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설로 수원 공장 내 인테리어필름 보관창고 천장 붕괴…인명 피해는 없어
    폭설로 수원 공장 내 인테리어필름 보관창고 천장 붕괴…인명 피해는 없어
    폭설로 인해 경기도 수원 공장 내 인테리어 필름 보관 창고 천장이 붕괴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38분께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있는 한 공장 내 인테리어 필름 보관 창고에서 천장이 폭설로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눈 때문에 물류창고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조치에 나섰다. 현장에는 장비 6대, 인원 20명이 투입됐다. 무너진 천장의 면적은 무려 4900㎡에 달했다. 그러나 다행히 인명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현재 소방 당국은 안전사고
    • 2024-11-28
    • 09:34:26
  • 집앞 눈 치우다가 60대 남성,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
    집앞 눈 치우다가 60대 남성,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
    60대 남성이 제설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전 5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한 단독주택 앞에서 60대 남성 A씨가 제설 작업을 하다가,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졌다. 이후 A씨는 심폐 소생술을 받고 병원에 이송됐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경찰은 사고 원인으로 나무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 2024-11-28
    • 09:04:00
  • 고속도로서 교통 통제하던 30대, 미끄러진 버스에 참변
    고속도로서 교통 통제하던 30대, 미끄러진 버스에 참변
    27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한 도시고속화도로에서 광역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교통을 통제하던 고속도로 운영사 직원을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분께 매송면 천천리 비봉∼매송 도시고속화도로 비봉 방향 샘내IC 인근 도로에서 60대 B씨가 몰던 광역버스가 30대 A씨를 치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후 3시 30분께 끝내 숨졌다. 사고 발생 전 A씨는 낮 12시 18분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앞에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사고가 났다는
    • 2024-11-27
    • 19:13:15
  • 은평구서 40대女 숨진 채 발견…신고한 남성도 의식 없어
    은평구서 40대女 숨진 채 발견…신고한 남성도 의식 없어
    서울 은평구에서 40대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 27일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5분께 갈현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함께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이 도착했을 때 A씨 또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두 명 모두에게 외상이 발견됐으며, CC(폐쇄회로)TV 확인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며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B씨가 깨어나는 대로 B
    • 2024-11-27
    • 16:01:09
  • 홍천 아미산서 육군 일병 숨져…훈련 중 부상
    홍천 아미산서 육군 일병 숨져…"훈련 중 부상"
    육군 일병이 훈련 중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홍천군 아미산 산길에서 20세 A 일병이 다쳐 응급처치를 받은 뒤 119 응급헬기를 통해 원주지역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6시 30분께 숨졌다. A 일병은 전날부터 펼쳐진 대침투 종합훈련에서 통신망 개통 훈련을 하던 중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경찰과 함께 사고 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 2024-11-26
    • 17:24:53
  • 남자친구 흉기로 살해한 20대 여성…홧김에 그랬다
    남자친구 흉기로 살해한 20대 여성…"홧김에 그랬다"
    말다툼을 벌이다가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한 오피스텔에서 동거 중인 남자친구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말다툼 끝에 집 안에 있던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조사에서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찔렀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 2024-11-26
    • 14:29:13
  • 29억원 챙긴 군무원에 징계부가금 117억원 부과…역대 최고액
    29억원 챙긴 군무원에 징계부가금 117억원 부과…역대 최고액
    군이 뇌물을 수수한 전직 군무원에게 100억원이 넘는 징계부가금을 매긴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 군무원징계위원회는 지난 6월 해군 4급 군무원을 지낸 50대 A씨에 대해 파면 징계와 함께 117억4000만원의 징계부가금 부과 처분을 의결했다. 징계부가금은 금품 수수와 공금 횡령 등 금품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이 내도록 하는 징계성 벌금이다. 비위 금액의 5배까지 매길 수 있는데, 100억원이 넘는 징계부가금은 이번이 최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100억원 넘는 단일 건 부가금은 비슷한 사
    • 2024-11-24
    • 20:31:09
  • 서울 고가차도서 승용차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1명 사망
    서울 고가차도서 승용차 중앙선 침범 충돌사고…1명 사망
