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플래그십 SUV+품질 車생존 열쇠…팰리세이드 환골탈태
    현대차, '플래그십 SUV+품질' 車생존 열쇠…팰리세이드 환골탈태
    현대자동차가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인 신형 팰리세이드로 새해 신차 시장의 포문을 연다. 팰리세이드는 단순 신차를 넘어 노사 화합, 품질 강화란 상징성을 지녀 중요성에 무게감이 더 실리고 있다. 노사는 무한경쟁 시대에 접어든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승기 열쇠는 '품질'임을 재확인하고 이를 통해 올해 진정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14일 경기 성남시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6년 만에 내놓
    • 2025-01-15
    • 08:30:00
  • 中 공세에 K 배터리 반격…LG엔솔 가격, 삼성SDI 전고체, SK온 ESS
    中 공세에 K 배터리 '반격'…LG엔솔 '가격', 삼성SDI '전고체', SK온 'ESS'
    중국의 CATL과 BYD가 저가 배터리로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는 기술 경쟁력으로 반격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저가 배터리 시장을 공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통해 기술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SK온은 ESS 사업에 본격 진입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14일 SNE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11월 동안 중국 CATL과 BYD의 합산 점유율은 38%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53.9%로 15.9%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국 CAL
    • 2025-01-15
    • 06:00:00
  • 삼성전자, 중고 갤럭시폰 매입 시작…시장가치 개선될까
    삼성전자, 중고 갤럭시폰 매입 시작…시장가치 개선될까
    앞으로는 쓰던 갤럭시 스마트폰을 언제든지 삼성전자를 통해 되팔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기존 매입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갤럭시 제품을 매입하면서 시장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파트너사 라이크와이즈와 온라인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간편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판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3·S22·S21·S20 시리즈와 갤럭시 Z 폴드5·폴드4·폴드3, 갤럭시 Z 플립5·플립4·플립3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
    • 2025-01-14
    • 18:16:34
  • 트럼프 마음 잡아라...줄 대는 韓 정·재계 인사는?
    트럼프 마음 잡아라...줄 대는 韓 정·재계 인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1월 20일)에 참석할 국내 인사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2017년 1월 트럼프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정치적 후폭풍 속에서 새로운 '슈퍼 파워'의 등장을 맞이하게 됐다.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커지는 불확실성 앞에서 기업은 물론 정·관계까지 나서 트럼프 취임식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트럼프 취임식과 당일 저녁에 열리는 무도회에 모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허영인 S
    • 2025-01-14
    • 18:00:00
  • 경쟁사 전략도 술술… LG AI 에이전트 챗엑사원 써보니
    "경쟁사 전략도 술술"… LG AI 에이전트 '챗엑사원' 써보니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LG가 오픈AI에 대적할 '챗엑사원(ChatEXAONE)'을 처음 외부에 공개했다. 그룹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능을 검토하고, 추후 기업간거래(B2B)에 집중해 사용자를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 AI 연구원은 1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직원 대상 챗엑사원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LG가 챗엑사원을 외부에 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의 거대언어모델(LLM)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만든 챗엑사원은 정보 암호화, 개인 정보 보호 기
    • 2025-01-14
    • 18:00:00
  • 서울반도체, 지난해 4분기 매출 2626억원… 가이던스 충족
    서울반도체, 지난해 4분기 매출 2626억원… 가이던스 충족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26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 해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제시한 4분기 매출 가이던스(2600억~2800억원)를 충족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 1조324억원 대비 5% 증가한 1조875억원을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올해에도 세계 최초 기술인 노와이어(No-Wire) 'WICOP(와이캅)' 기반의 자동차 부문과 자연광 조명 기술인 '썬라이크'를 통해 자동차, 조명 분야에서 매출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4분기 매
    • 2025-01-14
    • 17:58:29
  •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장인화 정부᛫기업 협력해 위기 극복해야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개최…장인화 "정부᛫기업 협력해 위기 극복해야"
    장인화 포스코 회장 겸 한국철강협회장이 “철강산업은 정부와 업계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1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올해도 철강 수요 위축과 통상 환경 불확실성 심화, 저탄소 경제 체제 전환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ldquo
    • 2025-01-14
    • 17:15:02
  • 정비사 인력 7.5명 지적에…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고시 따랐다
    정비사 인력 7.5명 지적에…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고시 따랐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인력 부족에 따른 정비 부실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 같이 밝혔다. 김은혜 의원은 "대당 정비사가 12.7명으로 계상되는데 단순 자격증만 갖고 계신 분들을 포함한 수치로 실제 정비사는 7.5명"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국토부 지난해 고시에 따라서 운항 정비 인력은 그 기준으로 고시가 됐다"며 "항공사마다 운항 정비 외에 다른 인력이, 중정비
