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그룹 KLCSM, 해수부 '대한민국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선정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KLCSM이 2024년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우수 선박관리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LCSM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 중구 KLCSM 본사에서 우수 선박관리사업자 선정 기념 현판식을 열고, 정부의 인증서를 수령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권오길 KLCSM 대표와 이민석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 등이 참석해 선정을 축하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 2021년부터 주관, 시행하고 있는 ‘대한민국 우수 선박관리사업자’는 매년 선박 관리 전문성과 서
- 2024-12-12
- 09:14:05
-
HD현대오일뱅크, 국내 최초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 수출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해외 선사에 수출했다. HD현대오일뱅크가 최근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대만 선사인 양밍에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초저유황 바이오선박유를 국내 선사에 공급한 데 이어 해외 선사 첫 수출에도 성공하면서 관련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선박유에 바이오디젤을 혼합한 바이오선박유는 국제해사기구(IMO)의 2050년 ‘탄소중립’ 목표에 따라 기존 화석연료 기반 선박유를 대체할 친환경 연료 중 하나로 주
- 2024-12-12
- 09:13:58
-
포스코퓨처엠, 철강생산 필수소재 '전극봉' 국산화 성공포스코퓨처엠이 제조기술을 국산화한 직경 300mm의 UHP(Ultra High Power)급 전극봉 포스코퓨처엠이 철강 생산공정 필수소재인 전극봉 제조기술 국산화에 성공했다. 전극봉은 고부가가치 탄소소재로 전기로(電氣爐) 제강공정에서 철 스크랩을 녹여 쇳물을 만들거나, 용광로에서 생산한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련(精鍊) 공정에 사용된다. 전극봉은 전기를 열에너지로 바꾸는 역할을 하는데, 전극봉 직경이 크고 전극 밀도가 높을수록 전력량을 증가시킬 수 있어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최근 글
- 2024-12-12
- 09:13:51
-
넥센타이어, FC 바이에른 뮌헨과 손잡고 유럽 시장 공략 박차넥센타이어는 지난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구단인 FC 바이에른 뮌헨과 2024~2025 시즌 중반부터 시작하는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축구 강국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명문 구단으로, UEFA(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을 기록하며 국제 무대에서도 명성을 떨치고 있다. 한국 대표팀 수비수 김민재가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도 집중된 곳이다. 넥센타이어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파트
- 2024-12-12
- 09:05:42
-
현대차 첫 외국인 CEO, 韓서 타운홀…"고품질 차로 성공 이끌 것"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 사장은 한국 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그는 '헝그리 정신'을 강조하면서 고품질 차로 사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12일 링크드인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사옥에서 국내 임직원들과 함께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무뇨스 사장을 비롯해 장재훈 현대차 사장, 랜디 파커 현대차 신임 북미권역본부장 등 해외 법인장과 국내 임직원들이 총출동했다.
- 2024-12-12
- 08:43:34
-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 '파트너스데이'…42개 협력사 참가한화오션은 11일 경남 창원 그랜드머큐어 호텔에서 특수선사업부 42개 파트너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선사업부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한화오션은 구매정책 운영방안, 해외사업 현황 및 파트너사 협력방안, 함정 기술 전망 및 기술협력 방안 등 특수선사업부가 준비하는 중장기 사업계획과 전망을 파트너사와 공유했다. 특히 현재 경영현황 및 중장기 사업전망은 물론 특수선사업부가 기대하고 있는 매출이나 수주예상 기대치를
- 2024-12-12
- 08:38:00
-
한국타이어, 한온시스템 신주 취득일 23일로 연기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한온시스템 인수를 위한 신주 취득일이 연기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취득 예정 일자를 지난 11일에서 이달 23일로 정정하며 "해외 관계기관 승인의 지연으로 거래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은 한앤컴퍼니와 한온시스템 인수 본계약인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한국타이어가 23일 예정대로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1억4496만2552주를 취득하고 구주 취득 절차까지 마치면 인수는 마무리된다.
