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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4년 가장 '핫'했던 전자상거래 상품은 '韓·中 대추'작년 한 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가장 '핫'했던(인기가 많은) 트렌드 상품은 한국과 중국 등에서 수입되는 대추라고 베트남 현지 매체 건강과 생활 신문이 전자상거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메트릭(Metric) 자료를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소비자들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여러 가지 트렌드 상품에 수천억동을 지출했는데, 그중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은 라부부(Labubu)나 베이비스리(Baby Three) 등 인기 있는 장난감이 아니라 한국과 중국 신장 등에서 수입되
- 2025-02-17
- 1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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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8일부터 저가 수입품 VAT 면세 철폐베트남이 국내 상품과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특송을 통해 들어오는 저가 수입품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면세 정책을 철폐한다. 16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응어이드어띤(Nguoi Dua Tin)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2025년 2월 18일부터 특송 서비스를 통해 들어오는 저가 수입 물품은 더 이상 부가가치세(VAT) 면제를 받지 못하게 된다. 기준은 100만동 미만으로, 우리 돈 약 5만원 미만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이는 택배 서비스를 통해 세금이 면제되는 수입 물품의 가치에 대한 기존 세금 면제 규정을 공식적으로
- 2025-02-17
- 09: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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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회장, 베트남 최고지도자들 만나 에너지 협력 논의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베트남 최고위 지도자들과의 회동에서 베트남과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16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응어이꽌삿(Nguoi Quan Sat) 신문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에너지, 기술, 혁신을 중심으로 베트남에 대한 투자 전략을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회장은 또럼 베트남 서기장과의 회동에서 SK가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
- 2025-02-16
- 20: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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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경주' 후에시, 한국 기업들과 투자협력 확대 희망베트남의 경주라고 불리는 후에시가 최영삼 주베트남 대사를 만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트어티엔후에 신문에 따르면 이날 후에(Hue)시 당 부서기인 응우옌반프엉(Nguyen Van Phuong) 후에시 인민위원장은 최 대사가 이끄는 한국 대표단과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후에시와 한국 파트너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투자, 도시 개발 분야에서 많은 협력 기회를 열어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최 대사는 후에시 지도자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를 표하며, 후에시에서
- 2025-02-14
- 23: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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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기술기업 FPT, 판교에 사무실 추가 개소베트남 대표 기술기업 중 하나인 FPT그룹이 한국에 네 번째 사무실을 공식 개소했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카페F에 따르면 이는 FPT의 확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단계로, 운영 역량을 향상하고 첨단 기술 분야에서 고객 기반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FPT의 네 번째 사무실이 있는 판교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국내 대형 기술 기업들이 모여 있는 선도적인 혁신 지역으로 꼽힌다. FPT가 판교에 사무실을 개소한 것은 협력 기회를 극대화하고 고급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기업
- 2025-02-13
-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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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표단, 베트남 하이즈엉성 방문…협력 확대 논의수원시 대표단이 베트남 하이즈엉성을 방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하이즈엉신문에 따르면 베트남 하이즈엉(Hai Duong)성 인민위원회 응우옌민훙(Nguyen Minh Hung) 부위원장은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만남은 두 지역 간 경제, 문화, 투자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 하이즈엉 인민부위원장은 2024년 성의 사회경제 발전 상황에 대해 소개하며 현재 경제 규모 면에서 전국 11위
- 2025-02-13
- 22: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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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공부 장관, 최영삼 대사 만나 원자력 개발 협력 방안 논의베트남은 높아지는 전력 수요에 따라 원자력 개발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발전에 큰 관심을 갖고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해당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도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베트남 전력규제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1일 응우옌홍지엔 베트남 상공부 장관은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만나 양국 간 에너지 분야, 특히 원자력 개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홍지엔 상공장관은 양국이 베트남의 닌투언(Ninh Thuan)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를 재개하는 정책에 합의를 이루었으
- 2025-02-13
- 18: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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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민찐 베트남 총리, 삼성베트남 경영진 만나 긴밀한 협력 당부삼성베트남이 3월 1일부터 새로운 이름, 새로운 리더와 함께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 회의를 가졌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정부신문에 따르면 총리는 이날 오후 베트남 정부청사에서 최주호 삼성베트남복합단지장과 후임자인 나기홍 삼성전자 부사장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삼성이 베트남의 전략적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맥락에서 베트남과의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을 나타내는 것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현재 삼성이 베트남에 가장 큰 외국 투자자이며 총 등록 자본금이 232