    • 2025-01-14
    • 17:00:32
  • 삼성전기, 4분기 실적 암울에도···MLCC 큰손 中 정책에 호재 기대
    삼성전기, 4분기 실적 암울에도···MLCC '큰손' 中 정책에 호재 기대
    이달 24일 실적 발표를 앞둔 삼성전기가 암울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속하는 IT 업황 부진으로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보조금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면서 올해 반등의 기회가 올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늘어난 2조3325억원, 전년 대비 15.4% 증가한 1274억원으로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영업이익 1527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앞서 3분기는 전년 대비 인공지능(AI)과 전장 부문이 성장하며 매
    • 2025-01-14
    • 16:00:00
  • HD현대, 수소 상용화 선도…액화수소탱크 제작·진공단열 기술 개발
    HD현대, 수소 상용화 선도…액화수소탱크 제작·진공단열 기술 개발
    HD현대가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제작과 진공단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 조선업계에서 선박용 액화수소 탱크 관련 선급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소 기반 에너지 운송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국제선급협회(IACS) 소속 4개 선급(로이드선급(LR), 미국선급(ABS), 노르웨이선급(DNV), 한국선급(KR))으로부터 ‘액화수소 탱크 진공단열 기술’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에
    • 2025-01-14
    • 13:26:23
  • 현대차·기아, 작년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대…투싼·니로 등 흥행 견인
    현대차·기아, 작년 친환경차 수출 역대 최대…투싼·니로 등 흥행 견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수출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차 수출이 전년 대비 3% 증가한 70만7853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직전 최대 실적인 지난해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2020년(27만여대)과 비교하면 16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전체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17%에서 두 배 가까이 늘어난 32% 이상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친환경차 중 최다 수출 모델은 9만3547대를 기록한 현대차의 투싼 하이브리드다. 이어 현대차는 코나 하이브리드 7만353대, 아이
    • 2025-01-14
    • 09:26:02
  • [중국산 韓본토 공습] 갈곳 잃은 中, 물량 밀어내기 속도… 허물어진 한국 전선
    [중국산 韓본토 공습] 갈곳 잃은 中, 물량 밀어내기 속도… 허물어진 한국 전선
    삼성전자와 LG전자라는 글로벌 굴지 기업이 버티고 있는 한국 시장은 외국산 전자·가전제품의 '무덤'으로 불렸지만 물량 밀어내기에 급급한 중국의 집요한 공세에 그 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기술력까지 끌어올린 '중국산'이 점차 한국 소비자까지 사로잡으면서 중국 기업의 한국 지사가 속속 들어서는 실정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테크놀로지코리아는 15일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스마트폰을 비롯해 로봇청소기, TV, 스마트워치 등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 2025-01-13
    • 19:00:00
  • [중국산 韓본토 공습] 메이드 인 차이나 저가 공세 옛말··· 기술력으로 승부
    [중국산 韓본토 공습] 메이드 인 차이나 '저가 공세' 옛말··· '기술력'으로 승부
    ‘메이드 인 차이나’ 공세가 예사롭지 않다. 과거 중국산 제품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승부수를 띄웠다면 최근에는 막대한 투자로 기술력을 끌어올리면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고 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해도 로보락이 내놓은 로봇청소기가 일명 ‘이모님’ 가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뒤늦은 추격에도 수년째 1위 자리를 꿰차고 있다. 여기에 중국 정부 주도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AI) 산업에도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 14억
    • 2025-01-13
    • 19:00:00
  • 서울바이오시스, 지난해 4분기 매출 1749억원 기록
    서울바이오시스, 지난해 4분기 매출 1749억원 기록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한 174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바이오시는 지난해 연 매출 6950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5040억원) 대비 37.9% 성장했다. 이는 2023년대비 1910억원 증가한 수치다. 다만, 4분기 매출액은 비수기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5.2% 감소했다. 한편, 서울바이오시스는 지난 CES 2025에 참가해 세계최초 기술인 'No-Wire WICOP(노와이어 와이캅)' 기술이 적용된 '마이크로LED 자동차 데모'
    • 2025-01-13
    • 18:05:10
  • K-배터리 3사, 4분기 실적 부진…인도 전기차 시장 돌파구 될까
    K-배터리 3사, 4분기 실적 부진…인도 전기차 시장 돌파구 될까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4분기 실적에서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 가격 하락,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축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업계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로 급성장 중인 인도 전기차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약 2255억원의 영업손실이 예상되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감소한 6조4512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SK온은 미국 전기차 보조금 정책(AMPC)에 대한 높
    • 2025-01-13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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