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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헬스케어 사업 직접 둘러보는 구현모 KT 대표...현지 병원 설립 속도 붙나구현모 KT 대표가 KT그룹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베트남 비대면 원격의료 사업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선다. KT가 베트남 현지에서 추진 중인 △원격의료 플랫폼 출시 △헬스케어 사업 법인 설립 △하이퐁시에 제안한 만성질환 관리센터(병원) 구축 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 등 KT그룹 핵심 임원과 함께 베트남 출장길에 오른다. KT는 현재 베트남에서 다양한 원격의료 사업을 전개
- 2022-10-11
-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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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소각장 '특혜논란' 삼중나비스, '인건비 횡령' 주장 나와경기 구리시 쓰레기소각장인 자원회수시설(이하 구리타워) 운영 사업을 위탁 받은 ㈜삼중나비스가 근로자들에게 지급돼야 할 인건비 일부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삼중나비스 측은 터무니없는 주장일 뿐이며, 실제로 자금을 빼돌릴 수 없는 구조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구리시도 관련 의혹에 대해 내사를 진행했지만,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11일 본지가 입수한 삼중나비스의 인건비 지급 자료를 보면, 삼중나비스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7명 근로자에게 지급한 직접노무비와 구리시에 보고한 직
- 2022-10-11
- 14: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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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2%' 과학기술 公기관 '장애인 고용률'···부담금만 331억 지출최근 5년(2017~2021년)간 과학기술 공공기관 51곳의 장애인 고용률은 의무 고용률인 3.6%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2% 초반대(2021년 말 기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5년간 지출한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331억원에 달했다. 이는 올해 하반기(2차)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지원 예산(331억원)과 맞먹는 규모다. 사회적 의무를 다해야 할 공공기관이 장애인 권리 증진을 외면할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관련 예산도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기초연구사업 예산과 맞먹는 331억 부담금 10일 국회 과학기
- 2022-10-10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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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기소유예 마약사범 4명 중 1명 '교육 미이수'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마약 투약자 4명 중 1명은 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기관의 후속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법조계와 현장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10일 한국마약운동퇴치본부(마약퇴치본부) 등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간 검찰이 해당 본부에 교육 이수를 의뢰한 마약 투약자 3849명 중 교육을 이수한 인원은 총 2879명(74.7%)에 그쳤다. 교육 이수를 조건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마약사범 중 25.3%는 재판에 넘겨지지도 않고 교육
- 2022-10-10
- 1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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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누적부채 5조원 넘었는데...영종도 인근 아파트 91채 싹쓸이했다적자 늪에 빠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 영종도 인근 아파트 90여 채를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 숙소로 운영하는 해당 아파트 월세는 시세의 25% 수준이다. 적자에 허덕이는 공항공사가 빚은 갚지 않고 직원을 상대로 월세 장사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공항공사는 2006년부터 이듬해까지 2년에 걸쳐 인천 중구에 있는 아파트 91채를 사들였다. 해당 아파트 전용면적은 51㎡(21평)와 59㎡(23평) 두 종류로, 찾는 사람이 많아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
- 2022-10-07
-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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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시한 폭탄' 부적격 화물차 운전자 1700여명…과태료 부과도 소용 없어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중 일부가 거리 지각 능력, 속도 예측 능력, 야간 시력 검사 등을 측정하는 운전정밀검사를 받지 않은 채 운전하고 있는 '부적격 운전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화물용 자동차의 경우 대형 사고 위험에 취약한데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운전자가 운전정밀검사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도로 위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대식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 운전정밀검사 미수검자는 총 2215
- 2022-10-06
- 18: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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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개인정보 유출됐는데"···기상청, 83억 따낸 KT에 입찰제한 대신 '위약금 봐주기'83억원 규모인 기상청 광대역 네트워크(국가정보통신서비스) 개선 사업을 맡은 KT가 40명의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무단 유출했지만 기상청이 ‘입찰 참여 제한’ 대신 ‘위약금’ 처분을 하는 데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기존 KT와 입찰 담합 관련 소송 중인 기상청이 껄끄러운 관계를 의식해 '봐주기 행정'을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기상청에서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은 2019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총 82억9000만원 규모의 광
- 2022-10-06
- 18: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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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5년간 신재생 외친 이유 있었다…수도권 4% 줄어든 사이, 호남 되레 11%↑문재인 정권 시절인 지난 5년간 전국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증설이 지역별로 고르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지역과 대전 등 광역시의 평균 증설량보다 전남, 전북 등 호남 지역 증설량이 20배 정도 차이를 보여 문재인 정부가 호남 지역에 발전 설비를 몰아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전력거래소 측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으로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전국에 총 13.2기가와트(GW) 구축돼 있는
