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한 유학생 중 베트남 학생 27% 달해…'1위' 중국과 격차 좁혀
    한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 중 베트남 학생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기록됐다. 이 숫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18일 베트남 현지 매체 타인니엔(Thanh Nien) 신문에 따르면 전날 열린 한국 유학 박람회에서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NIIED) 원장은 현재 약 5만6000명의 베트남 학생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만2000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한국 내 전체 유학생 수의 27%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이에 베트남은 재한 유학생 부동의 1위인 중국(7만2000명, 한국 내 유학생 중 35%)과의
    • 2024-11-19
    • 09:58:08
  • 캠벨 "한국, 너그러운 방위비 분담…트럼프 행정부도 알아야"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18일(현지시간) 최근 타결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을 두고 “한국은 매우 너그럽고 관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벨은 이날 워싱턴 DC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열린 제9차 한·미 전략포럼에서 “새 행정부가 이 합의의 지혜를 알아보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하는 몫을 정하는 방위비 분담금 증액 규모 등 합의 내용이 미 정부 입장에서 만족스럽다는 의미가 담긴 언
    • 2024-11-19
    • 09:12:57
  • [뉴욕증시 마감] 3대 지수 혼조세…테슬라, 자율주행 규제 완화에 5.6% 급등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차 규제 완화 전망에 5% 넘게 급등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9포인트(0.13%) 내린 4만3389.6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0포인트(0.39%) 오른 5893.6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1.69포인트(0.60%) 뛴 1만8791.81에 장을 닫았다.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는 전반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 2024-11-19
    • 08:16:47
  • 러 "美, 장거리무기 사용 승인시 분쟁 개입" 경고
    러시아가 미국의 우크라이나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본토 내부 타격을 허용했다는 보도에 관해 "미국이 분쟁에 기름을 부고 긴장을 고조시키려 한다"고 경고했다. 타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의 퇴임하는 정부는 불에 기름을 끼얹고 긴장을 더욱 확대하는 도발을 계속하려고 조처하는 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게 러시아에 대한 장거리 무기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미국의 분쟁 개
    • 2024-11-18
    • 19:51:19
  • EU 회원국, 美 장거리 무기 러시아 본토 공격 허용 보도에…'긍정적'
    유럽연합(EU) 회원국이 미국이 미국산 장거리 무기로 러시아 본토를 공격하는 안을 우크라이나에 승인했다는 보도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18일(현지시간)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 대표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교장관 회의에 앞서 EU 회원국도 미국처럼 이를 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뉴욕타임스(NYT)등 외신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가 미국에서 지원받은 지대지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내부를 공격하는 것을 허가했
    • 2024-11-18
    • 19:50:10
  • "日방위상, 연내 방한 의사 한국에 전달"…12월 하순 유력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이 연내 방한 의사를 한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18일 나카타니 방위상이 이르면 12월 하순 방한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회담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회담이 실현되면 일본 방위상으로는 9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닛케이에 따르면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가 미국에서 출범하기 전 협력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본은 11월 초에 방위성 간부를 한국에 파견해 양측 사이에서 협의가 진행됐다. 닛케
    • 2024-11-18
    • 16:48:38
  • 일본은행 총재 "점진적 금리 인상, 물가 안정에 도움"
    일본은행의 우에다 가즈오 총재가 18일 금리 인상이 물가 안정 목표 실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우에다 총재는 이날 오전 나고야에서 열린 경제단체 간담회 강연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리인상을 지속할 방침에 대해서도 재차 언급했다. 우에다 총재는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장기간에 걸친 성장을 뒷받침하고 물가 안정 목표를 지속적, 안정적으로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경제 및 물가 전
    • 2024-11-18
    • 16:42:35
  • [종합] 바이든, 우크라에 美미사일 러 본토 공격 허가…러 "3차 대전"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서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사일을 러시아 본토 공격에 쓸 수 있도록 승인했다. 러시아가 북한군까지 동원해 총공세를 펼친 데 대한 대응 조치로 영국과 프랑스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미사일 사용 제한 해제에 동참했다. 이런 움직임에 러시아는 “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엄포를 놨다.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사거리 약 300㎞인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로 러시아 내부에 있는 표적을 공격하는
