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매직, 정보보호 국제인증 획득… ESG 보안 경쟁력 강화SK매직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정보보호 관리체계 표준 인증)을 획득해 ESG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체계적인 보안 시스템 운영, 관리 적합성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해 검증된 기업에만 수여하는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 인증이다. SK매직은 조직, 인적, 물리적, 기술적 보안 등 11개 분야, 총 123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통해 ESG
- 2024-12-23
- 08:45:51
-
삼성전기 'DJSI 월드지수' 16년 연속 편입··· "국내 최초"삼성전기는 국내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지수'에 2009년부터 16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DJSI는 미국 S&P 글로벌이 1999년부터 평가를 시작한 최초의 글로벌 ESG지수로,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 월드 지수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3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종합 평가한다. 'DJSI 코리아'는 약 200개 한국 기업을 평가한다. 평가 대상 중 상위 10~15% 기업
- 2024-12-23
- 08:39:25
-
퀄컴과 손잡은 LG엔솔...SoC 기반 BMS 상용화 착수LG에너지솔루션이 퀄컴 테크놀러지스와 손잡고 시스템온칩(SoC) 기반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진단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3일 퀄컴과 SoC 기반 BMS 진단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디지털 섀시(Snapdragon® Digital Chassis™)를 통해 제공되며, 완성차 업체가 클라우드 서비스와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퀄컴과 협력해 차세대 BMS 진단 솔루션 개
- 2024-12-23
- 08:21:44
-
테슬라, 국내 판매량 2배 급증… BMW·벤츠 이어 '3강' 구도 재편테슬라의 선전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이 4강 구도에서 3강 구도로 재편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수입차 누적 판매량 순위는 BMW 6만7250대, 메르세데스-벤츠 5만9561대, 테슬라 2만8498대, 볼보 1만3603대, 렉서스 1만2849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BMW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왕좌에 오를 것이 유력한 가운데 테슬라는 두 브랜드에 이어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특히 테슬라는 올해 지난해(1만646
- 2024-12-23
- 08:06:21
-
[미리보는 CES25] 기술 유출 우려에 中 비자발급 거부 현실화...TV·소부장으로 '노크'미국의 대중 제재가 철강·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산업을 넘어 MICE 산업에도 도달했다. CES 2025에 참관하려는 중국인들이 미국 정부로부터 비자를 무더기로 거부당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해 미·중 관계가 한층 더 악화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민간 전시 산업이 벌써 영향을 받게 됐다. 그런데도 1000여 곳이 넘는 중국 기업이 올해 CES에 참가하며 '미국 상륙'에 대한 꿈을 놓지 못하고 있어 한국 기업들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2일 중국 관영매체
- 2024-12-23
- 04:02:00
-
[미리보는 CES25] 참가기업 코로나 이후 최대...AI 필두로 모빌리티·스마트홈 주목올해 CES는 전 세계 158개국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29% 더 늘어난 수치다. 참관객수도 약 14만명으로 예측되어 전년보다 5000명가량 늘었다. 유럽 IFA와 MWC, 중국 상하이국제산업박람회 등이 CES에 도전장을 냈지만 경쟁자로 보기에는 아직 가야할 길이 멀다. 이러한 세계 1위 MICE(회의·여행·컨벤션·전시) 행사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도 벌써 축제 분위기다. 잘 키운 행사 하나가 지역 경제를 먹여살리는 대표 사례다. ◆AI 제품 전년보다 50% 늘어...빅테크 대항해 '
- 2024-12-23
- 04:01:00
-
[미리보는 CES25] 개인 AI 시대 열린다...가전·모바일·모빌리티와 결합 속도↑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5가 다음 달 7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핵심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기업들이 지난해 AI와 가전·모바일·모빌리티(이동수단)의 결합 가능성에 대해 논했다면 올해는 두 결합이 이용자 경험에 어떤 혁신을 가져올지 본격적으로 알릴 전망이다.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 발길이 뜸했던 지난 행사와 달리 올해는 엔비디아가 직접 나서 AI와 게임 산업의 결합 방안을 모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 2025는
- 2024-12-23
- 04:00:00
-
[단독] LG사이언스파크 증설 완료…R&D 인력 대이동LG사이언스파크 내 LG전자 연구동 증설이 완료되면서 '공간 효율화' 차원으로 연구개발(R&D)을 중심으로 대규모 인력 이동이 예고됐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R&D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인공지능(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이른바 'ABC'를 중심으로 선행 기술 개발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추진한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2단계 공사가 최근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LG전자는 이 공사에 4154억원을 투자했다. 해당 건물에는 LG전자 서초 R&
