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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전방위 밀착 가속화…내년도 체육교류의정서 조인북한과 러시아가 내년도 체육 교류 내용을 담은 의정서를 조인했다. 지난 6월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 이후 양측은 군사·경제 분야뿐 아니라 문화·체육 부문에서도 교류를 활발히 이어 나가는 분위기다. 2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일국 체육상과 미하일 데그챠레프 러시아 체육부 장관은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회담하고 '2025년 체육교류의정서'를 조인했다. 양국 장관 간 회담에는 오광혁 체육상 부상을 비롯한 북한 내 관계 부문 간부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 2024-11-25
- 14: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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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35A 등 60대 동원 대규모 공중종합훈련 실시소링 이글(Soaring Eagle) 훈련은 대한민국 공군이 단독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공중종합훈련으로, 다기종 간 전술능력을 발전시키고 임무 요원들의 전투기량을 향상하기 위해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25일 공군에 따르면 2024년 후반기 소링 이글 훈련이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청주기지에서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F-35A, F-15K, (K)F-16, FA-50, F-5 전투기와 KA-1 공중통제공격기, E-737 항공통제기,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등 60여 대의 항공전력과 190여 명의 요원이 참가한다. 이번 훈
- 2024-11-25
- 0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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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024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국가보훈부는(장관 강정애)는 청소년 등 미래세대들을 대상으로 올해 각급 기관에서 운영한 체험형 보훈문화 활동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2024년 보훈문화 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오는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전했다. 보훈문화 체험활동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보훈을 쉽게 경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보훈의 의미와 가치 등 보훈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100개 기관
- 2024-11-25
- 09: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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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연평도 포격전 14주년 전승기념식 개최…"영웅 헌신·희생 기억"해병대사령부는 23일 연평도 포격전 14주년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전 제14주년 전투영웅 추모·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 해병대는 “전투영웅인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는 다짐과 앞으로도 강한 힘으로 서북도서 수호에 만전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담아 진행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 하사와 문 일병 유가족, 참전·현역 장병이 참석한 가운데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주관으로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희완
- 2024-11-23
- 14: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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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무기전시회에 "러 수출 가능성 주시"북한이 무장장비전시회를 개최한 데 대해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을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동향을 주시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평양에서 열린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 2024' 전시회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방사포·무인기 등 각종 전략무기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러시아에 대한 (무기) 수출 가능성을 예단하지 않고 동향을 주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러시아와 북한
- 2024-11-22
- 15: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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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가상화폐 탈취에 "면밀히 주시…국제사회 협력해 방안 강구"국내 수사기관이 북한의 국내 가상자산 해킹을 공식 확인한 가운데,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대응 방안 마련할 것을 시사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북한이 해킹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정부는 해킹 등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밀한 한·미 공조와 국제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사이버 분야의 독자 제재를 포함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 2024-11-22
- 1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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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서울대, 제10차 국방기술포럼 개최우주경제시대에 국방우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렸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과 서울대(총장 유홍림)는 22일 성남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우주경제시대의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 국방우주 분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10차 국방기술포럼’을 개최했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열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청, 정부출연기관, 업체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연·군 관계자 총 200여 명이
- 2024-11-22
- 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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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공군참모총장급 회의, 정례화된다한·미·일 공군참모총장급 회의가 정례화된다. 22일 공군에 따르면 이영수 공군참모총장(대장)은 지난 21일 데이비드 앨빈 미국 공군참모총장(대장), 우치쿠라 히로아키 일본 항공자위대 막료장(대장)과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3국이 공군참모총장급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국 공군참모총장급 지휘관들은 3국 정상과 국방장관들이 논의한 국방·안보협력 사안을 공군 차원의 노력을 통해 더욱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는 안보환경 속에서
- 2024-11-22
- 0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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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위원회 인권결의안 채택에 강력 반발…"실상 왜곡·날조"북한 외무성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을 두고 "인권실상을 왜곡·날조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22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도하는 인권결의 채택놀음을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낙인하며 강력히 규탄배격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특히 이번 결의안에 반동사상문화배격법·청년교양보장법·평양문화어보호법 등 '3대 악법'을 비판하는 내용이 처
- 2024-11-22
- 08: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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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美와 협상, 갈 데까지 가봤다…결과는 적대적 대북 정책"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과거 미국과의 협상 결과를 '적대적인 대북 정책'으로 제시하며 국방력 강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열린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 2024' 전시회 개막식 연설에서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주의로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보았다"며 "결과에 확신한 것은 초대국의 공존의지가 아니라 철저한 힘의 입장과 언제 가도 변할 수 없는 침략적이며 적대적인 대조선(대북) 정책이었다"고 말했다.
- 2024-11-22
- 08: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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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장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아세안과 국방 협력 강화"“지금까지의 35년이 상호 신뢰를 쌓고, 다양한 협력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35년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에 걸맞게 국방·안보 분야에서도 미래를 함께 그려나가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2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 중인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참석 계기로 열린 한‧아세안 대화관계 35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국방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3
- 2024-11-21
- 2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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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일본 방위상 연내 방한 합의...2015년 이후 9년만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라오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 plus) 참석을 계기로 21일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과 회담을 개최했다. 양측은 나카타니 방위상의 연내 방한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방한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방위상이 연내 방한하게 된다면, 2015년 이후 9년 만이다. 김 장관과 나카타니 방위상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간 전방위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강력히 규탄했고, 한일 양국이 국제사회와 함께 러・북 군사협력 차단을 위
- 2024-11-21
- 18: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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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정찰위성 추가발사 동향 없어…물리적으로 촉박"북한이 연초 올해 안에 정찰위성 3기를 추가로 발사할 것을 공언했지만, 그 시기가 늦춰지는 모양새다. 정부는 "물리적으로 촉박할 것"이라며 연내 발사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통일부 당국자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예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북한이 올해 안에 3개 발사하겠다고 했는데, 지난 상반기 (발사에) 실패하고 나서 별도의 추가 위성 발사 관련 구체적 동향이 파악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물리적 시간을 볼 때 너무 촉박
- 2024-11-21
- 1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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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파병, 청년 총알받이로 사용하는 반인륜적 범죄"정부가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ASEAN Defense Ministers’ Meeting-Plus)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히 규탄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회원국 간의 공조를 촉구했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선호 차관은 이날 라오스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가해 한반도 문제 등 국제 안보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표명하고, 국방 분야에서 아세안과의 협력 발전 의지를 강조했다. 김 차관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연이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최근
- 2024-11-21
- 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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