    • 2024-11-18
    • 15:50:30
  • [종합] 연방 통신위원장에 '머스크 측근' 브렌단 카…트럼프 측근들 '부글부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 방송·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에 브렌던 카 현 공화당 소속 FCC 위원을 지명했다. 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측근으로 분류된다. 트럼프 2기의 실세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머스크의 잇따른 인사 관련 발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트럼프 측근들이 불쾌감을 표하는 등 내부 갈등설도 흘러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카는 언론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전사이며, 미
    • 2024-11-18
    • 14:43:53
  • 트럼프, 연방 통신위원장에 '머스크 측근' 브렌단 카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7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의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으로 브렌단 카 FCC 위원을 지명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카의 FCC 위원장 지명 사실을 알리며 “카는 현재 FCC의 공화당 수석위원이고, 이전에는 FCC 법무고문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2017년 처음으로 카를 FCC에 지명했고 카는 미 상원에서 3차례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며 “카의 훌륭한 업적에 따라 그를 위원장으로 지명할 것”
    • 2024-11-18
    • 09:59:02
  • "06년생인데"…'뉴욕대' 트럼프 막내아들, 2044년 대선 출마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과 함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배런 트럼프의 2044년 대통령 선거 출마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자들이 트럼프 후계자로 막내아들인 배런을 거론하면서 인터넷에는 '배런 트럼프 대통령 2044' 기념품이 판매되고 있다. 2.01m의 큰 키를 가진 배런은 2006년생으로, 올해 하반기에 뉴욕대 생활을 시작하며 올해 처음으로 투표를 했다. 배런은 조용하고 얌전하며 사려 깊은 성격으
    • 2024-11-18
    • 08:58:59
  • 미, 우크라에 장거리 미사일 허용…러 '핵전쟁' 발언 현실화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장거리 미사일의 러시아 본토 타격 제한을 해제했다고 미 뉴욕타임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이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을 전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NYT에 따르면 바이든은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약 300㎞인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의 러시아 내부 표적 공격을 위한 사용을 허가했다. 미 당국자들은 해당 미사일이 초기에는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 있는 우크라이나 병력을 방어하기 위해 러시아군과 북한군을 상대로 사용될
    • 2024-11-18
    • 08:56:46
  • "트럼프 정권 인수팀, 아프간 철군 작전 관련자들 명단 작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21년 아프가니스탄 철군 작전 관련자들 명단을 작성하고, 이들을 군사재판에 회부할 수 있다고 미 N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은 아프가니스탄 철군 작전 관련 명단에 오른 전·현직 군 간부들을 군사 법정에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인수팀은 아프가니스탄 철수와 관련한 조사를 수행할 위원회를 설립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철수 과정에서 군사적 의사 결정에 직접 관여했던 인물들, 작전이
    • 2024-11-17
    • 20:18:59
  • 중국,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에 6조원 투입…반도체 자립 노린다
    중국 국유기업들이 고부가가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12인치 웨이퍼 제조시설 건설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거래소 상장사인 베이징 옌둥반도체(YDME)는 전날 국유기업 베이징전자(BEC)의 자회사 베이징전자IC제조의 웨이퍼 팹(반도체 생산공장) 프로젝트에 49억9000만위안(약 9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DME는 프로젝트 지분 24.95%를 확보해 지배적 지위를 갖게 된다. 같은 날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제조사이자 선전거
    • 2024-11-17
    • 19:36:35
  • 인도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 성공"
    인도가 자체 개발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라지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은 1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전날 인도 동부 오디샤주 압둘 칼람 섬에서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싱 장관은 “이 같은 중대한 성취로 인도는 첨단 군사기술 능력을 지닌 선택된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싱 장관은 미사일의 제원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북한이 극초음속
    • 2024-11-17
    • 19: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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