사 착수부동산 투기 의혹 사태로 몸살을 앓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엔 국세청의 세무 검증대에 올랐다. 정부가 LH를 향해 강도 높은 개혁을 주문한 가운데 이번 세무조사에 업계 안팎의 시각이 쏠릴 전망이다. 23일 사정기관과 동종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동원해 LH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이 LH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은 2015년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한 지 약 7년 만이다. 국세청은 2015년 6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을 동원해 LH를 대상으로 세무조사
- 2022-06-23
- 1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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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상품권' 투자, 원금도 보장"..100억원대 사기 의혹'SK 상품권'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한 뒤 유통·판매해 수익금을 얻게 해주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투자회사가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회사는 계약 당시 '원금 보장'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계약기간이 끝난 이후에도 일부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은 물론 원금조차 돌려주지 않고 있다는 게 의혹의 주요 내용이다. 상품권 판매업체 D사는 상품권 판매를 통해 수익을 내겠다며 지난해 투자자를 모집했다. 아주경제가 22일 확보한 D사 투자자들의 투자약정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D사에 투자된
- 2022-06-22
- 15: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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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KG보다 400억원 이상 더 써냈다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이 지난달 있었던 쌍용차 인수합병(M&A) 스토킹호스 선정 과정에서 KG그룹보다 400억원 이상 많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있었던 쌍용차의 예비 인수 후보자 선정 당시 쌍방울그룹 컨소시엄은 KG그룹 컨소시엄보다 450억원가량 높게 제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KG그룹은 3000억원 초반 수준의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3000억원대 중반 이상은 제시했을 것이란 세간의 예상을 벗어난 수준이다. 지난해 쌍용차 인수전 당시 우선협상대
- 2022-06-22
- 1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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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강매' 의혹..교육그룹 '방문판매법 위반' 혐의 피소학습지 교사를 통해 계약을 체결한 뒤 엄마들에게 물품 판매나 회원 모집행위를 강요하고 미판매분에 대한 물품들을 강매시킨 혐의로 교원그룹이 경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품 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소송을 제기하거나 압류도 불사한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말이다. 교원그룹 측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구입 및 판매라고 해명했다. 22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학습지 빨간펜, 구몬학습 등을 이용하는 학부모 62명은 전날 주식회사 교원(대표이사 복의순)과 교원 직원 5명을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방문판매법) 위반, 사
- 2022-06-22
- 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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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 규모 도미니카 최대 'LNG발전 사업', 국내 중소기업이 따냈다국내 중소기업이 2조원 규모의 도미니카공화국(이하 도미니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국내 대기업인 SK E&S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기업이 해당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입찰에 뛰어들었지만 도미니카는 ‘어비드코리아’라는 해외자원 개발 기업을 선택했다. 국내 공기업 간의 집안싸움과 대기업의 중소기업 영업비밀 침해 의혹 등이 현지에서는 부담이 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업은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잇는 LNG 발전 허브를 건설하는 것으로, 어비드코리아는 국내
- 2022-06-21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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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밤토끼' 행방 오리무중, 불법사이트 7곳 수사중지국내 웹툰 시장규모가 2020년 기준 1조원을 넘어섰다. 3년 전보다 무려 3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고공행진 중인 웹툰의 인기 그 이면엔 짙은 그늘이 드리워 있다. 유료 웹툰이 복제돼 무료 서비스되며 불법 도박이나 대부업체의 이른바 '미끼'가 된 것이다. 웹툰 불법 유통 시장 피해 규모는 무려 5500억원. 하지만 불법유통의 진원지는 파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렇다 할 제도적 해결책이 없는 현실이다. 아주경제는 세 차례에 걸쳐 K-웹툰 불법유통 실태를 짚어보고 그로 인한 피해와 대안은 무엇이 있는지 등
- 2022-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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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샘표식품 세무조사 '고강도' 전망…왜?국세청이 최근 샘표식품을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17일 동종업계와 사정기관 등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요원들을 동원해 샘표식품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샘표식품에 대한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지만, 일각에서는 국세청이 비정기(특별) 조사 수준으로 심도 있게 들여다볼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는 샘표그룹의 경우 최근 수년간 세무조사의 핵심 쟁점이 되는 사안들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샘표식품은 대
- 2022-06-18
- 0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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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원 차익'안강순 대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혐의로 줄고소 당해코스닥 상장사 윌링스의 안강순 대표가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로 고소당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태양광 전력변환장치(인버터) 제조사 윌링스의 안강순 대표는 지난 3월 윌링스와 DS홀딩스컴퍼니 간 인수합병(M&A) 거래가 깨질 것을 미리 알고 80만주를 매도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했다는 혐의로 소액주주들엑 고소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과 7일 안 대표는 시간 외 매매 방식 블록딜로 각각 40만주씩 매도했다. 그리고 곧이어 윌링스의 M&A 계약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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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가처분 소송 항고 안 해… 2라운드 입찰에 '집중'쌍방울 그룹이 참여한 광림 컨소시엄이 쌍용차 스토킹호스 선정 관련 소송전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쌍방울 그룹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가처분 소송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림 등 쌍방울 그룹이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기업 매각 절차 속행 중지 가처분 신청은 지난 3일 법원으로부터 각하된 바 있다. 항고를 통해 법정 다툼을 이어갈 수 있지만, 그보다 24일 예정된 쌍용차 M&A에 관한 본입찰에 집중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쌍방울 그룹은 대형 재무
- 2022-06-15
- 1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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