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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 동의한다...제도정비 필요"더불어민주당이 정부·여당이 주장한 가상자산 과세를 2년 유예하자는 것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자산 유예 부분은 (민주당에서) 깊은 논의 끝에 추가 제도 정비가 필요한 때라고 해서 가상자산을 2년 유예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박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정한 예산 부수법안과 관련해 "여야 간 쟁점이 없는 8개 법안은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며 "5개 법
- 2024-12-01
- 11: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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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재해 감사원장, 정치 중립성 땅에 떨어뜨려…좌시하지 않겠다"더불어민주당은 30일 최재해 감사원장을 향해 탄핵소추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최 원장은 무자격자인 영부인 지인에게 수의계약을 몰아준 대통령 관저 공사에 '문제를 모르겠다'며 부실 감사로 일관했고, 자료 제출도 거부했다"며 "정치적 중립성마저 땅에 떨어뜨렸다"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최 원장이 민주당의 탄핵 추진을 '정치적 탄핵'이라고 반발하고 있다"며 "감사원을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 기관'
- 2024-11-30
- 16: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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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예산감액안 단독 처리에 "민생 외면한 다수당 횡포"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에 대해 "민생을 외면한 다수의 횡포"라며 반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 단독으로 예결위에서 예산감액안을 통과시킨 것은 입법 폭주에 이은 예산 폭주로 민생을 외면한 다수의 횡포"라며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온다"고 말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근 민주당의 행태는 정부를 멈추겠
- 2024-11-30
-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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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은 文정권 사냥개...양심상 수용 어려워"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콕 집어 "우리당이 잡탕당이라지만, 그런 사람까지 수용하는 것은 사람으로서 할 짓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2017년 10월 우리가 문재인 정권에 의해 무고하게 적폐로 몰려 천여 명이 끌려가고 수백 명이 구속되고 5명이 강압수사 받다 자살하는 지옥의 밑바닥을 헤매고 있을 때 문재인 정권 사냥개 노릇을 하며 우리를 그렇게 못살게 굴던 그 친구는 그 시절을 자신의 화양연화라고 했다"고 적었다. 홍 시장이
- 2024-11-30
- 14: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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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장관 만난 김정은..."러시아 정책, 변함없이 지지"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을 찾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 지난 29일 만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군대·인민은 제국주의 패권 책동에 맞서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을 수호하려는 러시아 연방의 정책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 위원장이 전날 벨로우소프 장관을 접견하고 "친선적이고 신뢰적인 담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담화를 통해 러시아를 상대로
- 2024-11-30
- 09: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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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여론조사] 尹지지율 3주 만에 다시 10%대…부정평가 1위 요인은 '경제'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다시 '심리적 지지선'을 뚫고 10%대로 내려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부정 평가 요인 가운데 '경제·민생·물가 문제'가 6주 연속 최상위권을 기록한 '김건희 여사 문제'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7일 대국민 담화 이후 김 여사가 공개 활동을 자제하면서 비판 여론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장기화하고 있는 내수 경제 침체와 의료 공백 등 경제적 요소는 여전히 불안정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갤럽이 지
- 2024-11-30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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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野 '감액 예산안' 그대로 상정시…나라살림 '수입·지출' 미스매치野 '감액 예산안' 그대로 상정시…나라살림 '수입·지출' 미스매치 야당이 29일 강행 처리한 '감액 예산안'이 정부의 '세입 예산부수법안'과 함께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면 나라 살림의 수입과 지출이 맞지 않는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매년 세수 예측치와 세법 개정에 따른 세수 변동을 반영해 예상 수입에 맞춘 예산안(지출 계획)을 작성해 국회에 제출한다. 국회는 이를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각 세법
- 2024-11-29
- 2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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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감액 예산안' 그대로 상정 시…나라살림 '수입·지출' 미스매치야당이 29일 강행 처리한 '감액 예산안'이 정부의 '세입 예산부수법안'과 함께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되면 나라 살림의 수입과 지출이 맞지 않는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정부는 매년 세수 예측치와 세법 개정에 따른 세수 변동을 반영해 예상 수입에 맞춘 예산안(지출 계획)을 작성해 국회에 제출한다. 국회는 이를 기획재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각 세법 개정안과 예산안을 심사한다. 예산안은 수입인 '세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통상 기재위의
- 2024-11-29
- 2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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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보수의 유능함 재건…통합의 포용성장 이뤄낼 것"오세훈 서울시장은 29일 "보수의 유능함을 재건하고 집권여당의 책임감을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초문화에술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초구(갑·을) 당원협의회 당원 연수 특강에서 "정책을 통해 미래를 향한 통합의 포용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이처럼 밝혔다. 이날 특강 주제는 '대한민국의 시대정신 5대 동행'이다. 오 시장이 제안한 5대 동행은 인센티브와의 동행, 약자와의 동행, 미래세대와의 동행, 중앙·지방과의 동행, 자유
- 2024-11-29
- 2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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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내년도 예산 감액안' 예산소위 강행 처리…전체회의서 의결 예정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내년도 '감액 예산안'을 일방 처리했다. 예결위 소위에서 야당이 예산안을 단독 처리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으로 강행 처리했다. 헌법상 국회는 예산안 증액에 대해선 정부의 동의를 받아야 하지만, 감액은 정부 동의 없이 가능하다. 이에 민주당은 당론으로 추진했던 2조원 가량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증액을 포기하면서 대통령실 특수
