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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업 3곳 중 1곳, 지속가능성에 100만 달러 투자"동아시아 기업 3곳 중 1곳은 향후 2년간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에 최소 100만 달러(약 14억3000만원)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동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2024년 연례 지속가능성 여정 조사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보고서에는 기업 관계자들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태도 변화, 기후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의 역할, 에너지 소비 및 전환에 있어 기업이 준비할 과정 등에 대한 비즈니스 리더들의 견해가 담겼다.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기업에서
- 2024-12-11
- 1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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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 리더' 김병훈 LG전자 CTO, 해동기술상 수상LG전자는 김병훈 CTO(최고기술책임자) 부사장이 대한전자공학회가 수여하는 '제34회 해동기술상'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동기술상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한 고(故)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전자공학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국내 전자‧정보‧통신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김병훈 CTO는 차세대 기술 및 표준 개발과 특허권 확보를 주도하며 연구개발(R&D) 혁신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에 공헌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 2024-12-11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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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한국신용평가 등급 AA+로 상향…"사업∙재무 안정성 인정"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평가받은 현대글로비스의 기업신용등급이 기존 ‘A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는 19개로 이뤄져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20년 AA 신용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후 외형 확대와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글로비스가 받은 신용등급 AA+는 가장 높은 등급(AAA) 다음 순위다. 재정 건전성 등이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신용등
- 2024-12-11
- 09: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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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중대형 항공기 2대 2025년 추가 도입...화물 운송 경쟁력 강화티웨이항공은 대형기 도입에 따라 유럽 장거리 노선 다각화 및 화물 운송량 확대 등 사업 성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022년 국내 LCC들이 주로 운항하는 중·단거리 노선의 경쟁 심화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자 중대형기를 전격 도입했다. 코로나 이전에는 국내 LCC 주기종인 B737 항공기를 운항해 화물이 부가 사업 수준으로 미미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중대형 항공기를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화물사업이 실적 견인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2월 이후 총 3대의 광
- 2024-12-11
- 09: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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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사랑의열매에 고객과 함께 모은 성금 기부S-OIL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올 한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총 5748만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날 S-OIL과 사랑의열매 측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멤버십 고객 1만1400여명이 주유, 충전 대금을 결제하면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 금액 2874만원에 S-OIL이 동일 성금 출연 및 추가 기부를 더해서 마련됐다. S-OIL은 지난해 보너스카드 제도를 개편하며 VIP 이상
- 2024-12-11
- 09: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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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현대차·기아와 지속가능한 자동차 개발 협력국내를 대표하는 화학 기업과 자동차 기업이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케미칼은 최근 현대차·기아 AVP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와 순환 재활용 및 바이오 소재를 이용한 자동차 부품 6종을 기아 EV3스터디카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EV3 스터디카는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하거나, 바이오 기반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소재 적용 가능성을 실험한 모델로, 지난 11월 13일 현대차·기아 스터디카 전시회를 통해 공개됐다. SK케미칼을 포함한 다양한 소재 및 부품 회사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했
- 2024-12-11
- 09: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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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싱가포르 전력청과 1400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대한전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규모 수주를 연이어 달성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 전력청과 230㎸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410억6705만원으로 이는 2023년 매출 대비 4.96%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230㎸급 초고압 전력망을 구축하는 풀 턴키(전체 제조 과정을 한 회사가 맡는 방식)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230㎸ OF(Oil-Filled)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의 생산과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한다. OF 케이블은 케이블
- 2024-12-11
- 09: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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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1 II' 출시소니코리아는 오는 19일 완성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Alpha) 1 II(A1M2)'를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A1M2는 해상도, AF, 고속 촬영, 8K 영상,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이 탑재돼 인물, 스포츠, 동물, 영상 등 모든 장르에 대응이 가능한 제품이다. 뛰어난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 약 5010만 화소의 풀프레임 이면조사 적층형 엑스모어 RS CMOS 이미지 센서와 최신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최신 AI 프로세싱 유닛 탑재로 피사체 인식 정확도도 향상됐다. 또한 블랙아웃
- 2024-12-11
- 09: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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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40억원 기탁…연말 이웃사랑 실천GS그룹은 11일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GS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GS는 2005년부터 매년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760억원을 사회에 기부했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수 GS 회장
- 2024-12-11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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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스마트폰 패널 '탄소 배출 저감 인증' 획득삼성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 패널로 탄소 배출 저감 인증을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S24 및 갤럭시Z플립6용 OLED 패널의 제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전작 대비 10% 이상 줄여 TUV 라인란드로부터 '탄소 배출 저감 인증(PCR)'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탄소 배출 저감 인증'은 전자제품의 생산 및 유통, 사용,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전작 대비 감소한 제품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제품 수명 주기 전반의 탄소 배출 저감
- 2024-12-11
- 08: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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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휴그린',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5년 연속 수상금호석유화학 건축자재 브랜드 휴그린이 ‘웹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5년 연속으로 금속 및 화학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웹 평가 시상식이다. 서비스 우수성, UI 디자인 등 6개 부문 18개 평가지표에 대한 결과를 기반으로 각 기업 분야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한다. 휴그린은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
- 2024-12-11
- 08: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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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재계 한자리에…"美 산업정책 일관성 있어야" 요구한미 경제계가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생산, 고용, 기술 혁신 등 기업 활동의 안정성을 보장해달라고 양국 정부에 촉구했다. 특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기반한 통상 체제를 유지하는 등 일관성 있는 정책을 통해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을 요구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미국상공회의소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제35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 FTA 재협상, 인플레이션감축법(IRA)
- 2024-12-11
- 0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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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글로벌 방산시장 전망' 세미나 개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0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IKP(인베스트 코리아 플라자)에서 '글로벌 방산시장 전망'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방부, 산업부, 방위사업청 등 방산 전문가들이 참여해 글로벌 방산수출 확대 전략과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주요국의 방위비 증액, 지정학적 갈등 가능성에 따라 글로벌 방산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장원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수년 내 전 세계 국방 예산 3조 달러(약 4280조원), 무기 획
- 2024-12-1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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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車림표] 현대 이어 기아도 尹 퇴진 부분파업…연말 대목 앞두고 내수·수출 어쩌나기아가 11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지침에 따라 부분파업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가 지난 5~6일 부분파업으로 약 5000대 생산 차질이 빚어진 데 이어 기아의 부분파업으로 생산 현장은 또 멈추게 됐다. 노조의 정치 파업이 산업계의 경쟁력을 악화시키면서 내수 판매는 물론 기업의 국제 신용평가까지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상부 단체인 금속노조 결정에 따라 이날 오전 근무조(1직)와 오후 근무조(2직) 2시간씩 총 4시간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금속노조가 이날 제29차
- 2024-12-1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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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리포트] 액침냉각, 어디까지 성장할까?이제 막 열린 시장인 만큼 향후 액침냉각 시장 규모가 어디까지 커질지는 미지수다. 다만 현재 공랭식이 대부분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지분을 확대하면서 전기차·ESS(에너지저장장치)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것만은 분명하다. 10일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전 세계 액침냉각 시장 규모는 2022년 2억4400만 달러(약 3500억원)에서 2030년 17억1000만 달러(약 2조4000억원)로 확대되며 연평균 24%씩 성장할 전망이다. 다만 해당 조사는 생성 AI 열풍 초기에 나온 예측이라 AI 수요가 급증한 현
- 2024-12-11
- 0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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