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협, 2025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발표
    무협, '2025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조사' 발표
    수입규제 확대, 경기 회복 부진 등의 여파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돼 내년 1분기 우리 기업 수출이 다소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지난 19일 '2025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 조사(EBSI)'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BSI는 96.1로 4분기 만에 100을 밑돌아 전 분기 대비 수출 경기가 소폭 둔화할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주요 15대 품목 중 10개 품목이 100보다 낮은 값을 기록해 수출 여건이 약화할 전망이다. 특히, 가전(52.7) 품목은 주요 수출대상국인 북미&m
    • 2024-12-22
    • 11:00:00
  • 기아 카니발, 출시 26년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아 '카니발', 출시 26년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아 카니발이 하이브리드 모델 인기에 힘입어 올해 출시 26년 만에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22일 기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카니발의 글로벌 판매량은 15만7336대를 기록, 연간 최다 판매를 나타냈던 2002년 15만5433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카니발은 1998년 첫 출시 이후 26년 만에 전 세계 시장에서 가장 많은 양을 판매하게 됐다. 차량은 올해 1∼11월 국내에서 총 7만5513대가 팔렸다. 이는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2018년 7만6362대에 근접한 수치로, 카니발 월간 평균 판매량이 6000&s
    • 2024-12-22
    • 10:37:39
  • 올해 자동차 리콜 514만대로 역대 최다...기기결함·전동화 등 원인
    올해 자동차 리콜 514만대로 역대 최다...기기결함·전동화 등 원인
    올해 국내에서 제작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내려진 자동차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올해 시정조치에 들어간 차량은 총 1684종, 514만2988대로, 지난해(169만1870대)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종전 최대치였던 2022년(324만7296대) 기록도 뛰어넘은 수치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차(245만6959대)와 기아(161만7725대)가 총 407만4684대로 현대차그룹이 전체 79.2%를 차지했다. 이어 BMW코리아가 7.0%(35만8212대), 테슬라코리아가 4.1%(2
    • 2024-12-22
    • 10:26:51
  • 기아, 인도서 도심형 SUV 시로스 출시...신흥시장 공략 강화
    기아, 인도서 도심형 SUV '시로스' 출시...신흥시장 공략 강화
    기아는 혁신적인 4m이하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로스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편안한 실내공간 등을 갖춘 도심형 SUV다. 뒷좌석에 슬라이딩, 리클라이닝 기능과 함께 통풍 시트를 적용하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장착해 동급 차량 가운데 최고 수준의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차명인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 이름을 따온 것으로, 전통과 서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시로스 섬
    • 2024-12-22
    • 10:13:54
  • LG전자, 라디오 플러스 웹OS에 탑재… 콘텐츠 경쟁력 강화
    LG전자, '라디오 플러스' 웹OS에 탑재… 콘텐츠 경쟁력 강화
    LG전자는 스마트 TV로 라디오 및 팟캐스트를 보고 들으며 즐기는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LG 라디오 플러스'를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web)OS'에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LG 라디오 플러스는 광고를 시청하고 오디오 콘텐츠를 무료로 청취하는 서비스다. LG전자는 기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 'LG 채널'에 이어 이번 'LG 라디오 플러스' 서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 TV 플랫폼 시장에서 콘텐츠 및 광고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글로벌 오디오 콘텐
    • 2024-12-22
    • 10:00:00
  • HS효성, 첫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에 정유조 PL
    HS효성, 첫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에 정유조 PL
    HS효성은 지난 20일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HS효성이 분할 출범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첫 수상자로는 HS효성첨단소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팀의 정유조 PL이 선정됐다. 정 PL은 공급망 실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대응역량 강화를 비롯한 개선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최대 공급
    • 2024-12-22
    • 09:42:44
  • HD현대오일뱅크, 美 액침냉각 기업서 냉각유 인증 획득
    HD현대오일뱅크, 美 액침냉각 기업서 냉각유 인증 획득
    HD현대오일뱅크는 액침냉각 전용 윤활유 ‘엑스티어 E-쿨링 플루이드’가 세계 최대 액침냉각 시스템 기업인 GRC로부터 일렉트로세이프(Electrosafe)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액침냉각 기술은 서버 등 전자기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전용 윤활유를 통해 식히는 차세대 냉각 기술이다. 기존의 공랭 방식에 비해 냉각 비용을 95% 절감할 수 있고,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도 높일 수 있다. GRC는 자사가 구축한 설비는 물론 전 세계 구축돼 있는 모든 액침냉각 설비에 적합한 윤활유 제품에
    • 2024-12-22
    • 09:14:10
  • 임원도 이코노미석 탑승 의무화...LG엔솔, 위기경영 체제 돌입
    "임원도 이코노미석 탑승 의무화"...LG엔솔, 위기경영 체제 돌입
    LG에너지솔루션이 전사 차원의 위기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예상보다 장기화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친환경·에너지 정책 변화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구성원에게 이창실 최고재무책임자(CFO)와 김기수 최고인사책임자(CHO) 명의의 메시지를 보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기 경영을 도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메시지에서 "올해는 지난 10년
