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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 주차, 설 앞두고 티맵과 통합...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본격화25일 IT 업계에 따르면 티맵(TMAP)과 티맵 주차 앱이 설을 앞두고 하나로 통합될 예정이다. 현재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티맵과 주차장 안내 앱인 티맵 주차는 별도의 앱으로 구분돼 있다. 티맵 앱에서는 주차 항목이 보이지만, '출시예정'으로 표시된 상태다. 이 기능은 설을 앞둔 28일께 활성화될 전망이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난달 7일, 티맵 사용자 환경(UX)을 전면 개편하면서 2022년부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티맵은 최근 단순 내비게이션 앱을 넘어, 대리운전 호출, 전동 킥
- 2022-01-26
- 12: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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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비, JTBC 그룹과 매각 협상 결렬…재매각 돌입JTBC 그룹의 '홈퍼니싱 플랫폼' 마켓비 인수 노력은 끝내 물거품이 됐다. JTBC 그룹은 '가구 업계 1위' 한샘도 눈독을 들였던 마켓비 인수를 두고 장기간 협상을 벌였으나 '가격 눈높이 차이'로 끝내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마켓비 측은 재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켓비 인수합병(M&A)은 우선협상대상자인 JTBC 그룹 내 계열사 제이콘텐트리와 남지희 대표 간의 협상이 결렬되며 중단됐다. 매각대상은 남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100%였다. 매각주간사는 BDA파트
- 2022-01-26
- 0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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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사건 4년 넘도록 결론 안 내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소당한 정진석 국회 부의장 사건을 여전히 결론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조현오 경찰청장 사건에 비춰 봤을 때 이례적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이선혁 부장검사)는 사자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당한 정 부의장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노 전 대통령 아들 건호씨 등 유족들이 고소한 지 4년이 넘도록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형법상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의 공소시효
- 2022-01-26
- 09: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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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본사 '초비상'…코로나 32명 확진자 속출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했다. 24~25일 이틀간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애매한 밀접접촉자 분류, 확진자 발생층 미폐쇄 등이 대규모 확진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칠성음료 본사에서 전날부터 이날까지 총 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 24명이, 25일 8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는 생산본부에서 4명, 글로벌 1명, 마케팅 1명, 이커머스 7명, 음료영업본부 18명, ESG(환경·사회·지배구
- 2022-01-25
- 16: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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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모터스 박신광 회장, 대출도 개인 회사 매출도 '셀프 케어'한독모터스가 과세당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한독모터스와 계열사, 박신광 회장 소유 개인사업장의 내부 매입·매출거래가 주요 타깃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독모터스는 박신광 회장과 박 회장의 아내 등 특수관계자가 100% 지분을 보유한 가족회사다. 박 회장의 아들인 박재형씨가 56.46%를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있고 박 회장 16%, 아내 고수옥씨 13.47%, 딸 박진영씨 12%, 친인척으로 추정되는 박철씨가 1.47%를 보유하고 있다. 박 회장
- 2022-01-25
- 10: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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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서울국세청 조사4국…사전예고 없이 한독모터스 투입수입자동차 회사 BMW의 공식 딜러사인 한독모터스가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사정기관과 동종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하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독모터스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 등을 예치했다. 한독모터스에 대한 세무조사는 오는 3월 중순까지 약 5개월 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종업계는 이번 세무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는 서울국세청 조사4국의 경우 일반적인 정기세무
- 2022-01-25
- 1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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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올해 국내 결제액 1조 돌파 유력...MBC·SBS 매출 넘는다올해 국내 이용자들의 넷플릭스 결제액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에는 ‘오징어 게임’의 성공을 바탕으로 월간 결제액 기록을 새로 갈아치웠다. 올해도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앞세워 국내 OTT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25일 아주경제가 앱 분석 서비스업체 와이즈앱으로부터 입수한 ‘2021년도 국내 넷플릭스 결제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이용자의 넷플릭스 결제액은 총 8809억890만원(추정액)으로 집계됐다. 2018년 결제액 집계를 시작한 이래 넷플릭스의 결제액은 매년 수
- 2022-01-25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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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명(名)탐정' 되는 변호사들...총수도 모르는 총수의 가족 찾기# "칠판에 가계도를 쫙 그려놔요. 동일인(총수) 6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을 다 표시해요. 그럼 구멍이 뻥뻥 뚫려 있는 거예요. 이 자리에 누군가는 있는데 누군지는 모르는 거야. (하하) 일단 혈족이라고 하니까 찾아가면 문전박대당하기 일쑤죠. 뜬금없이 모르는 사람이 와서 '당신 회사 정보랑 자료 다 내놔라' 하는데 주겠어요?" 공정거래 전문 변호사들은 연초에 '명(名)탐정'이 된다. 기업 총수도 모르는 100명이 넘는 총수의 친인척을 찾는 것이다. 매년 5월 '대규모 기업집단' 지정에