- 2024-12-23
- 00:05:00
-
트럼프 만난 정용진 "美측 인사 韓에 관심...믿고 기다려달라 강조"한국 정·재계 인사 중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2일 "한국 상황에 관심을 표했고 '대한민국은 저력 있는 나라니까 믿고 기다려달라, 빨리 정상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정용진 회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이나 그 주변인이 한국 상황에 대해 관심을 표현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 2024-12-22
- 19:25:34
-
파운드리 부진 삼성, 美 투자도 '속도 조절'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숨 고르기' 전략에 속도를 낸다.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등을 위한 새판짜기에 나서면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파운드리는 국내에 이어 미국 투자까지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반도체지원법에 따라 삼성전자에 최대 47억4500만 달러(약 6조8800억원)를 직접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PMT)를 체결한데 이어 보조금 지급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보조금 규모는 지난 4월 PMT 당시 64억 달러에서
- 2024-12-22
- 18:00:00
-
美 배터리 소재 韓 의존도 커져…LG화학·포스코퓨처엠 반사이익 기대감↑한국이 미국 배터리 소재 수입 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하면서 LG화학과 포스코퓨처엠 등 배터리 소재 기업들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는 국내 배터리 3사가 미국에 대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함에 따라 한국에서 공급되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수요가 급증한 결과로 분석된다. 22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유엔 무역통계(UN Comtrade)에 따르면 미국의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수입액은 2020년 50억2100만 달러에서 2023년 96억9800만 달러로 93.1% 증가했다. 특히 한국
- 2024-12-22
- 18:00:00
-
내수부진 2003년 이후 역대 최악...경총 "연차 촉진·신년회 적극 독려"한국경영자총협회가 기업들에 근로자들의 연말연시 휴가 사용 촉진과 송년회 및 신년회 개최, 우리 농산물 구매 장려 등 내수 진작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권고했다. 22일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근로자들의 연말・연초 연차휴가 사용 촉진, 송년회・신년회 같은 사내 행사의 차질 없는 진행, 우리 농축수산물・지역특산품 구매 장려 등을 통해 내수 진작과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회원사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경총 분석에 따르면 최근 소매판매액(불변지수) 증가율(1~10월 누적)은 &ndas
- 2024-12-22
- 12:00:00
-
최태원 회장 "韓경제시스템 정상 작동중... APEC도 차질없이 준비"대한상공회의소(최태원 회장)는 22일 128개국 세계상공회의소 회장과 116개국 주한 외국대사에게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내년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CEO 서밋 의장으로서 한국 경제의 안정성을 강조하며 성공적 개최 의지를 표명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한을 통해 "최근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높은 회복탄력성과 안정적인 시장 경제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의 도전을 빠르게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
- 2024-12-22
- 12:00:00
-
내년 수출 1.4% 성장 그쳐...바이오 '맑음', 자동차·철강 '흐림'내년 글로벌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산업별 수출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주력 산업의 기상도는 업종별로 차별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바이오와 기계, 석유 등은 '맑음'이 예상되는 반면 자동차, 철강 등은 내년에 역성장이라는 먹구름이 드리울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업종을 대상으로(150개사 응답) '2025년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 2024-12-22
- 11:08:21
-
코트라, '2025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 개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해 '2025년 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을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서비스 △그린 분야의 중소·중견기업 등을 지원하는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산업 바우처)과 △중견기업 △예비 중견기업 등을 지원하는 중견기업 글로벌 지원사업(중견 바우처)으로 나뉜다. 이를 통해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
- 2024-12-22
- 11:00:00
많이 본 산업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