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계 통상임금 판결 유감… 산업현장 혼란 불가피
    재계 "통상임금 판결 유감… 산업현장 혼란 불가피"
    재계가 재직 여부나 특정 일수 이상 근무 조건을 기준으로 지급되는 조건부 정기 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포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에 우려를 표했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013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전면 뒤집은 것으로써 경영계로서는 심히 유감스럽다"며 "현장의 법적 안정성을 훼손하고 향후 소송 제기 등 현장의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치적 혼란과 내수 부진, 수출증가세 감소 등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재무적 부담
    • 2024-12-19
    • 18:16:17
  • [상법개정 쇼크] 주주권익 보호 vs 불필요한 경영 불확실성...상법개정안 쟁점은?
    [상법개정 쇼크] 주주권익 보호 vs 불필요한 경영 불확실성...상법개정안 쟁점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비상장법인까지 포함하자는 게 골자다. 반면 국민의힘은 본 규정 적용 범위를 상장법인으로 좁히고, 4가지 중대 행위(합병·분할·중요한 영업 및 자산의 양수도·주식의 포괄적 교환)에만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재계도 주주에 대한 비합리적인 과잉보호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고, 불필요한 소송을 남발해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킨다는 입장이다. 19일 정치
    • 2024-12-19
    • 18:01:00
  • 마이크론 내년 PC·모바일 약세 전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암울
    마이크론 "내년 PC·모바일 약세" 전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암울'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러지(이하 마이크론)가 기대 이하의 실적 전망을 내놨다. 내년 PC·모바일에서 심각한 약세가 예상된 탓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업황 부진을 예고함에 따라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향후 전망도 어두워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18일(현지시간) 2025년 회계연도 1분기(2024년 9~11월) 매출 87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79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은 시
    • 2024-12-19
    • 18:00:00
  • 아이패드 쓴맛 본 애플, OLED 맥북 신중… 韓패널업체 긴장
    아이패드 '쓴맛' 본 애플, OLED 맥북 신중… 韓패널업체 긴장
    패널업체들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IT용 OLED 시장이 애플의 신제품 수요 부진으로 더딘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선보인 OLED 탑재 아이패드 프로가 기대치에 못 미친 판매 실적을 거두면서 향후 출시 예정인 OLED 맥북도 비싼 가격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맥북 OLED 개화가 지연될 것으로 관측되면서 패널을 공급하는 우리 기업들의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오는 2027년 노트북 시장 내 OLED 침투율은 5%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
    • 2024-12-19
    • 18:00:00
  • [상법개정 쇼크] 민주당 강행 의지에 기업들 당혹...연구개발 위축, 사모펀드 먹잇감 전락 우려
    [상법개정 쇼크] 민주당 강행 의지에 기업들 당혹..."연구개발 위축, 사모펀드 먹잇감 전락 우려"
    탄핵 정국 장기화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주도로 상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어 기업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상법 전반을 개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서 상법에는 주주 이익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만 담고 자본시장법에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규제안을 담을 방침이다. 이에 재계에선 이사회의 경영상 고도화된 판단에 차질이 생기고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사모펀드의 먹잇감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
    • 2024-12-19
    • 18:00:00
  • LS머트리얼즈,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일·가정 양립 지원
    LS머트리얼즈,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일·가정 양립 지원"
    LS머트리얼즈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존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LS머트리얼즈는 연차사용 및 시간 단위 연차 활용을 장려하고, 근로자 및 가족 의료비와 사내 인포멀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축하금을 지급하는 자녀 출
    • 2024-12-19
    • 17:41:12
  • 한화시스템, 방사청과 울산급 호위함 배치-Ⅳ 전투체계 공급계약
    한화시스템, 방사청과 울산급 호위함 배치-Ⅳ 전투체계 공급계약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1867억원 규모의 '울산급 배치-Ⅳ(1·2번함) 전투체계 외 8항목'에 대한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한화시스템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7.61% 규모다. 계약 종료일은 2030년 12월 27일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날 계약이 최근 체계 개발을 완료한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에 적용한 '울산급 배치-III' 전투체계 일부를 개조해 공급하는 양산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은 함정전투체계(CMS)를 비롯해 다기능
    • 2024-12-19
    • 17:28:09