- 2022-01-24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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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중소 저축은행 '대출 숨통' 틔워준다…규제 일부 완화금융당국이 일부 저축은행에 대한 가계대출 규제를 완화한다. 매년 격차가 벌어지는 대형 업체와 중·소형 업체 간 간격을 줄이고, 당국이 내리는 정책 주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올 초 회의를 통해 일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최대 연 20%대까지 조정했다. 작년 말 관련 권고치를 연 10.8~14.8% 수준으로 설정했던 데서, 상당 부분 끌어올렸다. 이는 작년 전체 증가율 목표치였던 연 21.1%와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이로써 올해 저축은행의
- 2022-01-24
- 0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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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100억원 자본확충 결정…경영개선 계획 1분기 마무리 예정재무건전성 악화로 경영개선 절차를 진행 중인 MG손해보험이 100억원의 추가 자본 확충을 1월 내에 마무리한다. 지난해 말 20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입에 이은 추가 조치다. MG손보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는 올해 1분기 말까지 총 1500억원을 투입해 경영개선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MG손보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이달 내에 유상증자 등을 통한 총 1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 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자본 확충은 지난해 200억원의 유상증자에 참여한 리더스기술투자가 주도했다. 100억원 중 40억원의
- 2022-01-23
- 13: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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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중고차 시장' 진출…김정기 표 '오토 금융 '혁신 드라이브우리카드가 중고차 할부금융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수익 사업 다각화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김정기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승부수다. 자동차 금융은 김정기 체제에 접어든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 영역이다. 이번 영역 확장으로 우리카드의 성장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중고차 시장 진출 관련 안건을 확정 지었다. 기존에는 신차 중심의 자동차 금융만 대응했다. 이에 우리카드는 할부 및 리스
- 2022-01-23
- 12: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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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저감 담배 '더원 스카이' 단종…전자담배 급성장 영향?KT&G 연초담배 ‘더원 스카이’가 출시 2년 만에 단종됐다. 제품 회전율이 떨어지는 것이 직접적인 이유지만 일반 연초담배보다 몸에 덜 해롭고 냄새가 덜 난다는 평가를 받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인기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이 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은 높아지는 추세다. 23일 담배업계에 따르면 KT&G는 이달 초 주요 소매 채널에 더원 스카이 제품의 생산 중단을 통보했다. 제품 저회전으로 인한 공급 중단이 사유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더
- 2022-01-21
-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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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붕괴사고' 아파트 입주예정자들, 공동소송 나선다'붕괴 사고'가 일어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예비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소송인단 모집이 21일 시작됐다. 모집은 이날부터 한 달간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건설전문 김도현 변호사(법무법인 태림)와 박재천 변호사(박재천 법률사무소)는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을 통해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민사상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계약금 원상회복(환불) 및 위약금 청구 공동소송을 위해 이날부터 소송 참여 신청을 받는다. 공동소송 법률대리인 김도현·박재천 변호사는 "소송에 확실히 참여하고자 하
- 2022-01-21
- 0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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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發 돈풀기 현실화하자...시행령 고쳐 손실보상에 '10억 이상·인원제한 업종' 밀어붙이는 與여당이 손실보상 대상 업종에 연 매출 10억원 이상 대형점포와 4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적용받는 업종을 모두 포함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손실보상심의위원회의 의결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여당이 '시행령 정치'를 앞세워 손실보상 범위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여야 간 돈 풀기 경쟁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은 최근 정부에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 속 손실보상액 지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연 매출 10억원 이상 대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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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시너지 강화' 프레시지, 사옥 이전한다밀키트(반조리 식품) 1위 기업 프레시지가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최근 인수합병(M&A)을 통해 한 가족이 된 업체들과 통합된 사무공간에서 사업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다. 여러 분야의 제품 생산과 유통, 물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올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프레시지는 오는 2월 7일 사옥을 이전할 예정이다. 현재 사옥인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신안빌딩 인근에 위치한 대치타워에 새롭게 둥지를 튼다. 기존 사옥에서는 1개 층(11층)만
- 2022-01-20
- 15: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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