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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도우씨앤디·도우아이앤디 고강도 세무조사 착수국세청이 최근 부동산 분양 대행사 ㈜도우씨앤디와 ㈜도우아이앤디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동종 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3월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들을 강남구에 위치한 도우씨앤디와 도우아이앤디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예치했다. 도우씨앤디는 부동산 자문과 부동산 분양대행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손상준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도우아이앤디 역시 부동산 분양대행업을 하며, 손 회장(10%)
- 2022-05-12
-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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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부재 속 수천만원대 과징금 피한 삼성증권 '배당 사고' 직원들삼성증권 초유의 '배당 사고' 당시 주식을 매도한 직원들이 소송을 통해 최근 잇따라 과징금 부과 처분을 피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소돼 형사처벌을 받거나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아 과징금을 부과받은 직원들과 달리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직원들은 현행 법상 어떠한 제재도 받지 않는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4-2부(한규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13일 삼성증권 직원 A씨가 증권선물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을
- 2022-05-11
- 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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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O맥스 2년간 한국 직진출 없다… 인력 채용도 전부 취소당초 올해 한국 진출 예정이었던 HBO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HBO 맥스'가 한국 진출 전략을 다시 짠다. 2024년까지는 한국에 직접 진출하기보다 국내 파트너를 통해 콘텐츠를 공급하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HBO는 최근 한국 진출 전략을 대거 수정하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미디어 업계 관계자는 "HBO맥스가 당초 올해 말 한국 진출 예정이었는데, 2년 내엔 힘들지 않을까 싶다"며 "업계에서는 내년 중 한국 진출도 어렵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 2022-05-11
- 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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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 밸류' 부담됐나... 태림페이퍼, 유가증권시장 상장 철회 유력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준비 중이던 태림페이퍼가 상장 철회를 선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까지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참여가 저조했던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림페이퍼는 수요예측 결과 참여 부진을 이유로 상장을 철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판지 원지 생산기업인 태림페이퍼는 지난달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왔다. 태림페이퍼는 공모 과정에서 골판지 원지 업계 1위라는 위치를 주요 강점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신종
- 2022-05-10
- 16: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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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중고차 '주도권 확보' 나선다…심사모델 고도화 착수KB국민카드가 자동차 할부 관련 심사모델 고도화 과정에 착수했다. 세부적으로 △할부금융 평점 모델 재개발 △심사전략 고도화 컨설팅 등의 과정을 병행 중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론 중고차 시장에서 확실한 시장 우위를 선점하는 게 목표다. 현재 KB국민카드는 차 할부 시장에서 신한카드와 치열한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달부터 할부금융 신용 평점 모델 재개발 및 심사전략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은 기존 차 할부금융 심사 체계에서 미비했던 부분을 채우는 데 초점
- 2022-05-10
- 15: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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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M&A, 500억원 DIP 금융 의무 '진정성 가늠좌''국민 딜'로 부상한 쌍용차 인수합병(M&A)의 흥행 흐름에 편승해 매각 주체들이 쌍용차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쌍용차 인수전에서 빠지게 되면 진정성을 줄곧 외쳐온 인수 후보들이 전 국민에게 '양치기 소년'이란 오명을 뒤집어쓸 수 있는 상황을 매각 주체가 최대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11일 제출이 마감되는 쌍용차 입찰 조건에 500억원의 DIP(Debtor In Possession) 금융 의무 제공 조건이 붙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DIP 파이낸싱이란 인수 자금과는
- 2022-05-10
- 1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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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올해 임금 8.5% 인상 전망…연봉 '1억 클럽' 유력시LG유플러스가 올해 직원 평균 임금을 8.5%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도 SK텔레콤에 이어 전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1억 클럽'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8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 노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임금·단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LG유플러스 노사는 3차 임단협을 진행했다. 앞서 회사는 평균 인상률 7.5%를 제시했고, 노조는 평균 인상률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선 양측이 협상 끝에 8.5% 선에서 평균 인상률을 합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 2022-05-08
-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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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글라스락'도 결국 올렸다...주방용품 가격 줄인상 러시글로벌 물가 상승 여파에 국내외 주방용품 기업들도 결국 버티지 못했다. 락앤락과 해피콜에 이어 테팔과 글라스락도 프라이팬, 냄비 등 일부 쿡웨어 제품 가격을 속속 인상하고 있다. 주요 주방용품 기업들이 가격을 줄줄이 인상한 만큼 소비자 물가 부담이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테팔은 지난해 12월 7일 기준으로 13년 만에 자사 주방용품과 소형가전 대부분 품목에 대해 평균 9% 안팎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테팔 관계자는 “원가 부담을 감내하기 위해 애썼지만 지속되는 물가 상승으