  • 국민 10명중 5명, 내년 지출 줄인다...고물가·실직·세금 등이 원인
    "국민 10명중 5명, 내년 지출 줄인다"...고물가·실직·세금 등이 원인
    대내외 불확실성의 증가로 국내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과반 이상이 물가부담 지속과 경기 침체에 따른 소득 감소와 실직 우려 등을 이유로 2025년 소비지출을 축소할 계획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9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국민 소비지출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과반(53.0%)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가계 소비지출은 올해에 비해
    • 2024-12-19
    • 17:25:22
  • [인사] 청호그룹
    [인사] 청호그룹
    ◇상무이사 승진 △문우진 이사
    • 2024-12-19
    • 17:07:19
  • LIG넥스원, 방사청과 399억 규모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LIG넥스원, 방사청과 399억 규모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LIG넥스원이 방위사업청과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 해양 무인체계의 핵심인 무인수상정 연구개발과 해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네이비 씨 고스트’의 완성을 향한 의미있는 진전이다. 사업 규모는 398억6500만원으로 해군 전진기지 및 주요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및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두 척을 2027년까지 업체주관으로 개발한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민군 과제로 무인수상정 ‘해검&
    • 2024-12-19
    • 16:39:34
  • 현대차·기아, 11월 유럽 판매량 7만9744대…전년比 10.5%↓
    현대차·기아, 11월 유럽 판매량 7만9744대…전년比 10.5%↓
    현대자동차·기아가 11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5% 줄어든 7만9744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현대차는 3만9592대, 기아는 4만152대를 각각 팔았다. 현대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기아는 8.4%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유럽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와 기아가 나란히 3.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0.4%포인트, 0.3%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현대차의 주요 판매 차종은 투싼(1만1267대), 코나(5848대), i10(4988대) 순이었다. 기아는
    • 2024-12-19
    • 16:39:26
  • 진에어, 인천~타이중 취항식...주 7회 운항 개시  
    진에어, 인천~타이중 취항식...주 7회 운항 개시  
    진에어는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올해 마지막 신규 취항지인 인천~타이중 노선의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238번 게이트 앞에서 열린 취항식은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꽃다발 증정, 기념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첫 운항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포토북 제작 교환권이 제공됐다. 진에어는 인천~타이중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현지 시각 기준으로 출발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7시 5
    • 2024-12-19
    • 15:34:55
  • 코웨이,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정수기·침대 부문 1위 선정
    코웨이,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정수기·침대 부문 1위 선정
    코웨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서 정수기와 침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KNPS는 전국에 거주하는 약 1만10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객이 경험했던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을 조사해 각 부문의 우수 기업을 뽑는다. 코웨이는 정수기 부문에서 지난 2017년 이후 8년 연속, 침대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내 정수기 주요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 2024-12-19
    • 15:19:46
  • 일과 가정의 균형, 경제계가 앞장...경제6단체, 저출생 극복 릴레이 챌린지 시작
    "일과 가정의 균형, 경제계가 앞장"...경제6단체, 저출생 극복 릴레이 챌린지 시작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이하 경제계)는 가족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하고 회원기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산업계 의지를 다지고, 우수사례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경제단체와 기업의 주요 인사들이
    • 2024-12-19
    • 12:00:00
  • 권오갑 HD현대 회장, 후학 양성 위해 모교에 2억 기부
    권오갑 HD현대 회장, 후학 양성 위해 모교에 2억 기부
    권오갑 HD현대 회장이 후학 양성을 위해 모교인 한국외국어대학교(한국외대)에 발전기금 2억원을 기부했다. 19일 HD현대에 따르면 권 회장은 한국외대 총장실에서 기부 서명식을 갖고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현장에는 권 회장을 비롯해 박정운 한국외대 총장, 김춘식 서울캠퍼스부총장, 김민정 재무·대외부총장, 홍성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향후 교육환경 개선과 장학금 지급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1억5000만원의 기금은 최신 교육 장비 도입 및 낡은 시설 개선 등에 활용되
    • 2024-12-19
    • 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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