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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광원 세방여행 중국팀장 "인천AG공식 후원 발판, 스포츠 특화 여행사로 거듭날 터"세방여행 이광원 중국팀장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아시안게임 공식 후원 여행사 선정을 계기로 5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방여행은 그동안 쌓인 노하우를 총동원해 브랜드 마케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세방여행은 스포츠 특화 여행사로 성장해 동남아로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1960년 11월 18일 국내 첫 민간여행사로 설립된 주식회사 세방여행이 올해로 54주년을 맞았다. 반세기 넘는 시간 동안 여행업 외길을 걸으며 한국 관광과 함께 발전해 왔다. 당시 한국은 6·25전쟁의 상흔이
- 2014-03-12
- 20: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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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은 누구인가?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대신증권의 대표이사를 맡게 된 대해 무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는 나재철 사장이 지난 2012년 대신증권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을 때 밝힌 소회다. 그가 대신증권에 느끼는 책임감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회사에 대한 애정이다. 1960년 전라남도 나주에서 태어난 나 사장은 인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조선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 후, 나 사장은 1985년 공채 12기로 대신증권에 입사했다. 이직이 작은 증권업계 특성상 한 직장에서 공채
- 2014-03-10
- 15: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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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고객은 평생 동반자"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증권업 장기 불황 여파는 대신증권도 예외가 아니었다. 2013회계연도(2013년 4~12월) 영업손실은 117억원으로 전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연임이 확정된 나재철 대신증권 사장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나 사장은 올해 대신증권의 '기본'으로 돌아가 위기를 돌파할 생각이다. 바로 고객이다. 10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나 사장은 "장기적으로 고객 일생의 현금 흐름을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 평생 동반자 관계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신증권은 올해 자산영
- 2014-03-10
- 15: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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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누구?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의 첫인상은 인자하고 온화하다. 하지만 그의 인생역정은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는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았다. 강 위원장은 시대가 필요로 할 때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다. 군사독재 시절에는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역사 청산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를 땐 역사 재정립 문제에 매진했다. 실제 강 위원장은 1974년 민청학련(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 사건에 연루돼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그의 웃음 뒤에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과 진실에 대한 갈
- 2014-03-10
- 1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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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창일 "朴정부 경제정책, 확고한 의지 없이 일회성 미봉책 일관"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경제민주화와 보편적 복지의 역사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철학도 성찰도 부족하다. 확고한 의지로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데 사안마다 임기응변식으로 대처하고 있다." 강창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민주당·3선·제주시갑)은 지난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팀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에서 경제민주화와 생애주기별 복지
- 2014-03-10
- 13: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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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정남식 세브란스병원장 "사회가치창조에 매진할 때 의료인이 국민의 사랑을 받습니다"정남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의료인이 해야 할 기본중의 기본은 사회가치창조에 매진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남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장은 6일 “130년의 긴 시간동안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왔다”며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실력과 사랑으로 결연한 재무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환자는 병원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이 병원이 나
- 2014-03-06
- 19: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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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장원석 분양 소장 "갤러리아 포레에는 수십억원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독특한 뭔가가 있다"장원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이 갤러리아 포레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김수현·지드래곤이 사는 집, 대한민국 최고가 아파트….'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갤러리아 포레의 중심에 한 남자가 있다. 그에게는 '최연소 주택마케팅 팀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한화건설의 장원석 갤러리아 포레 분양소장(41)이다. 지난 2012년 서른아홉 나이로 한화건설에서 최연소 주택마케팅 팀장이 된 그는 일찌감치 서른 살 때부터 분양소장을 맡아왔다
- 2014-03-04
