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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中 경쟁력 막강…韓, 낡은 규제 풀고 미래차 대비 서둘러야"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 "中 경쟁력 막강…韓, 낡은 규제 풀고 미래차 대비 서둘러야" 전기차,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등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요소가 됐다. 전 세계 자동차 기업들이 관련 기술 확보·개발에 매진 중인 가운데 중국이 치고 나가는 속도가 심상치 않다. 지난 4월 말 열린 '2025 상하이모터쇼'에서는 이런 중국의 부상이 한눈에 드러났다. 국내 자동차 업계의 경각심과 미래 대응 의지가 중요해진 시점이다.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은 미래차 시대에 한국이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묵은 규제 타파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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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초대석] 윤석명 전 연금학회장 "소득대체율 43%에 보험료율 13%는 개악"
    [아주초대석] 윤석명 전 연금학회장 "소득대체율 43%에 보험료율 13%는 '개악'"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장)은 "지난 3월 20일 통과된 연금법 개정은 오히려 미래 세대 부담을 가중시키는 ‘개악’"이라고 말했다. 윤 위원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일부에서 소득대체율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는 연금제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대중영합주의적 발상에 불과하다. 이미 현재 소득대체율과 보험료 수준에서도 국민연금 미적립부채가 막대한 상황에서 소득대체율을 높이면 재정 위험은 더욱 악화된다"고 비판했다. 윤 위원은 "&lsqu 2025-05-27 05:00
  • [아주초대석]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ESG 공시 로드맵,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아주초대석]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ESG 공시 로드맵,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ESG 공시 로드맵,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최근 한국 자본시장에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아주경제와 만나 현시점 국내 자본시장 문제점을 지적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류 대표는 “한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이 방향성을 잃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명확한 로드맵 마련과 평가 체계 고도화를 통해 오히려 지금이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ESG 산업의 수준과 가장 시급한 2025-05-22 06:00
  • [아주초대석]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데이터 AI 분석…한국식 ESG 보고서 알린다"
    [아주초대석]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데이터 AI 분석…한국식 ESG 보고서 알린다" “외국 평가기관의 지표는 미국, 유럽 중심이어서 한국 기업 실정과 맞지 않기에 한국의 사회, 거버넌스 특성을 반영한 토종 평가 모델을 글로벌에 알릴 필요가 있습니다.” 아주경제와 만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는 인공지능(AI)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대표는 “서스틴베스트는 지난 19년간 ESG 관련 공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왔다”며 “현재 약 1300개 기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며, 평가에 활용되는 데이터 포인트만 해도 2025-05-22 06:00
  • [아주초대석] 박창숙 회장 "펨테크 산업, 저출생 해결 열쇠...여성 경제활동 실질적 도움"
    [아주초대석] 박창숙 회장 "펨테크 산업, 저출생 해결 열쇠...여성 경제활동 실질적 도움"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꿈을 포기하는 젊은 여성 기업인 수가 늘고 있다. 일과 가정 두 가지 모두 감당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장은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펨테크 산업은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차기 정부에 정책 제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저출산 대안으로 제시한 펨테크 산업과 관련해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매우 중요한 산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5-19 18:00
  • [아주초대석]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편직업계 최초 여성 CEO 출신
    [아주초대석]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편직업계 최초 여성 CEO 출신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여성 기업을 한국 경제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시켜야 한다"며 "해외진출을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여성 기업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제 주체이자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지난 2월 326만 여성 기업인을 대변하는 협회장에 취임했다. 박 회장은 원단 제조업체인 '창우섬유'라는 회사를 이끈 바 있다. 편직 2025-05-19 18:00
  • [아주초대석]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 넘어 범용의료 서비스로"
    [아주초대석]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 넘어 범용의료 서비스로" "아플 땐 닥터나우, 범용적 서비스로 국민에게 다가가겠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가 향후 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정보와 상담 등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 대표는 닥터나우에 의료 상담, 의료 정보 제공, 의약품 재고 연동 등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약 배송이 금지된 만큼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닥터나우는 2019년 8월 출범한 이후 코로나19 범유행에 따라 비대면 진료, 약 배 2025-05-14 16:00
  • [아주초대석] 정진웅 대표 "누적 다운로드 610만건...아플 때면 찾는 앱으로 만들겠다"
    [아주초대석] 정진웅 대표 "누적 다운로드 610만건...아플 때면 찾는 앱으로 만들겠다" "비대면 진료는 혁신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사업이다. 닥터나우를 선택한 이유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를 이끌게 된 정진웅 대표는 지난 4월 29일 서울 역삼에 위치한 닥터나우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닥터나우는 2019년 8월 출시된 이후 이듬해 발생한 코로나19 범유행(팬데믹)에 따라 호황기를 맞이하며 국내 최초 비대면 진료 서비스로 이름을 알렸다. 전염병 시대에서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서비스라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급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2025-05-14 16:00
