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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새로운 성장은 새로운 기준 위에서 가능"한국무역협회(KITA)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1세대 벤처기업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을 연사로 초청해 '제183회 KITA CEO 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는 회원사 간 지식 공유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KITA CEO 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조찬회 연사로는 정부 고위 정책담당자, 유력기업 CEO, 경제·문화·사회·예술 분야 저명인사가 참여해 왔다. 이날 연사로 나선 황철주 회장은 '새로운 성장 1%와
- 2024-11-28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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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사례로 이해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 도서 발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사례로 이해하는 중국 소비 트렌드' 도서를 발간한다고 28일 밝혔다. 코트라는 도서를 통해 현재 중국 시장 내 수많은 브랜드의 성공, 실패 사례 원인 분석에 초점을 맞춰 우리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책에서는 중국 소비 시장을 구성하는 4대 요소로 △소비자 △기술 △품목 △유통 방식 등을 뽑았다. 이지형 코트라 경제통상협력 본부장은 "이번 책을 통해 여전히 한류 효과 혹은 가격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우리의 소비재가 중국 시장 변
- 2024-11-2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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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美서 차량 22만6000여대 리콜…"후방카메라 결함"현대차가 미국에서 자사 차량 22만6118대를 리콜하게 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제대로 표시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로 인해 현대차 차량 22만6118대를 리콜하기로 결정 내렸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1∼2022년형 산타페 SUV와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세단 계열 모델들로 알려졌다. 또한, NHTSA는 이번 리콜이 판매업자들을 통해 후방 카메라를 무료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2024-11-27
- 2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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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EU 합병승인 임박…"이달 최종 승인 전망"2022년부터 시작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과정이 4년여 만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양 사의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했던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이달 내로 심사를 종결할 것으로 보인다.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 출범과 함께 양 사 계열사인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저비용항공사(LCC) 통합도 예정돼 있어 국내 항공산업 구조에 지각 변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EC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양 사의 기업결합심사를 종결하고 빠르면 이달 내
- 2024-11-27
- 20: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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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리스크에 천장 뚫는 해상운임...韓수출기업 비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멕시코를 겨냥한 ‘관세폭탄’을 예고하면서 국내 해운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중무역 갈등 속 주요 우회 수출 통로로 여겨진 멕시코까지 관세 장벽에 가로막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불가피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한국 수출기업 역시 상승하는 물류비 및 유류비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27일 해운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관세 인상 정책으로 전 세계 해운 수요가 급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관세 우려로 인한
- 2024-11-27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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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롯데월드타워, 롯데케미칼 회사채 담보로 추가...'롯데 위기설' 진화 총력전롯데가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신용보강을 위해 그룹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 담보로 추가했다.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안정성을 높이면서 롯데건설 등 롯데케미칼과 연관된 계열사 회사채 안정성이 함께 흔들리는 것을 막는 특단의 조치다. 롯데는 롯데케미칼 회사채에 은행보증을 추가해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 회사채 신용보강을 목적으로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고 롯데케미칼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 2024-11-27
- 18: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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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내년 매출 5조 달성…2027년 10조 목표"“올해 매출액은 당초 계획대로 3조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매출 추정치는 5조원이다. 이후 2026년엔 7조~8조원, 2027년엔 10조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7일 홍콩에서 진행된 현지 기업설명회에서 이러한 계획을 공유했다. 바이오시밀러(복제약) 외에 신약 개발사로 전환을 마친 만큼, 실적과 이익 중심의 고성장을 이어가겠다는 뜻이다. 셀트리온은 내년까지 ‘짐펜트라(미국 제품명 램시마SC)’를 포함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11개를
- 2024-11-27
- 1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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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밸류업 계획 발표… 주당 고정배당금 25% 상향SK하이닉스가 주당 고정배당금을 25% 상향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27일 SK하이닉스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한다는 기존 정책은 유지하되, 주당 연간 고정배당금을 기존 1200원에서 1500원으로 25% 올리기로 했다. SK하이닉스 측은 "고정배당을 높이면서 앞으로 총 현금 배당액이 연간 1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이를 통해 당사가 여러
