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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준 연장 11회 끝내기…'강철 매직' kt, 준PO 최종전 간다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벼랑에 몰렸던 kt 위즈가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서 극적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kt는 9일 경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PO 4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6대5로 신승을 거뒀다. 팽팽한 경기력으로 연장전에 접어든 두 팀은 스코어 5대5 11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나온 심우준의 내야 안타로 끝내기 승리를 장식했다. 이로써 kt는 1승 2패로 뒤지던 시리즈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역대 준PO
- 2024-10-09
- 21: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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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배드민턴 사랑하는 마음 커졌냐' 질문에 울컥…"많이 힘들었다"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배드민턴협회와 대표팀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작심 발언을 했던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냐'는 질문에 눈물을 보였다. 안세영은 9일 경남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체전 예선에서 2경기 단식을 승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이 커졌냐'는 질문에 눈물을 흘리며 대답을 흐렸다. 안세영은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획
- 2024-10-09
- 19: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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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준PO] 'KS 리턴매치·광주일고 대전' LG·kt 3차전 승리하면 100% 확률 잡는다'100%의 확률을 잡아라' kt 위즈와 LG 트윈스는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1승 1패를 나눠가진 두 팀에게 물러설 수 없는 승부다. 3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KBO 역사를 살펴보면 1승 1패로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6차례 모두 3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그렇기에 양 팀은 이번 대결에 필사적으로 나서야 한다. 특히 이번 대결은 지난해 한국시리즈(KS) 리턴
- 2024-10-08
- 17: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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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준PO] '강철매직' kt, 또 변화 택했다…강백호 2번·황재균 5번 배치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라인업에 또 변화를 줬다. 이 감독은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LG 트윈스와 경기에 나설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은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오재일(1루수)-황재균(3루수)-김상수(2루수)-배정대(중견수)-심우준(유격수)-정준영(좌익수)으로 꾸렸다. 선발 투수는 웨스 벤자민이다. 이 감독은 라인업에 변화를 준 이유에 대해 "김민혁이 몸살 경기를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24-10-08
- 16: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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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드래프트 신인 계약 완료…정현우·정우주 5억, 10순위 김영우 2억에 도장 '쾅'2025년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힌 10구단 선수들의 계약이 모두 완료됐다. LG는 8일 지난달 11일 열린 '2025년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 지명자 12명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계약금을 살펴보면 1라운드 10순위 지명을 받은 투수 김영우는 2억원, 2라운드 지명자인 투수 겸 내야수 추세현은 1억5000만원이다. 이로써 LG를 끝으로 10개 구단이 모두 신인 계약을 완료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키움 히어로즈는 1라운드 지명자인 투수 정현우에게 5억원이라는 거액을 쐈다. 정현우
- 2024-10-08
- 1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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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강백호 측 "윤이나와 열애설? 확인해 보겠다"kt 위즈 야구 선수 강백호가 골프 선수 윤이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포츠서울은 강백호와 윤이나가 평소 남매처럼 절친한 사이로 지내오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7일 단독 보도했다. 앞서 강백호는 윤이나가 출전한 경기에 목격되면서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매체는 "지난달 8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끝난 뒤 클럽하우스 앞에서 강백호가 윤이나를 기다리다가 함께 차를 타고 갔다"면서 "KBO리그 올스타 휴식기 때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강백호가 윤이나를 응
- 2024-10-07
- 16: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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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우승멤버' 최동환 등 6명 방출LG 트윈스가 선수단 재편을 위해 6명을 방출했다. LG는 선수단 정리를 위해 투수 최동환, 김단우, 이지훈, 내야수 한지용, 외야수 이태겸, 전진영 등 6명을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최동환의 방출이 눈길을 끈다. 최동환은 지난 시즌 45경기에 출전해 42⅓이닝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며 29년 만의 구단 우승에 일조했다. 그러나 올 시즌 26경기 22이닝 평균자책점 6.95를 기록하며 부진에 빠졌다. WHIP(이닝 당 출루 허용 수)도 지난해 1.39개에서 2개로 폭등했다. 한편 LG는 오는 8
- 2024-10-07
- 15: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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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대의원총회 중단 요구…"정관 위반"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김택규 회장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 임원을 해임하려는 움직임이 일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지하고 나섰다. 7일 문체부는 "11일 예정인 배드민턴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 대해 정관 위반 및 국정감사 지적을 이유로 개최 중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정관 제8조 제2항 제3호 '재적 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회의 목적을 제시해 소집을 요구한 때'를 근거로 임시 대의원총회를 소집했다"라면서 "하지만 이번 총회 안건은 일부 임원의 불
