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尹 당선인 남북 정상회담 개최한다면 판문점에서···보수 정권 사상 최초
    尹 당선인 "남북 정상회담 개최한다면 판문점에서"···보수 정권 사상 최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남북 정상회담' 추진 의지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윤 당선인이 임기 중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한다면 이는 보수 정권 사상 최초다. 15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식당에서 초선 의원들과 한 오찬 자리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을 한다면 판문점에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해당 자리에서 태영호 의원은 "당선인님은 임기 기간 김정은(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할 용의가
    • 2022-04-15
    • 10:00:00
  • [단독] 교통전문가 없는 尹인수위, 당선인 약속한 GTX-D 방치…국토부도 시큰둥
    교통전문가 없는 尹인수위, 당선인 약속한 'GTX-D' 방치…국토부도 '시큰둥'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교통혁신 공약을 내세웠지만, 현실화를 위한 논의 등에는 진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수위 내에서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등 추진을 위해 제대로 된 검토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담당 부처인 국토교통부조차 검토하지 않고 있다. 14일 인수위에 따르면 교통 정책 등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는 인수위원 4명과 전문위원 9명, 실무위원 8명 등 총 21명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교통정책 전문가는 포함되지 않았다. 대부분 IT와 부동산 등 분야의 전문가가 영입됐고, 부동산 태스크포스(TF
    • 2022-04-14
    • 18:48:12
  • [단독] 비상소집령 내린 안철수...남느냐 떠나느냐 결단 임박
    '비상소집령' 내린 안철수...'남느냐 떠나느냐' 결단 임박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인수위 참여 여부, 국민의힘과의 합당 등 향후 정치행보를 결정하기 위해 긴급 비상회의를 소집한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2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마지막 내각 인사발표에도 '안철수계' 인사들이 끝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동정부' 파기 선언을 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지난 대선 때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 등 최측근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
    • 2022-04-14
    • 11:57:39
  • [단독] 安 모든 일정 중단한 듯...인수위에서 철수하나
    安 모든 일정 중단한 듯...인수위에서 철수하나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장이 14일 모든 일정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기간 약속한 '공동정부'가 사실상 끝났다고 판단하고 인수위 업무에서 손을 떼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인수위 측은 안 위원장의 이날 일정을 공지하지 않았다. 특별한 일정이 없을 경우 '통상일정'으로 공지해왔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안 위원장은 전날 저녁 윤 당선인이 주재한 도시락 만찬에도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관계자는 "14일은 비공개 일정만
    • 2022-04-14
    • 07:03:44
  • [단독] 저축은행중앙회, 인수위에 규제 완화 공식 요청한다
    저축은행중앙회, 인수위에 '규제 완화' 공식 요청한다
    저축은행중앙회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규제 완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기로 확정했다. 여기에는 예금보험료율(예보율) 인하, 지역은행 인수합병(M&A) 관련 규제 완화, 영업구역 내 의무여신(대출) 비율 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는 대부분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앞선 선거전 당시 강조했던 내용으로,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간 셈이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최근 인수위에 제출할 건의안을 작성 완료한 뒤, 적절한 시점을 고민하는 중이다. 서류가 아닌, 구
    • 2022-04-13
    • 14:56:10
  • [단독] NFT 활성화 약속 尹, 첫 단추는 짝퉁 NFT 퇴출… 디지털시장 공정화 시동
    NFT 활성화 약속 尹, 첫 단추는 '짝퉁 NFT' 퇴출… 디지털시장 '공정화' 시동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활성화, 메타버스 생태계 지원 공약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NFT 저작권 정책 마련에 나선다. 저작권자 동의 없이 발행되는 '짝퉁 NFT'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메타버스·NFT 관련 저작권 쟁점 연구용역’ 발주 공고를 내고 업체 선정과 정식계약 절차를 앞두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정책연구가 윤 당선인의 NFT 활성화 공약과 연결되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NFT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체부
    • 2022-04-12
    • 14:21:38
  • [단독] 해운 7개사, 신조선 투자에 11.9조 부담 날벼락
    해운 7개사, 신조선 투자에 11.9조 부담 '날벼락'
    내년부터 도입되는 친환경 규제의 영향으로 HMM·대한해운 등 대형 해운사 7곳이 향후 11조9000억원이 넘는 신조선 건조 부담을 짊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1위인 HMM의 영업이익이 지난 2020년 1조원에 미달했음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부담인 것으로 평가된다. 11일 아주경제신문이 내년 초 국제해사기구(IMO)가 도입을 예고한 현존선 에너지효율지수(EEXI), 탄소집약도지표(CII) 규제에 대한 대형 해운사의 영향을 살펴본 결과 11조9000억원 이상 부담이 커질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EXI는 선박 운항과정에서 1톤
    • 2022-04-12
    • 07:07:00
  • ​[단독] 尹, 대통령 신분 경제단체 첫 방문지 중기중앙회 유력