- 2022-10-06
-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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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자산, 133조까지 불었지만…영세업체는 줄줄이 추락저축은행들의 총자산이 133조까지 불며 사상 최대치를 찍었지만, 지방 영세업체들은 줄줄이 추락했다. 특히 제조업 생산이 기반인 대구, 경북 저축은행들의 피해가 컸다. 하반기 상황은 더욱 좋지 못해 일부 지방 저축은행부터 금융권 '부실 뇌관'이 터질 거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5일 아주경제가 전국 79개 저축은행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대구·경북·강원 소재 저축은행 11곳 중 6곳(대아·대원·드림·라온·오성 ·CK)의 자산이 직전분기보다 줄었다. 이들은
- 2022-10-06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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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금고 통제 못하는 '새마을 중앙회'···행안부도 손 놨다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중앙회)가 비위 행위를 저지른 지역금고 임직원 관리에 속수무책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회 차원에서 징계 조치를 강제할 권한이 없는 탓에 지역금고가 되레 중앙회를 뛰어넘어 군림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도 추가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 당국조차 책임을 방기한 것이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새마을금고 측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앙회는 법원에서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은 직장 내 괴롭힘 가해 직원
- 2022-10-05
- 16: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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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日평균 고작 0.9개 대출…누적손실 116억 웃돌았다사회적 약자를 위한 미소금융 대출 건수가 하루 평균 1건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지역법인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더 많은 운영비용을 쓰고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표적 서민금융인데···'찔끔 대출' 대명사로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제출받은 ‘미소금융 지역법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 있는 27개 미소금융 지역법인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대출 건수는 총 8534건
- 2022-10-05
- 16: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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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곽노권 회장 '회사 출입금지' 가처분 신청한미반도체가 곽노권 회장(84)에 대해 회사 출입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신청이라는 게 한미반도체 측 설명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최근 "곽 회장에 대해 회사 출입을 금지해 달라"며 인천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신청서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치매 등 정신질환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정신감정에 대한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곽 회장에 대해 사무실 출입 등 직무를 정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청서에는 회사 명예를 실추시키는
- 2022-10-05
- 15: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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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비상시국, 2200억원 규모 LNG 해외로 새어나갔다국가 전략자원인 국내 액화천연가스(LNG)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약 2200억원어치 해외로 새나간 것으로 드러났다. 겨울철 LNG 수급 위기가 우려되는데도 불구하고, 관리소홀로 국가 전략자원이 유출된 것이다. 업계는 LNG를 직수입하는 민간 발전사들의 행태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현재 원인파악은 고사하고, 해외로 나간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4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한국의 LNG 수출 규모는 1억5376만 달러다. 중량으로는 12만6702t(톤)에 달한다. 천연가스를 100%
- 2022-10-05
-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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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병원 의사 5명 중 1명꼴 결원"···公임상교수제도 대상서도 배제공공의료 최전선에 있는 공공병원이 만성적인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공공의료 중요성은 커졌지만 정부는 뾰족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립중앙의료원 의사 정원 268명 중 51명은 공석이다. 5명 중 1명꼴로 결원인 셈이다. 김 의원은 "공공병원 의료 인력이 제때 충원되지 않고 있어 운영이 제대로 되는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공공병원 의료진 부족 현상은 매년 더 심각해지고 있다.
- 2022-10-04
- 17: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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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 '전라도소리문화와 순창의 들소리 판소리' 순창에서 학술세미나 개최전북민속예술진흥회연합회가 지난 29일 순창군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전라도소리문화와 순창의 들소리, 판소리' 주제로 학술 세미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제1부 최영일 순창군수를 대신해 정화영 부군수, 오은미 전북도의원, 최무연 연합회장, 김봉호 순창진흥회장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2부 제1주제 발표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조진국 교수의 ‘한국의 들소리와 전라도 들소리’, 제2주제 발표에는 전 목포대HK 이윤선 교수의 ‘전라도의 들소리와 판소리’, 제3주제 발표에는 전 전북
- 2022-09-30
- 16: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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