- 2024-11-29
- 1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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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연금개혁·정년연장, 청년들 목소리 반영돼야"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2030세대와 만나 "연금개혁이나 정년연장 등의 문제에 있어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많이 반영돼야 된다"고 말했다. 한 대표 체제에서의 '1호 특별기구'인 격차해소특별위원회가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늘리기로 한 가운데 '고용 불안'을 느끼는 청년층 불만을 줄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아울러 지난 21대 국회부터 여야 입장 차로 발이 묶여 있는 연금개혁의 경우에도 향후 수급 시기에 대한 청년들의 우려가 상당한 만큼,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
- 2024-11-29
- 18: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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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최원호 원안위원장...이명순·조소영 권익위 부위원장 임명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원호 전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임명했다. 최 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국제원자력기구(IAEA) 선임전문관 등을 거쳐 원자력 안전 및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대통령실 연구개발혁신비서관을 지낸 과학기술 및 원자력 정책 전문가다. 대통령실은 “원자력 기술 연구개발·국제원자력기구 근무 등 풍부한 정책경험과 기계공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전의 관리와 운용, 신규 원전 건설 등 미
- 2024-11-29
- 18: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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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 강화할 것"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전남 광양시 유일의 분만 산부인과인 광양 미래여성의원을 찾아 "분만 인프라가 무너져 산모들이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사라질 수 있도록 정부가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분만 취약지 지원 사업은 광양처럼 분만 인프라가 위태로운 지역에 시설비·장비비·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18∼45세 청년 인구 비율(34.7%)이 전남에서 가장 높고, 매년 청년층
- 2024-11-29
- 17: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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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감사원장 5명 "탄핵추진에 깊은 유감…중단 촉구"역대 감사원장 5명이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최재해 원장 탄핵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전윤철(19·20대)·김황식(21대)·양건(22대)·황찬현(23대)·최재형(24대) 전 원장은 이날 공동명의 성명서를 통해 "국회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감사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현 시국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서는 대통령실 이전에 대한 감사, 국정감사의 자료 제출 등이 감사원장 탄핵 사유라고 하고 있지만, 이것이 과연 중대한 헌법과 법률 위반에 해
- 2024-11-29
- 17: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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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중·러 국방무관에게 KADIZ 무단 진입 유선 항의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 11대가 29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한 가운데, 국방부가 양국의 국방무관에게 유선으로 엄중히 항의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오후 1시 53분까지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다. 영공 침범은 없었다. 합참은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 우경석 국방부 지역안보협력TF장(육군 준장)은 이날 오후 왕징궈 주한 중국 국방무관(육군 소장)과
- 2024-11-29
- 1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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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 발효…양국 동맹 강화 기여"2026년부터 5년간 적용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이 29일 정식 발효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제12차 SMA 비준동의안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데 이어 양국이 외교 공한을 통해 해당 협정 발효에 필요한 국내 절차가 완료됐음을 상호 통보함에 따라 발효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제12차 SMA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을 제공하고, 한·미 연합방위태세와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4월 공식 협의
- 2024-11-29
- 16: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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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野 감사원장·검사 탄핵에 "헌법 훼손·정치적 보복"대통령실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을 추진하는 데 대해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로서 헌법 질서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혜전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감사원의 헌법적 기능을 마비시키면 그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사 탄핵 추진에 대해서는 “야당이 원하는 대로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서울중앙지검 지휘부를 탄핵하는 것은 명백
- 2024-11-29
- 16: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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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내 민간 우수 제품 도입 더욱 활성화된다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제도 도입 10년을 맞이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국방부는 29일 서울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4년 군수품 상용화 정책 성과 발표회(이하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성과 발표회는 군수품 상용화 정책의 주요 사업인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제도’ 도입 10년을 기념해, 주요 정책 참여(협조)자인 조달청, 각 군, 기업 관계자 등 140여명의 참석자들이 군수품 상용화 정책의 내용과 그간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2024-11-29
- 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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