    ​尹, 대통령 신분 경제단체 첫 방문지 '중기중앙회' 유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직후 '중소기업중앙회' 방문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윤 당선인이 대통령 신분으로 소통하는 첫 경제단체는 중기중앙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강조했던 '중기중앙회' 방문 약속을 지키는 의미와 함께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새 정부의 국정 어젠다로 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1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중기중앙회 창립 60주년(5월 14일) 행사에 참석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도
    • 2022-04-12
    • 00:00:00
  • [단독] 현대캐피탈, 6월 대출 비교 서비스 진출…카카오페이·토스와 경쟁한다
    현대캐피탈, 6월 '대출 비교 서비스' 진출…'카카오페이·토스'와 경쟁한다
    현대캐피탈이 오는 6월 대출 비교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카카오페이, 토스 등 국내 빅테크(대형 기술업체)가 사실상 독식하던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를 통해 현대카드와의 분리 경영 체제가 본격화된 이후, 사업 구조를 한층 다각화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은 오는 5~6월 중 ‘대출비교서비스’ 플랫폼 오픈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플랫폼에는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 외에도 카드·캐피탈사·저축은행 등 다수가 입점한다. 이
    • 2022-04-11
    • 14:55:58
  • [단독] 자문위원 소통도 없었다....尹 1호 공약 소상공인 지원 삐걱
    "자문위원 소통도 없었다"....尹 1호 공약 '소상공인 지원' 삐걱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논의 과정에서 자문위원단을 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50조원 마련'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호 공약이다. 윤 당선인이 민생 안정을 새 정부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소상공인 전문가와 소통은 전무한 셈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인수위는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민생경제 분과 자문위원인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어떠한 자문을 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회의에서도 배제했다. 소상공인 등 민
    • 2022-04-10
    • 15:49:31
  • [단독] K콘텐츠 리쇼어링 시동 건 尹인수위... 50만 일자리 창출 효과 노린다
    K콘텐츠 '리쇼어링' 시동 건 尹인수위... "50만 일자리 창출 효과 노린다"
    새 정부가 웹툰, 애니메이션 등 K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5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여기에는 콘텐츠 업계 인건비 지원, 인력 채용 후 고용 유지, 인재 교육·양성 등의 대책들이 담길 전망이다. 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취재를 종합하면 인수위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지난 5일 애니메이션, 웹툰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 콘텐츠 업계 리쇼어링 지원 필요성에 대해 비중 있게 논의했다. 인수위 측은 이를 충분히 검토한다는 입장
    • 2022-04-07
    • 15:13:31
  • [단독] 쌍방울 그룹, 쌍용차 인수자금 자기자본 방식 조달 유력
    쌍방울 그룹, 쌍용차 인수자금 자기자본 방식 조달 유력
    인수 금융 조달 방식이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쌍방울 그룹은 자기자본을 대거 확충해 쌍용차 인수를 준비할 전망이다. 새우가 고래를 인수하는 것이 아닌, 새우가 고래가 돼 고래를 인수하겠다는 것이다. 방식은 일반 주주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광림, 나노스, 아이오케이, 비비안, 미래산업 등 쌍방울 그룹은 쌍용차 인수를 위해 유상증자와 같은 자기자본 방식으로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인수금융, 회사채 발행, 은행 대출 등 타인자본을 조달하는 것이 아니
    • 2022-04-07
    • 09:54:50
  • [단독] 국세청, 현대산업개발 세무조사서 삼성동 정몽규 회장실도 정조준
    국세청, 현대산업개발 세무조사서 삼성동 정몽규 회장실도 '정조준'
    국세청이 최근 HDC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이번 세무조사는 현대산업개발 용산 본사뿐만 아니라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에 위치한 정몽규 회장실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 등에 직원들을 파견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한 바 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이다. 주로 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 또는 첩보가 있을 때 조
    • 2022-04-07
    • 06:01:00
  • [단독] 오토바이 통행금지 부당 첫 소송...전국 40여곳 소송 확대되나
    '오토바이 통행금지 부당' 첫 소송...전국 40여곳 소송 확대되나
    경기 의정부시 서부로 '오토바이 통행금지' 처분에 불복한 오토바이 운전자 500여 명이 경찰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도로' 통행금지 처분에 반발해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소송을 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같은 오토바이 통행제한 구간은 전국에 40여 곳에 달해 이번 법원 판결에 따라 소송이 전국 단위로 확산할지 주목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행정2부(심준보 부장판사)는 7일 오후 4시 오토바이 운전자 544명이 의정부경찰서장을 상대로 낸 서부로 통행금지 무효 확인 청구
    • 2022-04-06
    • 14:52:51
  • [단독] 산자부가 밀던 디스플레이 전략산업 편입…기재·과기부 반대에 막혔다
    산자부가 밀던 '디스플레이' 전략산업 편입…기재·과기부 반대에 막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한 ‘디스플레이’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반도체특별법) 편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기획재정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부처가 제동을 걸면서 산자부의 ‘디스플레이 초격차’ 실현을 위한 플랜이 사실상 무산된 것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특별법 지원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빅3'에만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산자부를 비롯해 기재부, 과기부 등은 이른바 반도체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구체적인 시행
    • 2022-04-06
    •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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