- 2025-02-13
- 17: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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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글로벌 경쟁 속 베트남 AI가 가진 기회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역시 예외가 아니다.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사회를 추진하는 베트남은 AI로 사회 변혁을 주도하고, 국내 기업의 혁신을 촉진하는 원동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도 자체 AI 산업 발전에 힘을 쏟으면서 동남아의 AI 강국으로 발돋움하려 하고 있다. 세계 AI 지도상 베트남의 위치 베트남은 음성 인식, 컴퓨터 비전, 대화형 AI 등 많은 분야에서 기업과 조직이 핵심 기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면서 자국의 입지를 입증하고
- 2025-02-13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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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명예회장 "한국의 베트남 투자 붐 계속될 것"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홍선 명예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는 제조업에 국한되지 않고 반도체, 고속철도, 원자력 및 에너지와 같은 전략적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대베트남 투자 붐은 계속 증가하여 새로운 기록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홍선 명예회장은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기업포럼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4년 한국이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 국가 목록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 2025-02-10
- 14: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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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무, 베트남 운영 일시 중단에 따라 환불 절차 완료베트남에서 일시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중국 온라인 판매 플랫폼 ‘테무’가 고객들에게 환불 절차를 완료했다. 현재는 베트남 당국의 운영 재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C에 따르면 베트남 상공부 요청에 따라 베트남에서 운영을 일시 중단했던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Temu)가 고객에게 모든 금액을 환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베트남 상공부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경제국의 호앙닌(Hoang Ninh) 부국장에 따르면 주문이 이루어졌으나 아직 배송되지 않은 건은 모두
- 2025-02-10
-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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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출기업, 미중 무역 갈등에 피해 우려…中 우회수출 방지 대책 등 촉구미국의 대중국 추가 관세 부과로 중국이 ‘베트남산’을 악용하고 있는 문제가 발생하며 베트남 수출기업들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띠엔퐁(Tien Phong) 신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상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이후 무역전쟁이 확대될 위험이 있는 가운데 베트남 수출 기업들이 미국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많은 베트남 기업들은 중국 상품이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베트남산이라는 이점을 악용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으며
- 2025-02-10
-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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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늦어도 2035년까지 원자력 발전소 가동베트남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늦어도 2035년 전에 가동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6일 베트남 현지 매체 사이공기업인잡지에 따르면 베트남이 닌투언(Ninh Thuan)성에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며, 이르면 2031년, 늦어도 2035년에 가동할 계획이다. 이는 베트남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장기적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증가하는 전기 수요를 충족하며,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전략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 2025-02-08
-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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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배구선수 빅투이, GS칼텍스에서 능력 뽐내베트남 여자 배구 대표 선수 중 한 명인 빅투이가 한국 배구 클럽에 입단하면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6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C에 따르면 베트남 미들 히터/미들 블로커인 쩐티빅투이(Tran Thi Bich Thuy) 선수가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에서 뛰면서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V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인상적인 첫 경기 이후, 빅투이 선수는 점차 코치들의 신뢰를 얻으며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도 더 많아졌다. 이영택 감독은 빅투이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향후 경기에서 그의 공격력
- 2025-02-08
- 19: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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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비엣젯항공, 2024년 인상적인 매출 기록베트남 비엣젯항공이 2024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동남아 내 최고 항공사로 자리잡기 위해 그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 최초 민간 항공사인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 매출과 이익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연간 실적을 기록했다. 2024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비엣젯은 작년에 매출액과 세후 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3%, 516% 증가한 71조5450억동(약 4조1460억원), 1조4260억동(약 822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13만7
- 2025-02-07
- 23: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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