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면초가 전자업계] 상고하저 못 끊은 LG전자, 4Q 또 적자… B2B 전환 시급
    [사면초가 전자업계] '상고하저' 못 끊은 LG전자, 4Q 또 적자… B2B 전환 시급
    LG전자가 '상고하저' 패턴을 이어가며 3년 연속 4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물류비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기업간거래(B2B)도 핵심 사업인 전장 시장의 수요 회복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뒷걸음질치고 있다. 8일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22조7775억원, 영업이익 14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의 경우 소폭 성장을 이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3%, 전분기 대비로는 80.6% 급감했다. 연결
    • 2025-01-08
    • 18:05:00
  • [단독] 운항스케줄 재검토하라 지침에 국내 항공사 11곳, 사업계획 변경 고심
    [단독] "운항스케줄 재검토하라" 지침에 국내 항공사 11곳, 사업계획 변경 고심
    정부가 국내 항공사들에게 운항스케줄을 모두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를 계기로 과도한 운항과 짧은 정비시간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목적이다. 그동안 규정 정비시간을 기반으로 운항편을 늘려온 항공업계는 자체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정부 측 요구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국내 11개 항공사에 '과도한 운항과 짧은 정비시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공기 운항스
    • 2025-01-08
    • 18:00:00
  • [CES 2025] 전성호 솔루엠 대표 중남미에 K-전기차 인프라 구축...AI 친환경 디지털 전환 리딩
    [CES 2025] 전성호 솔루엠 대표 "중남미에 'K-전기차 인프라' 구축...AI 친환경 디지털 전환 리딩"
    "'친환경'과 'AI 디지털 전환'을 키워드로 한 기술적 리더십을 확실히 보여주겠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7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AI 시대를 맞아 고효율 전력 솔루션과 전자식 가격 표시기(ESL)를 디스플레이와 결합한 신기술을 공개하면서 "솔루엠의 혁신 기술과 북미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올해를 신흥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술은 글로벌 고객사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 2025-01-08
    • 17:00:00
  • 동국씨엠, 아주스틸 인수 마무리…이현식 대표 선임
    동국씨엠, 아주스틸 인수 마무리…이현식 대표 선임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아주스틸 인수를 마무리하고 이현식 사내이사를 아주스틸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동국씨엠은 지난 7일 아주스틸 구주 및 신주대금 납입을 완료하며 관련 인수를 종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8월‘아주스틸 지분인수 관련 기본계약 체결’이사회 의결 후 반년 만이다. 아주스틸 최대주주는 거래종결일을 기준에 맞춰 동국씨엠으로 변경된다. 이날 아주스틸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12월 임시주주총회로 선임한 이현식 사내이사를 아주스틸 대
    • 2025-01-08
    • 16:44:09
  • [CES 2025]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CES 참관...지속성장 해법 모색
    [CES 2025]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CES 참관..."지속성장 해법 모색"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 IT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참관했다. 에쓰오일은 새로운 미래 기술들이 구현되는 모습을 빠르게 경험하고 청정에너지 공급자로서 자리매김을 위한 지속가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최고경영진이 CES 행사를 참관하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 정영광 신사업부문장, 임종인 IT부문장과 함께 삼성SDS,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사전 협의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 2025-01-08
    • 16:04:16
  •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 제31대 한국시멘트협회장 선임
    전근식 한일시멘트 대표, 제31대 한국시멘트협회장 선임
    전근식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가 제31대 한국시멘트협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시멘트협회는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전 회장을 새 협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양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한 전 회장은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현대시멘트 본사 총괄 부사장, 한일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7년 실무책임자로 한일시멘트의 현대시멘트 인수를 성공리에 수행했으며 2022년부터는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대
    • 2025-01-08
    • 15:35:43
  • 제주항공, 1분기 1878편 감편…국내 838편·국제 1040편
    제주항공, 1분기 1878편 감편…국내 838편·국제 1040편
    사고 이후 운항량을 줄여 안전성·정시성 강화에 나선 제주항공이 올해 1분기 국내외 노선에서 약 1900편을 감축한다. 제주항공은 동계 스케줄 기간인 오는 3월 말까지 국제선과 국내선 노선에서 총 1878편의 운항을 줄인다고 8일 밝혔다. 국제선에서는 총 1040편을 감편한다. 일본 노선에서는 인천∼나리타·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 부산∼나리타 등 노선에서 344편을, 동남아 노선은 인천∼다낭, 방콕, 보홀 등 노선에서 326편을 감축한다. 대양주 노선은 인천∼괌, 부산∼사이판
    • 2025-01-08
    • 15:33:08
  • [CES 2025] 삼성 부진한 실적에도··· 한종희 홈AI·미래 투자 등 회복 계기될 것 자신
    [CES 2025] 삼성 부진한 실적에도··· 한종희 "홈AI·미래 투자 등 회복 계기될 것" 자신
