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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 '포스코플랜텍' 구원투수로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이 포스코플랜텍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5년여 만에 재상장을 앞두고 대주주 유암코가 김 사장을 구원투수로 영입했다는 분석이다. 4일 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플랜텍 측은 포스코그룹에 김 사장을 자사 사장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포스코그룹은 김 사장 등과 논의를 거쳐 이를 수락했으며 1월 중 예정된 유암코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플랜텍 사장에 임명될 예정이다. 김 사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해 철강생산본부 안전생산전략실장, 글로벌마케팅조정실장, 마케팅본부 판매생산조정실장, 전략기획
- 2022-01-04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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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한류 콘텐츠 거점 '해외문화원'…美LA·中상하이·베트남까지 보좌 주재원 늘린다정부가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홍보하는 재외문화원의 보좌주재관 수를 늘릴 예정이다. 미국을 비롯해 러시아·중국·베트남 등 세계 각지 문화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전 세계에 부는 한류 열풍을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3일 본지가 단독으로 입수한 '다부처 외교 현안 간담회' 보고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해 11월 19일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주재로 소집된 1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해외문화원 보좌주재관 추가 배치 계획을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외
- 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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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성접대 및 금품수수 의혹 고발, 서울중앙지검 이첩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성접대 의혹으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고발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사준모가 지난해 12월 31일 이 대표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알선수재죄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사준모는 "이 대표는 2013년 7월부터 8월까지 김성진 아이카스트 대표에게 대전의 한 호텔에서 성접대를 받은 사실과 2015년 추석에는 금품 등을 수수한 사실이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며 "가로세
- 2022-01-03
- 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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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철책 넘은 월북자는 '점프 귀순' 2020년 귀순자(종합)육군 22사단 철책을 뛰어넘은 월북자가 2020년 귀순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 발생한 22사단 GOP(일반전초) 철책을 넘은 월북자가 2020년 11월 같은 부대로 월책해 귀순한 남성 A씨로 판단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 조사 중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민간인통제선 일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인상착의를 식별한 끝에 2020년 11월 탈북 귀순한 인물과 동일인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30대 초반인 A씨는 2020년 11월 초 22사단 철책을 넘어 귀순했다. A씨는 귀순 당시
- 2022-01-03
- 16: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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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ESG 시계… 연내 표준 만들어 입법화 추진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기준 제정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준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를 주축으로 법조계와 한국ESG학회가 머리를 맞대고 ESG 지표 표준화 작업을 하기로 한 것이다. 양 기관은 ESG 표준화 이후 준법감시인을 통해 ESG기준을 기업들이 제대로 준수하는지 관리·감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입법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간 일선 현장에선 ESG와 관련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혼선이 빚어지면서 단일 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돼 왔다. 3일 법조계
- 2022-01-03
- 10: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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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투기 의혹' 김기표 전 비서관 불송치한 경찰에 보완수사 요구(종합)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을 경찰이 불송치 결정한 데 대해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 3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김 전 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에 대한 경기남부경찰청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 지난 28일 보완 수사 요구 처분을 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지난 9월 27일 김 전 비서관에 대해 두 달여 동안 수사한 결과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 결론을 내렸다. 김 전 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의혹은 지난 6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고
- 2021-12-30
- 09: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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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9 재보선 '무공천' 접는다…서울 종로 공천 유력더불어민주당이 내년 3·9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재·보선) '무공천' 방침을 접는다. 제20대 대선과 함께 치를 5곳의 재·보선 지역 중 '정치 1번지' 서울 종로와 경기 안성, 충북 청주 상당 등 3곳은 민주당의 귀책사유로 치른다. 애초 민주당은 대선 전략 차원에서 '전 지역 무공천'을 검토한 바 있다. 민주당이 선거전략을 선회함에 따라 '정치 1번지'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러닝메이트를 출격시킬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주경제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
- 2021-12-29