    23일 오전 8시 24분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현저고가차도 금화터널에서 독립문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도로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중앙선을 넘은 승용차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함께 타고 있던 30대 남성과 반대편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 2024-11-23
    • 13:49:02
  • 여친 바람 의심한 약사…협박·폭행에 집유 3년
    여친 바람 의심한 약사…협박·폭행에 집유 3년
    여자친구가 자신 모르게 다른 남자를 만나 온 걸 알고 그 사실을 주변에 알리라고 협박하고 폭행한 약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이민지 판사)은 상해와 강요 혐의로 기소된 약사 A씨(35)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일 오전 연인 사이였던 B씨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A와 사귀면서 수없이 거짓말을 했다', '사귀는 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 환승 이별했다' 등의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내
    • 2024-11-23
    • 09:18:26
  • 본인 벤츠 걷어차고 욕설…음주운전 20대 여성 입건
    본인 벤츠 걷어차고 욕설…음주운전 20대 여성 입건
    술에 취해 아침 출근 시간대에 자신의 벤츠 차량을 부수고 행인에게 욕설을 퍼부은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서울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20대 여성 운전자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자신의 검정 벤츠 차량으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인근 도로를 막아섰으며, 이후 자신의 차량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박살내고 휴대전화로 여러차례 차량 트렁크를 내려쳤다. 또한 A씨는 차를 빼달라고 경적을 울린 인근 차량 운전자와 주변 시민들에게 욕설을 내뱉었
    • 2024-11-22
    • 16:06:49
  • 인천 오피스텔 신축 현장 9층에서 노동자 추락…30대 남성 숨져
    인천 오피스텔 신축 현장 9층에서 노동자 추락…30대 남성 숨져
    인천의 한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크레인 해체 작업을 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다. 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53분께 계양구 오피스텔 건설 현장 9층에서 30대 A씨가 20여m 아래 2층 난간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와 가슴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당시 현장에 설치된 크레인 해체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해당 건설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
    • 2024-11-22
    • 09:24:25
  • 울산 공립 요양원서 80대 질식사…유족 학대 여부 밝혀달라
    울산 공립 요양원서 80대 질식사…유족 "학대 여부 밝혀달라"
    울산의 한 공립 노인요양원에서 80대 입소자가 질식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울산 동부경찰서, 동구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오후 10시께 동구 서부동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80대 여성 A씨가 침대에 엎드린 채 발견됐다. A씨는 요양원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인은 질식사였다. 경찰은 지난달 A씨 사망 경위와 학대 여부 등을 밝혀달라는 유족 진정서를 접수하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 2024-11-21
    • 16:38:04
  • 효자 외아들이었는데…현대차 사고 유가족 오열
    "효자 외아들이었는데"…현대차 사고 유가족 오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실험 중 숨진 연구원 유족들의 슬픈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주행 실험 중 숨진 연구원 3명의 유족들은 울산의 한 호텔에 머물렀다. 이번 사고로 조카 장모씨(26)를 잃은 한 유족은 숨진 장씨에 대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외아들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환갑을 맞은 어머니를 위해 조금씩 모은 돈으로 이모들과 여행을 보내줬을 정도로 효자였다고 했다. 그는 "출장 전날까지만 해도 엄마랑 둘이 저녁을 먹었다는데 그게 마지막 식
    • 2024-11-21
    • 15:50:03
  • 재벌 3세 사칭 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선고…죄질 불량
    '재벌 3세 사칭' 전청조, 2심서 징역 13년 선고…"죄질 불량"
    자신을 재벌 3세라고 속이며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20년을 구형받은 전청조씨(28)가 항소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와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씨의 범행 수법이 매우 불량하고 재범 위험성이 높다며 판결 사유를 밝혔다. 전씨는 지난달 3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죄를 지으면 언젠가 꼭 벌을 받고 대가를
    • 2024-11-21
    • 15:03:08
  • 초콜릿인 척…마약 8kg 국내에 밀반입한 나이지리아 조직
    초콜릿인 척…마약 8kg 국내에 밀반입한 나이지리아 조직
    마약 8kg을 초콜릿 포장지에 포장해 국내에 밀반입한 나이지리아 마약 조직의 운반책과 유통·판매책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등 혐의로 나이지리아 조직 해외 총책 A씨(57)와 운반책, 판매책 등 12명을 입건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들 12명 가운데 11명은 붙잡혔지만, A씨는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지난 9월 나이지리아 당국자에게 검거를 요청했다. 경찰은 또 수사 과정에서 마약을
    • 2024-11-21
    • 14: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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