    삼성전자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냈으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성장 회복을 위한 무기로 CES 2025에서 공개한 ‘홈(Home) 인공지능(AI)'과 미래 투자 등을 꼽았다.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8일 오전 발표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전망치보다 낮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이를 중심으로 한 발짝 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 2025-01-08
    • 15:27:10
  • 사모펀드 적대적 M&A 막을 제도 필요...정부·국회·국민연금 적극 나서야
    "사모펀드 적대적 M&A 막을 제도 필요...정부·국회·국민연금 적극 나서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MBK파트너스·영풍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간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국가 기간사업에 대한 사모펀드의 적대적 M&A(인수합병)를 경계하고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단 의견이 제시됐다. 사모펀드의 적대적 M&A를 국가 산업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음에도 이를 대응할 제도적 장치가 결여돼 있다는 지적이다.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등 14명의 의원들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주최한 ‘사모펀드 적
    • 2025-01-08
    • 15:07:57
  • [CES 2025] AI 열공 나선 재계 CEO들...최태원·젠슨 황 회동도 임박
    [CES 2025] AI 열공 나선 재계 CEO들...최태원·젠슨 황 회동도 임박
    국내 주요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CEO)가 잇달아 CES 2025 현장에 방문해 ‘인공지능(AI) 열공’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미팅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부사장),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등 여러 재계 관계자가 CES 2025 현장을 찾아 다양한 혁신 기술·제품을 둘러봤다. 최 회장은 8일 CES 2025 부스를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젠
    • 2025-01-08
    • 15:05:44
  • [CES 2025] 트럼프 장벽도 못 막는 中기업들...저가·카피캣 벗어나 프리미엄 공세
    [CES 2025] 트럼프 장벽도 못 막는 中기업들...저가·카피캣 벗어나 프리미엄 공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장벽 엄포와 미국 정부의 관람객 비자 발급 거부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CES 2025 현장에는 중국 기업과 관람객이 가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아니라 중국 베이징·상하이에서 열리는 행사를 방불케 했다. 한국 기업과 학계 관계자들은 중국 기업의 최신 제품·서비스를 통해 이들이 더는 추격자가 아니라 동등한 경쟁자임을 체감해야만 했다.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인 CES 2025가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막했다. 전시장 중심인 센트럴홀에는 삼성
    • 2025-01-08
    • 14:47:59
  • [CES 2025] 기술 축제의 문이 열렸다…10초 카운트다운에 환호성 폭발
    [CES 2025] "기술 축제의 문이 열렸다"…10초 카운트다운에 환호성 폭발
    "여러분 다같이 카운트다운을 시작합니다. 10, 9, 8, 7, 6, 5, 4, 3, 2, 1." 7일(현지시간) 오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의 막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서 화려하게 올랐다. 매년 CES 개막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전시장 입구에서 대기하던 약 1000여명의 참관객이 환호하며 최신 기술의 향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올해도 LG전자 부스 바로 앞인 센트럴홀 입구는 참관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캐리어를 끌며 입장을 기다리던 캐나다 출신 짐
    • 2025-01-08
    • 12:29:00
  • LG전자 4분기 영업이익 1461억원...시장 기대 크게 밑돌아
    LG전자 4분기 영업이익 1461억원...시장 기대 크게 밑돌아
    LG전자(조주완 대표이사)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87조74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6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3조4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LG전자는 8일 영업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해상운임 급등과 마케팅비 증가를 꼽았다. 전자제품 수요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원재료비 상승도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2025-01-08
    • 11:21:52
  • [CES 2025] 인텔, SDV 혁신 위한 차량용 솔루션 공개
    [CES 2025] 인텔, SDV 혁신 위한 차량용 솔루션 공개
    인텔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현장에서 전기차 및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공개했다. 인텔은 고성능 컴퓨팅, 외장 그래픽, 인공지능(AI), 전력 관리 및 영역 컨트롤러 솔루션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차량 플랫폼을 제공하며,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인텔® 오토모티브 VDE'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비용과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더 빠르고 효율적인 SDV 개발 및 배포가 가능해질 전
    • 2025-01-08
    • 11:05:06
  • [속보] LG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461억원… 전년比 53.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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