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T 美, 인텔 반도체 보조금 7천억원 이상 삭감 계획…투자 지연 등
    NYT "美, 인텔 반도체 보조금 7천억원 이상 삭감 계획…투자 지연 등"
    바이든 정부가 반도체법(칩스법)에 따라 인텔에 지급하기로 한 보조금을 당초 85억 달러(약 11조9400억원) 수준에서 80억 달러(약 11조2360억원) 이하로 삭감할 계획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4명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조금이 당초 계획보다 7000억원 이상 삭감될 수 있다는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같은 보조금 삭감 계획은 인텔이 85억 달러의 상무부 보조금과는 별도로 반도체법에 따라 미 국방부와 맺은 3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공급 지원 계약(시큐어 인클레이브)을 감안한 것이라고
    • 2024-11-25
    • 11:20:31
  • 젠슨 황, 삼성 HBM 가능한 빠른 인증 위해 작업 중
    젠슨 황, "삼성 HBM 가능한 빠른 인증 위해 작업 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의 고대역메모리(HBM) 반도체의 가능한 한 빠른 인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TV에 23일(이하 현지시간) 말했다. 이날 홍콩과기대 명예 박사 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그는 현재 엔비디아가 삼성의 8단 및 12단 HBM3E 반도체의 품질 검증 단계(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HBM3E의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에서 중요한 단계를 완료했다”며 엔비
    • 2024-11-24
    • 15:25:57
  • 삼성, 美 반도체 특허 소송서 1657억 배상 판결
    삼성, 美 반도체 특허 소송서 1657억 배상 판결
    삼성이 미국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에 특허 침해 배상금으로 1억1800만 달러(약 1657억원)를 지급하라는 미국 법원 판결이 나왔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마셜에 있는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삼성이 고성능 메모리 제품의 데이터 처리 개선 관련 기술에 있어 넷리스트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이같이 판결했다. 배심원단은 삼성의 특허 침해가 고의적이었다고 판결했는데, 이 경우 판사가 보상금 규모를 최대 3배까지 늘릴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넷리스트는 지난 2022년에 클라우드 컴퓨
    • 2024-11-24
    • 13:13:38
  • 구글, 크롬 팔아야…美법무부, 법원에 독점해소 방안 제출
    "구글, 크롬 팔아야"…美법무부, 법원에 독점해소 방안 제출
    미국 법무부가 법원에 구글의 웹브라우저 크롬의 강제 매각을 명령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수십조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크롬 매각이 현실화하면 구글은 검색사업에서 상당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법무부의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0일(현지시간) 법무부가 구글의 반독점 소송이 진행 중인 워싱턴 DC 연방법원에 구글의 크롬을 판매하도록 강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연방법원은
    • 2024-11-21
    • 16:51:57
  • SK하이닉스 투자 키옥시아, 내달 日 증시 상장…시총 6.8조원
    "'SK하이닉스 투자' 키옥시아, 내달 日 증시 상장…시총 6.8조원"
    SK하이닉스가 투자한 일본 메모리 반도체업체 키옥시아가 내달 중순께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991억엔(약 8932억원)을 조달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 키옥시아 시가총액은 7500억엔(약 6조7600억원) 규모가 될 전망인데, 이는 당초 1조5000억엔~2조엔가량을 목표로 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앞서 키옥시아는 지난 2020년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을 승인 받았으나 미중 경쟁 격화 등
    • 2024-11-21
    • 14: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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