- 15: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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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장원석 갤러리아 포레 분양 소장은 누구?장원석 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 분양소장.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장원석 한화건설 갤러리아 포레 분양소장은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응답하라 1994'를 보며 자신의 취업준비생 시절을 떠올렸다. 극 중 성나정(고아라 분)은 고려증권으로부터 최종 합격소식을 통보받고 기뻐하지만 IMF로 회사가 부도나 출근도 하지 못하고 다시 취업준비생으로 돌아간다. 장원석 소장은 "저도 1997년 건국대 부동산학과 4학년 졸업 전에 당당히 한화건설 입사시험에 합격했지만 IMF 사태가 터져 입사 동
- 2014-03-04
- 15: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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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원태 수협은행장 "해양수산 뿌리에 상업금융 가지 키운다"이원태 수협은행장이 3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영방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취임 후 두 번째 해를 맞은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올해 해양수산 대표 은행로서의 정체성 강화와 상업금융 활성화를 추진한다. 새로운 국제 은행자본규제인 바젤Ⅲ를 적용하기 위해 수협중앙회로부터 수협은행을 분리하는 사업구조 개편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 행장은 3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적으로 꿈꾸는 수협은행의 미래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고,
- 2014-03-03
- 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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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언제 어디서나 주인의식을 갖자…이원태 수협은행장은 누구?이원태 수협은행장이 3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서울 신천동 수협중앙회 본사에 위치한 이원태 수협은행장의 집무실에는 ‘수처작주(隨處作主)’라는 한자성어가 적힌 액자가 걸려 있다. ‘언제 어디서나 주인의식을 갖자’라는 뜻의 수처작주는 정통 관료 출신으로 다양한 업무를 두루 경험한 그의 좌우명이다. 올해 개인적인 목표를 묻는 질문에 수협은행의 발전이 개인의 목표이자, 은행장으로서의 목표라고 답하는 이 행장
- 2014-03-03
- 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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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안양옥 교총 회장은…박 대통령 '3대 교육멘토', 19대총선 고사 소신가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안양옥 교총 회장은 서울대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부터 일선 학교 체육교사를 지냈다. 이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 서울교대 교수직을 맡기도 하는 등 교총 내에서도 많은 경험을 쌓으며, 가장 아래서부터 수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지난해 6월 3명이 출마한 교총 회장 선거에서 전체 투표자 15만5615명 중 40%가 넘는 5만8000여표로 제34대 회장에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교육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뚝심 있게 회장직을 수행한
- 2014-03-03
- 10: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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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안양옥 교총 회장 "교육부 2중대 이미지 탈피 노력…교육감 직선제는 헌법 위배"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전국 18만여명 회원을 거느린 국내 최대 교원단체다. 우리나라 최고 선망 직업으로 꼽히는 직업인 교원들의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색채가 강하며 민감한 사안을 외면하는 등 이기적 성향이 강한 이들의 모임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고고하게 점잔만 빼던 교총이 달라지고 있다. 70년 가까이 고수해왔던 이미지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건 안양옥 회장이 부임하면서부터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과 의견을 적극 주고 받고, 일부 쟁점에선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동안
- 2014-03-03
- 10: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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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직무대리는 누구(?)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6·25 전쟁이 발발한 1950년 8월 20일 전북 고창군 해리면 송산리에서 3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여의고 중학교 진학도 포기한 채 열여덟살 때 서울로 상경했다. 성인이 되기 전 생업에 나섰다. 구두 수선공을 거쳐 양화점, 과일가게, 구청 수도검침원, 장의사 등 그야말로 먹고 살기 위해 삶의 밑바닥에서 치열하게 살았다. 이후 '조금이라도 보답하는 삶을 살자'는 마음으로 시작된 지역에 대한 관심과 봉사가 성장, 주위의 권유로 199
- 2014-02-27
- 14: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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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성백진 서울시의회 의장직무대리 "전시성, 토건 위주 집행부 시정 시민ㆍ복지 중심으로"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중랑구 최초 4선 구의원을 거쳐 제8대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성백진(64·민주당) 의장 직무대리. 초선 시의원이란 핸디캡을 극복하고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되며 여야 의원간 균형을 적절하게 잡고 있다는 평이다. 성 의장 직무대리는 4개월 뒤 일정을 마감하는 제8대 시의회에 대해 "집행부의 전시성, 토건 위주였던 시정을 시민·복지 중심으로 바꿔 놓은 게 가장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지방자치 발전을 서울시의회의 중장기 비전이라고 밝힌 성 의장 직무대리는 "풀뿌리 민주주의
- 2014-02-27
- 14: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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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박정호 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장 “한국 골프장산업은 위기…‘사치’ 인식 바뀌고 중과세 폐지돼야”박정호 회장 골프업계가 어렵다. 해외에서 승전보를 전해오는 선수들의 세계적인 기량과는 달리 골프장비나 골프장 업계는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 골프장을 찾는 내장객도 증가세를 멈췄다. 특히 골프장 업계는 부도·법정관리·인수합병 등으로 최악의 상황이다. 신설골프장들은 회원권 분양이 안돼 자금조달이 막혔고, 기존 골프장들은 회원들의 입회금 반환요청이 러시를 이루면서 자금난에 봉착한 곳이 많다. 이러다가는 1990∼2000년대 일본 골프장업계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런 걱정
- 2014-02-25
- 0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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