- 15: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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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설 것"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정의 최일선에서 농어업인과 함께해 온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정적인 농어촌 용수 공급과 농업 생산 기반 조성, 농어촌 생활 환경 개선 등 국민과 농어촌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묵묵히 수행해왔다. 1992년 공사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농어업·농어촌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찾는 데 힘쓰고 있다. 최병운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올 만나 지난 한 해 공사의 주요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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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김문기 모른다" 이재명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 착수서울중앙지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방송에서 성남시장으로 있을 때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1처장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건 수사에 들어간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이 제출한 고발장을 지난 23일 접수하고, 이날 서울중앙지검 공공범죄수사부(선거범죄 전담부서)에 배당했다. 이 부서는 현재 반부패강력부와 같이 검찰의 직접 수사가 가능한 부서다. 이 후보는 지난 22일 한 방송에서 "(김 처장을) 성남시장으로 있을 때
- 2021-12-28
- 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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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과기정통관 대규모 신설...'IT첨병' 첫 타깃은 노벨상委 '스웨덴'정부가 과학기술외교 추진을 목적으로 재외공관에 파견하는 과기정통관을 증원한다. 정부는 특히 '노벨상의 나라' 스웨덴에 과기정통관을 우선 신설할 방침이다. 27일 본지가 입수한 '다부처 외교 현안 간담회' 보고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외교부는 지난달 19일 이광재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주재로 소집된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외교 관련 현안들에 대한 후속 조치 등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달 처음으로 소집됐다. 과기부와 외교부 외에도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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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된 포스코, 첫 행보는 환경·안전설비 3조 투자포스코그룹의 지주사 전환 이후 첫 행보는 설비 및 환경·안전 투자 확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매년 이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2030년까지 최대 60조원까지 투입한다는 목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 노동조합을 상대로 진행된 ‘포스코 지주사 전환 관련 설명회’에서 사측은 “(지주사 전환 이후)당장 설비, 환경 등에 대한 투자계획을 갖고 있다”며 “3조원가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30년까지 (기존 예산의) 2~3배까지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ld
- 2021-12-24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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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협 공공플랫폼 첫 삽...이번주 초 발주 완료온라인 법률 플랫폼 '로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만든 '공공 플랫폼'이 첫 삽을 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협은 이번 주 초 변호사정보센터(공공플랫폼) 개발업체 선정을 마치고 정식 발주를 끝냈다. 변협의 '공공플랫폼'은 내년 2월 론칭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공 플랫폼 발주 업체 선정은 공개 입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 초 4~5개 개발 업체 중 한 곳이 최종 개발 업체로 선정됐다. 변협 관계자는 "변호사법에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대한
- 2021-12-23
- 17: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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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만든 메타버스 진흥 정책 나온다현실세계와 유사한 가상공간 '메타버스'가 산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한 가운데, 정부가 처음으로 메타버스 진흥 정책을 내놓는다. 특정 기업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독과점하지 못하게 제3의 플랫폼을 키우고, 유튜버처럼 메타버스 내에서 수익을 올리는 창작자를 육성하는 내용이 담긴다. 메타버스 진흥책을 뒷받침할 법안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 23일 IT업계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르면 다음주 중 ‘메타버스 경제·사회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과기정통
- 2021-12-23
- 15: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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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0주년' TYM, 잔칫날에 때 아닌 '특별세무조사'...왜?트랙터와 콤바인 등 농업·임업용 기계를 제조하고 있는 ㈜TYM(옛 동양물산기업)이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았는데, 최근 때아닌 복병(?)을 만나 고전하고 있다. 국세청이 ㈜TYM을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기 때문이다. 21일 동종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0월 중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 수십명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TYM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투입해 세무조사에 필요한 세무·회계 관련 자료 등을 일괄 예치했다. TYM에 대한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세무조사가 아닌 특별세무조사로,
- 2021-12-21
- 09: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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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남대구세무서 압수수색…세무공무원 금품수수 정황 포착했나검찰이 최근 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에 근무하고 있는 한 세무공무원의 비위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아주경제 취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검찰은 지난달 초 대구지방국세청 산하 남대구세무서 소속 A 공무원이 대구의 한 주택단지 개발사업 과정에 관여 및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 세무서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특히 해당 사건은 모 매체가 지난 10월 대구 한 지역구 공동주택단지 개발사업 과정에서 세무공무원과 금융권 등 전방위 유착관계 의혹과 함께 내부갈등으로 인한 고소·고발이
- 2021-12-20
-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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