    • 2024-12-21
    • 15:07:18
  • 주유소 기름값 10주째 올랐다…강달러에 당분간 상승세 지속
    주유소 기름값 10주째 올랐다…"강달러에 당분간 상승세 지속"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0주 연속 상승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강달러와 국제유가 강세가 겹치면서 이 같은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7원 오른 1653.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L당 1713.6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이는 전주 대비 5.2원 오른 가격이다. 대구는 L당 1622.3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8.3원이 상승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
    • 2024-12-21
    • 09:20:16
  • 美, 삼성전자에 최대 6조9000억 보조금 지급…원안보다 26% 감액
    美, 삼성전자에 최대 6조9000억 보조금 지급…원안보다 26% 감액
    미국 정부가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 시설을 짓고 있는 삼성전자에 최대 47억4500만 달러(약 6조9000억원)를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에 이 같은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이는 예비거래각서(PMT) 체결과 부처 차원의 실사 완료에 이어, 반도체법에 의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 예비거래각서에 서명할 당시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에 64억 달러(약 9조3000억원)를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적으로 26% 감액됐다. 미국 상무부는 이 자금이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중
    • 2024-12-21
    • 06:26:10
  • 신차 가격 5000만원대…리스·렌트 개인구매 비중도 껑충
    신차 가격 5000만원대…리스·렌트 개인구매 비중도 껑충
    '효율적인 구매'를 원하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개인 소비자의 리스·렌트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20일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에 따르면 과거 20%대에 불과했던 렌트카 및 운용리스의 개인 고객 비중은 40~50%까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침체 속 리스와 렌트 모두 초기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차를 직접 구매할 때 필요한 초기 비용을 한 번에 지불하지 않아 20~30대 구매가 크게 늘고 있다. 젊은층이 '소유보다는
    • 2024-12-21
    •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공조본, 윤 대통령에 성탄절 2차 소환 통보…변호인단 선임 변수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공조본, 윤 대통령에 성탄절 2차 소환 통보…변호인단 선임 변수 外
    공조본, 윤 대통령에 성탄절 2차 소환 통보…변호인단 선임 변수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2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2차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이미 검찰과 경찰의 소환 및 출석 조사를 거부하고 변호인단 구성을 마치지 않아 실제 조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국방부 조사본부 등이 참여하는 공조본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에게 출석 요구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차정현 부장검사
    • 2024-12-20
    • 21:54:29
  • 관세 장벽 높이는 철강업계, 내년엔 위기 넘을까
    관세 장벽 높이는 철강업계, 내년엔 위기 넘을까
    중국과 일본 등에서 유입되는 저가 철강재로 인해 위기에 놓인 철강업계가 생존을 위해 관세장벽을 높이고 있다. 국내 건설경기가 얼어붙고, 철강 수요가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자 생존을 위한 최후 배수진을 친 셈이다. 이미 일부 철강사들은 공장 가동을 멈추고,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쉽게 불황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이 중국과 일본 등에서 수입되는 저가 철강재로 인해 극심한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철강제품
    • 2024-12-20
    • 18:00:00
  • [CES 2025] 솔루엠,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공개
    [CES 2025] 솔루엠,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 공개
    솔루엠은 내달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스마트 진단과 친환경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50kW급 전기차 충전기용 파워모듈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30kW급 대비 충전 용량을 높이면서 스마트 기능을 강화한 전략형 모델이다. 특히 자가진단과 무선 원격 업데이트(OTA) 기술로 충전소 운영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과부하나 회로 단락 같은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원인을 분석해 제어기로 전달하고, 현장 방문 없이도 소프
    • 2024-12-20
    • 17:51:52
  • 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6호기 도입…다낭·홍콩 신규 개설
    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6호기 도입…다낭·홍콩 신규 개설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9일 자사 6호기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6호기는 현재 보유중인 보잉 787-9 드림라이너와 동일기종으로 5호기 도입 이후 1년 7개월만에 새롭게 추가된 기단이다. 현재 상업운항을 위한 관계기관의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트커버 교체 및 내부 인테리어 개선을 마치고 내년 1월부터 증편된 미주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시작한다. 도입 기종의 좌석 클래스는 46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과 31인치 이코노미 309석 등 총 344석으로 구성돼 있다. 31인치 간격의 이코노미 클
    • 2024-12-20
    •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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