- 2024-11-27
- 1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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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금빛 칵테일에 담긴 싱그러움…우드포드 리저브 칵테일 마셔보니금빛 칵테일에 레몬 한 조각을 올려 멋스러움을 더한 한 잔. 싱그러운 오렌지향에 한 번, 한 모금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한 풍미에 또 한 번 기분이 좋아진다. 서울 종로구에 있는 바(bar) 뽐(POMME)이 만든 올드패션드 칵테일 스코프-올(Scoff-all)의 첫인상이다. 올드패션드란 버번위스키, 설탕, 비터스(bitters) 등 단순한 재료 조합으로 만든 칵테일이다. 가장 오래된 칵테일 중 하나이기도 한 올드패션드는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 기준 6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칵테일 1위에 오르
- 2024-11-27
- 18: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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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삼성' 신호탄] 메모리·파운드리 사업부장 물갈이··· 한종희-전영현 '투톱 체제'삼성전자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부장을 모두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메모리사업부를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부회장 직할로 두고, 파운드리사업부장으로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을 승진 임명했다. 또 기존 한종희 부회장 단독 체제에서 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투톱 체제’로 복귀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사장 승진 2명, 위촉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로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우선 DS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은 삼성전자 대
- 2024-11-2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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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삼성' 신호탄] "베테랑 선배가 나서 경쟁력 회복하라"··· 어깨 무거워진 부회장들삼성전자가 ‘투톱’ 중심의 2인 대표이사 체재를 복원하면서 이들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전영현 부회장은 ‘메모리 중심의 반도체 경쟁력 회복’, 한종희 부회장은 ‘세트 품질 강화’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경쟁력 회복을 위해 베테랑 선배가 나서 직접 팀을 이끌라는 주문이다. 아울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2인 대표이사 체재 복원으로 전반적인 안정도 꾀하겠다는 전략이 보인다. 삼성전자는 27일 임원 인사를 통해 지난 5월 디
- 2024-11-2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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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삼성' 신호탄] 박학규 사장, 사업지원TF로… 조직 쇄신 '초읽기'박학규 사장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사업지원TF를 이끈다. 최근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면서 '조직 쇄신'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DS) 부문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7일 삼성전자는 2025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며 DX부문 경영지원실장이던 박 사장을 사업지원TF 담당으로 임명했다. 사업지원TF는 전략, 인사 등 2개 기능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및 관계사의 공통 이슈 협의, 시너지 및 미래사업 발굴 등 삼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사실상 과거 미래전략실(미전실
- 2024-11-2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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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동유럽·중동·아시아 쾌속질주...방산업계, 증설에 증설국내 주요 방산업체의 누적 수주잔액이 50조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관련 기업들은 수출 물량을 적기 납품하기 위한 생산라인, 연구개발(R&D) 시설 확장에 분주하다. 생산력 확대와 위성 등 신사업 역량을 강화해 내년에도 중동, 동유럽, 아시아 등에서 일감 수주 낭보를 울리겠다는 의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수출이 크게 늘어나자 LIG넥스원은 올해 들어 생산 물량과 연구개발 시설 확충에 4600억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 초 구미에 인프라 사전확보를 위한 투자를 시작으로 최근 성남 R&D 시설
- 2024-11-27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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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전쟁·피크아웃 우려에 맞선 현대차, 1조원 자사주 매수로 '밸류업' 재가동현대자동차가 향후 3개월 동안 1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상반기 30만원에 육박하던 주가가 피크아웃(경기 정점 후 둔화)에 우려로 최근 33% 이상 하락하자 주주 가치 제고에 나선 것이다. 현대차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자사주 466만5777주(보통주 390만6454주·기타주 75만9323주)를 약 1조원에 매입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주식은 총발행주식의 1.7%로, 취득 예정 금액은 1조원이다. 주주가치 제고 목적 7000억원, 주식 기준 보상 3000억원을 합친 금액이다. 취득 기간은 오는 28일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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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롯데케미칼 특약 조정 담보로 '롯데월드타워' 걸었다롯데가 롯데케미칼 회사채의 신용보강을 위해 그룹 핵심 자산인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 담보로 내걸었다. 롯데는 27일 롯데케미칼 회사채에 은행보증을 추가해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롯데는 특약 사항 조정과 관련해 은행보증을 통한 롯데케미칼 회사채 신용보강을 목적으로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고 롯데케미칼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는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지난 21일 일부 공모 회사채 사채관리계약 조항 내 재무 특약을
- 2024-11-27
- 1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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