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대된 기관은 밀폐된 공간에 음식과 흡연 등으로 악취는 물론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있는 실내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이다.
구는 사각지대에 놓인 427개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관리 중이다. 올 상반기엔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유치원, 주민들이 찾는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동주민센터·보건소 민원실, 자치회관 교육장 등 70개소를 포함시켰다.
공기질은 측정기를 사용해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온도와 습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