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첫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에 정유조 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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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입력 2024-12-2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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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코바디스 평가' 최고등급 획득 공로 인정

사진은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 두번 째과 임진달 HS효성더클래스 대표왼쪽 첫번 째 안성훈 HS효성 대표왼쪽 두번 째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오른쪽 첫번 째가 수상자인 정유조PL가운데 및 가족들왼쪽 세번 째 다섯번 째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HS효성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오른쪽 둘째)이 수상자인 정유조PL(가운데)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HS효성]

HS효성은 지난 20일 ‘2024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HS효성이 분할 출범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한 성과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첫 수상자로는 HS효성첨단소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팀의 정유조 PL이 선정됐다. 정 PL은 공급망 실사체계를 구축하고, 기후대응역량 강화를 비롯한 개선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최대 공급망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메달(글로벌 상위 1%)을 획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영업활동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정 PL이 출범 이후 첫 여성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정 PL의 세 자녀와 배우자를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 초청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가족들이 직접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를 나누는 순간은 행사장을 따뜻한 분위기로 물들였으며, 임직원들 사이에서도 화기애애한 감동을 자아냈다. 기존의 형식적인 시상식에서 벗어나,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간의 화합과 격려를 강조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수상자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ESG를 포함한 가치 경영을 통해 인류에게 풍요로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HS효성 임직원 모두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당부하며, 이번 시상식이 이러한 목표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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