  • [아주초대석] 김동호 KCD 대표 "소호은행, 소상공인 위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할 것"
    [아주초대석] 김동호 KCD 대표 "소호은행, 소상공인 위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할 것" 소상공인 데이터 플랫폼으로 출발한 한국신용데이터(KCD)가 금융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유는 단 하나, 소상공인 서비스 영역을 금융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다. KCD가 가장 자신하는 소상공인 기반 신용 데이터를 활용하면 소상공인 금융의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다는 확신에서 시작된 도전이다. 김동호 KCD 대표는 최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은행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 자체가 그동안 금융업에서 소상공인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는 의미"라며 "KCD는 2016년부터 소상공인을 위한 2025-05-12 17:00
  • [아주초대석] 김동호 KCD 대표 "캐시노트, 소상공인 사업의 모든 순간 함께할 것"
    [아주초대석] 김동호 KCD 대표 "캐시노트, 소상공인 '사업의 모든 순간' 함께할 것" 대한민국 유일의 소상공인 전문 유니콘 기업인 한국신용데이터(KCD)는 2016년 출범해 10년도 되지 않아 소상공인 시장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매출 관리부터 세금 신고, 마케팅까지 소상공인 경영의 전 과정을 아우르며 '사업의 모든 순간'을 함께한 결과다. 김동호 KCD 대표는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그동안 이 영역을 제대로 타기팅한 기업은 없었다"며 "우리가 사실상 소상공인을 위한 첫 번째 2025-05-12 17:00
  • [아주초대석] 강영철 좋은규제시민포럼이사장은…국내에 드라이브스루 도입한 규제 해소 전문가
    [아주초대석] 강영철 좋은규제시민포럼이사장은…국내에 드라이브스루 도입한 규제 해소 전문가 강영철 좋은규제포럼 이사장 강영철 좋은규제시민포럼 이사장은 민관에서 '나쁜 규제'를 없애기 위해 움직이는 규제 해소 전문가다. 1956년생인 강 이사장은 매일경제신문 경제부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20년 동안 기자 생활을 하고 민간 기업인 풀무원으로 이직했다. 풀무원에서 미주지역 사장 등을 역임하며 11년을 근무했다. 2014년에는 국무조정실 규제조절실장(1급 개방직)으로 자리를 옮겨 공무원 생활을 3년 했다. 강 이사장은 "주유소에 입점할 수 있는 카페 기준 완화, 꼭지 없 2025-05-08 14:06
  • [아주초대석] 강영철 좋은규제시민포럼 이사장 "주 4.5일제, 기업 비용 10% 증가...주52시간제 부작용 반복될 것"
    [아주초대석] 강영철 좋은규제시민포럼 이사장 "주 4.5일제, 기업 비용 10% 증가...주52시간제 부작용 반복될 것" 강영철 좋은규제시민포럼 이사장 "지금 대선 후보들이 너도나도 주4.5일제를 얘기하고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이 생산 수준을 유지하려면 인력을 10% 정도 더 고용해야 합니다. 이 말은 10%가량 기업의 생성이 악화된다는 겁니다. 당연히 우리 기업의 경쟁력도 떨어지겠죠. 특히 주4.5일제를 할 수 있는 업종이 있고 할 수 없는 업종이 있는데, 이를 일률적으로 적용하면 반도체처럼 24시간 돌아가야 하는 업종의 발목을 잡는 '나쁜 규제'가 되는 겁니다." 6·3대통령선거가 한달 2025-05-08 14:05
  • [아주초대석] "서울을 AI 실험실로…혁신기업 실증 확대"
    [아주초대석] "서울을 AI 실험실로…혁신기업 실증 확대" 서울시가 AI(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본격화하며 혁신기업들이 신기술을 자유롭게 검증·고도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서울’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혁신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을 실제 도시 공간에서 실증할 기회를 제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업화를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지난달 15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서울이라는 도시가 하나의 테스트베드가 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혁신기업이 서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 2025-05-02 05:00
  • [아주초대석] "서울시, 인재부터 테크시티까지…AI 생태계 전방위 조성"
    [아주초대석] "서울시, 인재부터 테크시티까지…'AI 생태계' 전방위 조성"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월 AI 서울 2025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AI(인공지능) 혁신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인재 양성을 비롯해 인프라 조성, 투자 확대, 행정혁신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 AI 강국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당시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챗GPT’에 버금가는 오픈소스 생성형 AI 모델을 출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게 기폭제가 됐다. 오 시장은 딥시크의 등장을 기회라고 보고 서울을 ‘AI 요람’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 2025-05-02 05:00
  • [아주초대석] "사람이 우선이다"...구자관 삼구 책임대표사원의 리더십
    [아주초대석] "사람이 우선이다"...구자관 삼구 책임대표사원의 리더십 삼구아이앤씨는 국내 1위 위탁관리 전문회사다.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하지만 기업 사이에선 사람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연락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부동산 관리부터 청소, 보안, 창고 관리, 기내 식음료, 배터리까지 많은 인적 자원이 필요한 분야에 자사 인력을 파견하며 사세를 키워왔다. 최근에는 기업 복지 서비스와 콜센터, 인터넷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계열사는 36개, 지난해 연결 매출은 2조4000억원에 달한다.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이러한 삼구아이앤씨를 창업해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1세대 경영자다. 올해 2025-05-01 07:00
  • [아주초대석] 홍재근 카사코리아 대표 "STO 시장 형성으로 옥석 가리기 발판돼야"
    [아주초대석] 홍재근 카사코리아 대표 "STO 시장 형성으로 옥석 가리기 발판돼야" "토큰증권(STO) 법안 통과는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이 형성될 수 있는 근간이 된다. 다양한 플레이어들의 참여로 옥석이 가려져 좋은 상품을 구별될 수 있게 해야 한다." 홍재근 카사코리아 대표는 STO 법제화가 통과해야 조각투자 시장의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법제화 이후 시장이 형성되면 법과 틀에 맞는 기업들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더 많은 투자 사례를 통해 옥석가리기가 가능해진다는 의견이다. 토큰증권 법안은 2년 전 21대 국회에서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안 2025-04-2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