- 2024-12-12
- 07:59:53
-
[기업도 멈췄다] 탄핵정국, 소부장 타격 한층 더 커...대기업도 투자 축소 우려탄핵정국으로 인해 국회·정부의 지원이 멈추면서 국내 제조업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대기업 집단은 버틸 여력이 있지만 중견·중소 업체는 위기를 견딜 기초 체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대기업들도 내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하는 등 탄핵정국 장기화가 한국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탄핵정국으로 인해 정부가 지난달 반도체 소부장 기업 경쟁력 강화
- 2024-12-12
- 04:01:00
-
[기업도 멈췄다] 불투명해진 입법·행정 정책에 반도체·석화 지원 올스톱 "韓 기업 운다"탄핵정국 장기화가 예고되면서 국회·정부가 추진 중이던 경제·기업 지원 특별법과 정책 관련 논의가 멈췄다.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에 맞춰 미국·중국의 자국 우선주의가 한층 노골적으로 변하는 만큼 반도체특별법, 석유화학 구조조정 등 위기에 처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복원하는 법안과 정책은 불법 계엄 조사와 별개로 초당적 협력을 통해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산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가 추진 중이던 '석
- 2024-12-12
- 04:00:00
-
인텔, 파운드리 재가동 하나··· TSMC 강세 속 삼성전자 '고심'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재기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차기 CEO의 선임과 함께 향후 파운드리 전략이 어떻게 전개될지 업계 주목도가 높다. 인텔의 파운드리 방향성에 따라 이미 시장의 60% 이상을 독점하는 TSMC를 쫓는 삼성전자의 전략에도 변수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 부진 여파로 팻 겔싱어 전 인텔 CEO가 사임하면서 차기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인텔은 현재 파운드리 분야에서 경험이 있는 외부 인사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인텔
- 2024-12-11
- 19:00:00
-
삼성, 3분기 기업용 SSD 1위 유지…"AI 데이터센터 수요 영향"삼성전자가 올 3분기 글로벌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중심의 수요에 힘입어 매출도 상승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3분기 글로벌 기업용 SSD 시장에서 점유율 43.4%를 기록했다. 전 분기(43.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기업용 SSD 시장 3분기 매출은 지난 분기보다 29% 상승한 32억 달러(약 4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생산 조정으로 일부 출하가 지연됐지만 고용량 모델에
- 2024-12-11
- 18:16:13
-
대한항공·아시아나 '한솥밥'...2026년까지 '완전한 통합' 집중대한항공이 11일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면서 약 4년 1개월간에 걸친 양사의 기업결합이 마무리됐다. 항공업계 최초의 대형항공사(FSC) 합병 사례인 만큼 규모의 경제에 따른 항공 산업 경쟁력 상승 효과와 함께 노선 축소, 가격 상승 등 부작용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 정부도 이를 의식한 듯 향후 통합 대한항공 체제 하에서 단독 노선의 과도한 운임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정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상법에 따라 신주 대금 납입일 하루 뒤인 12일 아시아나항공을 완전
- 2024-12-11
- 18:00:19
-
EU 탄소배출 규제 강화에...웃고 있는 '삼성SDI'삼성SDI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EU(유럽연합) 탄소배출 규제 강화로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중국산 전기차 수요 감소와 유럽 내 배터리 수요 확대가 예상되면서, 매출의 40% 이상을 유럽에서 올리는 삼성SDI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2025년부터 완성차 업체는 유럽에서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3.6g/㎞(2021년 대비 15% 감소) 이하인 신차만 판매할 수 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150억 유로(약 22조1000억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2030년부터 2034
- 2024-12-11
- 18:00:00
-
[단독] 정부 석화개편 발표 연기에…석화업체 대표들 19일 회동석유화학 업계 대표들이 정부의 석유화학 산업 재개편 대책 발표 연기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정책 발표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화학산업협회 주관으로 오는 19일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가 추진 중이던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가 무기한 연기된 것에 따른 대응 차원으로 풀이된다.
- 2024-12-11
- 17:30:00
-
청호나이스 계열사 마이크로필터,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청호나이스 계열사 마이크로필터는 지난 10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충북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년간 해외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향상과 수출 확대를 통한 경제 발전에 공헌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수출의 탑'을 수여하고 있다. 마이크로필터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7여개국을 대상으로 정수 필터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동시에 신규 시
- 2024-12-11
- 16:50:53
많이 본 산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