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네트웍스,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탈바꿈SK네트웍스가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투자 등을 통해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 변화를 꾀한다. SK네트웍스는 29일 피닉스랩(PhnyX Lab)이 의약화 특화 생성형 AI 챗봇 '케이론(Cheiron)'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피닉스랩은 SK네트웍스의 AI 연구조직으로 시작해 지난 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AI 스타트업이다. 케이론은 피닉스랩의 핵심기술이 담긴 모듈형 검색증강생성(Modular RAG)을 적용한 의약학 AI 솔루션이다. SK네트웍스는 피닉스랩의 케이론을 통해 AI 분야
- 2024-12-29
- 17:22:14
-
한국GM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서 2년 연속 '최고의 SUV'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는 2025년 최고의 트럭 및 SUV, 밴 모델을 뽑는 '10 베스트 트럭 2025'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톱 10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년 연속 미국 최고의 SUV로 선정된 배경에는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성능, 합리적인 가격 3가지가 꼽힌다. 카앤드라이버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소형 크로스오버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차'라고 평가했다. 특히 매체는 "트랙스 크로스오는 합리적인 가격의 차로는 드물게 스타일과 우
- 2024-12-29
- 17:15:35
-
"사회통합으로 대한민국의 저력 또다시 입증하자"...경제단체장 '한목소리'경제단체장들이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2025년을 경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29일 각각 신년사를 내고 이 같은 새해 의지를 밝혔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새해 우리 경제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며 “푸른 뱀의 해인 새해는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한국 경제가 다시 태어나야 하는 한 해”라
- 2024-12-29
- 16:00:00
-
美 보잉 "사고 희생자 유가족께 깊은 애도...제주항공과 연락중"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날 보잉은 공개 메시지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사고 지원을 위해 보잉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제주항공 측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는 신고
- 2024-12-29
- 14:52:46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사고 원인 불문하고 CEO로서 책임 통감...수습 위해 총력"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CEO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탑승객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여객기 추락사고 브리핑에서 "사고 원인은 가늠하기 어렵고, 정부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면서 "제주항공은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
- 2024-12-29
- 14:34:50
-
'무안 공항 사고' 제주항공 대국민 사과…"깊은 애도와 사죄"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무안공항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로서는 사고의 원인은 가늠하기 어렵고,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
- 2024-12-29
- 14:10:25
-
제주항공 사고기종, 국내서 90여대 운항...기체 노후화 위험 꾸준히 나와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 사고가 난 여객기(HL8088)는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737-800모델로 확인됐다. 이 항공기는 노후화 문제로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이력이 있다. 다만 이번에 사고가 난 비행기 기령은 15년 된 비교적 신형으로 알려졌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날 오전 9시 3분께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후 공항 외벽에 부딪혀 화재가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 여객기는 189좌석을 갖춘 보잉737-800으로 2009년 8월 제작된 모델이다. 해당 항공기에는 한국
- 2024-12-29
- 12:52:10
-
제주항공, 무안공항 사고에 "사고 수습 모든 노력 다하겠다"제주항공이 29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날 제주항공은 자사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통해 "우선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안내문과 함께 탑승자 가족 문의와 홍보센터 등 연락처도 함께 기재했다. 탑승자 가족은 예약번호와 탑승 일자, 탑승객명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현재 제주항공은 전사 비상회의체를 소집했으며
- 2024-12-29
- 12:05:32
-
경제계 리더 500여명 한자리…"미증유 경제 위기, 기업 힘으로 극복"63년 전통의 경제계 신년 인사회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짙어지는 상황에서 경제계 리더들이 새해 한자리에 모여 한국경제의 재도약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내년 1월 3일 대한상의 회관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경제계 최대 규모 신년행사로 1962년 시작돼 올해로 63회째를 맞는다. 행사 당일에는 한국경제를 대표하는 기업인, 경제단체장, 정계 인사, 언론계 대표, 주한 외교사절 등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우
- 2024-12-29
- 12:00:00
-
[신년사] 손경식 경총 회장 "한국 기업 경쟁에서 불리하지 않게 낡은 제도 개선"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9일 "올 한해는 경제회복과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현장에서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노동계와 협력을 확대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투자와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소비침체가 지속되고,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경기부진 등 대내외 불안 요인들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마저도 증가세 둔화가 이어지고, 연말 비상계엄
- 2024-12-29
- 11:52:04
-
[신년사] 최태원 상의회장 "韓경제, 혁고정신의 결단으로 과감히 혁신해야"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9일 “푸른 뱀의 해인 올해는 뱀이 허물을 벗고 새롭게 태어나듯 한국경제가 다시 태어나야 하는 한 해”라며 “저성장의 뉴노멀화라는 경고등이 켜진 지금, 과거의 성공에 머무르지 말고, 과감한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다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배포한 2025년 신년사에서 “새해 우리 경제는 녹록지 않을 전망”이라며 “옛것을 뜯어고치고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혁고정신’(革故鼎新)의 결단이 요구된
- 2024-12-29
- 11:35:17
-
[신년사] 류진 한경협 회장 "갈림길에 선 한국, 기업가 정신 재점화해야""한국 사회 전반에 K-기업가 정신을 전파하고 일상화하는 '파워 하우스'가 되겠다." 29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또 다시 성장과 침체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류 회장은 "2024년은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처럼 기쁜 소식도 있었지만 연말부터 시작된 불안한 정국으로 국민들이 기대와 희망만으로 새해를 맞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글로벌 경제 여건을 살펴보면 한국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도전에
- 2024-12-29
- 11:22:49
-
윤진식 무협 회장, "국제사회 경쟁 더욱 치열해져…현장 밀착형 사업 집중할 것"윤진식 한국무역협회(무협) 회장은 국제사회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윤 회장은 29일 신년사에서 "미래 첨단산업에서의 기술 초격차가 기업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좌우함에 따라 세계 기술 패권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올해에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를 중심으로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 정책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불씨와 지정학적 갈등의 지속은 세계 교역을 저해하는 불안 요인으로 여전히 남아
- 2024-12-29
- 11:00:00
-
코트라 "중소·중견기업에 협력물류사 창고 지원…수출활력 유지 위해"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025년 해외공동물류센터 사업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에 독자적인 물류센터 구축이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에게 현지 코트라 협력물류사의 창고를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코트라는 물류사와 협력해 로스앤젤레스, 뉴욕, 싱가포르, 상하이 등 80개국 124개 해외무역관에서 한국기업 전용 해외공동물류센터 283개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물류센터는 통관, 일반창고, 보세창고, 냉동창고, 포장·라벨링, 내륙운
- 2024-12-29
- 11:00:00
-
LG전자, '장애인 위한 가전 사용 교육' 2배 늘린다LG전자가 내년 장애인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교육 활동을 확대한다. LG전자는 29일 LG 컴포트 키트와 쉬운 글 도서를 기증하고 교육하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의 대상 기관 및 인원 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와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며 장애인의 가전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활동에서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
- 2024-12-29
- 10:18:24
많이 본 산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