- 2022-05-06
-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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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지배구조, 지주사 지분 변동···'허정구계' 16.39%, '허준구계' 16.19%GS그룹의 수장 역할을 해왔던 고(故)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자녀들인 '허준구계'가 고 허정구 삼양통상 명예회장의 자녀들인 '허정구계'와의 지주사 ㈜GS 지분 경쟁에서 밀려났다. 재계에서는 차기 회장 선정 등 GS그룹의 주도권 경쟁에서 허정구계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아주경제신문이 GS그룹의 지난 4년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허정구계의 GS그룹 지주사 ㈜GS지분은 16.36%로 허준구계의 지분 총합 16.19%를 0.17%포인트 앞선 것으로 파악됐다. 허만
- 2022-05-06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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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열공 중인 개발자들..."클라우드 자격증 3000명 돌파 초읽기"네이버가 공식 인증하는 클라우드 자격증을 취득한 국내 개발자 수가 곧 3000명을 돌파한다. 자격증 도입 후 약 3년 만에 낸 성과다. 네이버는 향후 클라우드 자격증에 인공지능(AI)과 보안 항목을 신설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에서 클라우드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5일 클라우드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클라우드 자격증(NAVER CLOUD PLATFORM Certified)인 'NCA(입문자)'와 'NCP(숙련자)'를 취득한 개발자 수가 5월 기준 각각 2188명, 676명으로 집계됐다. 6월에는 두 자격증을 취득한 개발자 수가 300
- 2022-05-05
-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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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처럼 퍼지는 '세타2엔진' 조사… 현대車 조이는 美 주 정부현대자동차를 겨냥한 '세타2엔진 화재' 조사가 미국 동부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기존 연방 정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조사뿐 아니라 추가로 여러 주 정부가 각각 별도 조사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사법 리스크가 재점화되고 있다. 미국 주 정부가 투자유치 등을 위해 현대차그룹을 옥죄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적지않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코네티컷주를 포함한 동부권 6개 주 법무부는 세타2엔진 화재에 대한 별도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주 법무부 등은 최근 각각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 2022-05-0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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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조합원 의혹' 공소시효 넘겨 피고발인 부른 경찰…'공소권 없음' 불송치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조 '유령조합원 명부' 증거 인멸 의혹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건을 접수한 경찰이 공소시효를 넘겨 의혹 대상자를 조사하면서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한 것이다. 3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1월경 한국노총 건설노조 사무처장 A씨에 대한 고발건을 '불송치(공소권 없음)'로 결정했다. 공소시효가 만료된 지 두 달여가 지난 시점이다. 불송치 결정문에 따르면 경찰은 "한국노총 관계자를 상대로 확인한바
- 2022-05-03
- 15: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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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 대표단체 여경협·여벤협, 尹 대통령 취임식 동반 초청여성 기업인들이 모인 대표적 단체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와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 양대 수장들이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정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과 김분희 여성벤처협회 회장이 함께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았다. 여경협은 역대 회장 모두 그간 대통령 취임식에 꾸준히 참석했고, 여벤협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취임식에 처음으로 참석한 이후 이번에 두 번째로 초청 받았다. 여벤협의 경우 이은정 8대 회장을 비롯해 당시 모두 11명의 집행부가 초
- 2022-05-03
- 12: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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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박은영 변호사, 국내 첫 국제중재법원 '전담 판사' 역할로박은영 변호사(56·사법연수원 20기)가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을 떠나 국제중재법원 '독립 중재인'의 길을 가게 된다. 중재법원 중재인은 법원의 판사 역할로, 독립성 보장을 위해 겸직이 아닌 전담 중재인이 되는 건 박 변호사가 국내 최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 국제중재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박은영 김앤장 법률사무소 국제분쟁해결팀 공동팀장이 국제중재법원 독립 중재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이르면 이달 중 김앤장을 떠난다. 국제중재법원 중재인을 전담하기 위해서다. 중재인은 해외에서는 하나의 직
- 2022-05-03
- 12: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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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대창기업·레드스퀘어 동시 특별세무조사…왜?국세청이 ‘줌(ZOOM)’ 브랜드로 잘 알려진 중견 건설업체 대창기업과 이 회사의 시행사인 레드스퀘어를 상대로 동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3월 하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대창기업과 시행사인 레드스퀘어에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등을 예치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 아닌 비정기 또는 기획 세무조사만을 전담하는 곳으로, 주로 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 또는 첩보가 있는
- 2022-05-02
- 14: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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