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안전행정부 산하 정부청사관리소가 정부세종청사 1∼3단계 건설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설계 변경과 하자 보수, 하도급 계약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우선 12월16일 준공 예정인 세종청사 2단계 사업을 하면서 설계 변경을 소홀히 한 사실이 적발됐다. 세종시 신도시의 경우 이미 지구단위 별로 우수(빗물)배제 시설이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 청사에 우수 처리시설을 설치토록 설계를 하는 바람에 수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는 것이다. 2014년말 준공 예정인 세종청사 3단계 1구역 건립공사의 경우 공동구 설치 공사에서도 불필요하게 설계를 하는 바람에 수억원의 예산이 낭비 됐다고 안행부는 지적했다.
세종청사 2,3단계 사업에서 하도급 계약 심사를 소홀히 한 사실도 적발됐다. 또 세종청사 1단계 공사에서는 조경 분야 등에서 하자 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청사 3단계 사업에서는 건축 공사를 하면서 설계 변경을 소홀히 한 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청사 3단계 2구역의 경우 기초 파일 공사를 하면서 시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안행부는 지적했다.
안전행정부 산하 정부청사관리소가 정부세종청사 1∼3단계 건설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설계 변경과 하자 보수, 하도급 계약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다.
우선 12월16일 준공 예정인 세종청사 2단계 사업을 하면서 설계 변경을 소홀히 한 사실이 적발됐다. 세종시 신도시의 경우 이미 지구단위 별로 우수(빗물)배제 시설이 설치돼 있음에도 불구, 청사에 우수 처리시설을 설치토록 설계를 하는 바람에 수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는 것이다. 2014년말 준공 예정인 세종청사 3단계 1구역 건립공사의 경우 공동구 설치 공사에서도 불필요하게 설계를 하는 바람에 수억원의 예산이 낭비 됐다고 안행부는 지적했다.
세종청사 2,3단계 사업에서 하도급 계약 심사를 소홀히 한 사실도 적발됐다. 또 세종청사 1단계 공사에서는 조경 분야 등에서 하자 보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청사 3단계 사업에서는 건축 공사를 하면서 설계 변경을 소홀히 한 사실이 적발됐다. 특히 청사 3단계 2구역의 경우 기초 파일 공사를 하면서 시공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안행부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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