- 2024-10-07
- 14: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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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형 골프장, 기준 바꾸면 싸진다대중형 골프장 기준을 최고치로 바꾸면 수도권 골프장 그린피가 2만원 저렴해진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이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 주요 내용은 대중형 골프장 그린피 상한을 4~6월과 9~11월 평균 그린피에서 최고 그린피로 변경하는 것이다. 정부는 2022년 11월 비회원제 골프장을 도입했다. 대중형 골프장 기준을 그린피 최고치가 아닌 평균치로 규정했다. 이러한 규정 때문에 대중형 골프장의 기준 그
- 2024-10-07
- 1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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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우·왕정훈, 日·亞 투어서 준우승 거둬류현우와 왕정훈이 일본골프투어(JGTO)와 아시안 투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류현우는 지난 6일 일본 효고현 미키 골프클럽에서 종료된 ACN 챔피언십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1억엔)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우승은 연장 승부 끝에 일본의 가나야 타쿠미가 가져갔다. 류현우는 이 대회 준우승 등으로 상금 순위 30위에 올라있다. 같은 날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완 골프클럽에서는 2024 아시안 투어 머큐리 타이완 마스터스(총상금 100만 달러)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왕정훈이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이
- 2024-10-07
- 13: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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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PGA 투어 대회 마지막 날 공동 23위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을 23위로 마쳤다. 이경훈은 7일(한국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23위에 위치했다. 우승한 대만의 케빈 위(최종 합계 23언더파 265타)와는 7타 차다. 이경훈의 시즌 4번째 상위 10위 진출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4위다
- 2024-10-07
- 1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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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서방' 꺾은 '라이트헤비급 극강 챔피언' 페레이라 한국 온다..."휴가 계획"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37∙브라질)가 UFC 최단 기간 타이틀 3차 방어에 성공했다. 그는 승리 후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페레이라(12승 2패)는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델타 센터에서 열린 'UFC 307: 페레이라 vs 라운트리 주니어' 메인 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랭킹 8위 칼릴 라운트리 주니어(34∙미국)를 상대로 4라운드 4분 32초 보디 펀치 연타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상상 이상으로 고전했다. 챔피언과 랭킹 8위의 경기이기에 페레
- 2024-10-07
- 1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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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준PO] '부친상' 유영찬, 슬픔 딛고 LG 승리 지켰다LG 트윈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부친상의 아픔을 딛고 마운드에 섰다. 유영찬은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 kt 위즈와 경기에서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피칭으로 팀의 7-2 승리를 지켜냈다. 그는 지난 4일 부친상을 당했다.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팀을 위해 등판했다. 특히 유영찬은 지난 5일 열린 1차전에 등판하겠다는 뜻을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자신의 슬픔보다는 팀을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염경엽 LG 감독이 2차전에 영
- 2024-10-06
- 17: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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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준PO] '신데렐라' 신민재, LG 구했다...3타점 맹활약 '쏠쏠''신데렐라' 신민재가 LG 트윈스를 구했다. 신민재는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kt위즈와 2차전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점 경기를 펼치며 팀의 7-2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신민재는 LG 공격의 핵심이었다. 3회 말 팀이 1-2로 뒤진 사이 적시타를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아쉬운 순간도 있었다. 5회 말 신민재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에서 오스틴의 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다가 상대 우익수 멜 로하스
- 2024-10-06
- 1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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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 준PO] '시리즈 동률' LG, kt 잡고 전날 패배 '설욕'LG 트윈스가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LG는 6일 오후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 위즈에 7-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전날 kt에 당한 2-3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선발 투수로 임찬규가 출격한 가운데 1차전과 동일하게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로 라인업을 짰다. kt는 지난 1차전에 나선 오윤석 대
- 2024-10-06
-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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