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김건희 특검법 고려설'에 "내가 한 말은 아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자신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는 언론보도에 "내가 한 말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당 언론보도에 대해 "제가 그런 말을 했다고요? 제가 한 말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익명의 여권 관계자를 인용해 한 대표가 최근 친한계 인사들과 대화에서 "(당원 게시판 논란은) 나를 끌어내리려는 용산(대통령실)의 조직적 움직
    • 2024-11-28
    • 11:58:30
  • 민주 "내달 2일 본회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내달 2일 국회 본회의에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산심사 대원칙은 '민생예산 업(UP), 윤심예산 노(NO)'"라며 "'쌈짓돈'으로 전락한 예비비와 권력기관 특수활동비와 특정업무경비 등은 결과대로 삭감하고, 지역화폐 발행과 고교무상교육 국비 지원 등은 대폭 증액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진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국회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12월 10일
    • 2024-11-28
    • 11:26:03
  • 정부, 북·미 직접 대화 가능성에 "한·미 간 긴밀한 소통하에 진행"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미 간 직접 대화를 추진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소통하에 진행될 것이라며 '한국 패싱' 우려를 일축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8일 취재진의 관련 질문에 "(트럼프 당선자의) 정권인수팀의 정책검토 단계에서는 다양한 논의와 검토가 있을 수 있다"며 "향후 미·북 대화가 이루어지게 될 경우, 한·미동맹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의 토대 위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정부는) 미국 신
    • 2024-11-28
    • 11:25:52
  •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출범..."정부여당 관련 가짜·왜곡뉴스 대응"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이 28일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법률단은 정부·여당 관련 가짜뉴스 및 왜곡보도 대응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단장 김태일 변호사를 포함해 총 14인의 미디어법률단 구성을 의결했다. 김 변호사(법률사무소 정하)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비상임감사를 맡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9월 11일부터 30일까지 "기울어진 미디어 환경을
    • 2024-11-28
    • 11:14:28
  • 방사청, 한·프 국방우주 분야 공동워크숍 개최 '협력 강화'
    한국과 프랑스가 국방우주 분야 협력의 초석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본부장 엠마뉘엘 시바·이하 병기본부)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방위사업청 과천청사에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각국의 무기체계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기관인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아래 공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술개발 협력과 엽무협약(MOU) 체
    • 2024-11-28
    • 10:00:00
  • 한동훈 "檢 당사 압수수색, 국민께 죄송…제2의 명태균 방지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에 의한 검찰의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과거에 명태균씨 같은 정치 브로커가 활동할 수 있었던 그런 상황들에 대해 국민들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사 과정과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사과했다. 한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재직 당시인) 지난 4월 총선에서도 그런 유사한 시도는 성공하지 못했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김영선 전 의원 등 공천에 대해서는 경선 기회도 안
    • 2024-11-28
    • 09:57:40
  • 외교부, 日이시바 내년 1월 방한 "정해진 바 없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착수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외교부는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외교부 당국자는 28일 "양 정상은 그간 셔틀외교의 지속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이날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의 방한 일정은 일본 정기국회가 소집되기 전인 내년 1월 초순이 유력하다. 신문은 "이 일정대로 진행되면 한국은 이시바 총리가 양자 외교 목
    • 2024-11-28
    • 09:50:44
  • 한동훈 "토큰증권은 현실의 문제…STO 제도 늦지 않게 내놔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토큰증권을 허용하느냐 마느냐 문제는 찬반 문제라기보단 현실의 문제"라며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입법 필요성을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디지털정당위원회, 김재섭 의원 등 공동 주최로 열린 '제2회 디지털자산 STO 포럼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현실에 대해서 정치가 할 일은 제도 내에서 불공정거래, 이용자 불편에 대해 이용자가 제대로 보호받게 철저히 준비하고 거기에 걸맞는 제도를 늦지 않게 내놓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
    • 2024-11-28
    • 09:31:38
  • 尹, 우크라 특사단 접견…"러북 위협 대응 방안 강구"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루스템 우메로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을 단장을 비롯한 우크라이나 특사단을 접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사단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 군사협력으로 인한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한국과 우크라이나가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메로우 특사는 "러·북 군사협력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 외
    • 2024-11-27
    • 21:14:31
  • 대통령실 "美, 멕·캐나다 관세 부과 시 한국 수출 영향 불가피"
    대통령실은 27일 미국 신행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 기업들에 대한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관련 대응 체계를 한단계 더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성태윤 정책실장 주재로 관계 부처와 함께 '미국 신행정부 통상·관세 정책 관련 긴급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현재 국내 기업들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상당수 진출해 있어 멕시코와 캐나다의 전 품목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멕시코·캐나다에서 생산하는
    • 2024-11-27
    • 21:09:29
  • 상설 특검 규칙 개정안·고교 무상교육법, 국회 법사위 넘어
    상설특검 후보 추천 시 여당을 배제하는 내용의 상설 특검 규칙 개정안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를 통과했다.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국비 지원 특례를 2027년 말까지 3년 연장하는 지방교육교부금법 개정안도 법사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특별검사 후보 추천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7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대부분의 안건은 야당이 주도해 표
    • 2024-11-27
    • 21:01:03
  • 조태열, 추도식 '외교실패' 지적에 "책임 통감…일본에 유감 표명"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7일 사도광산 추도식과 관련한 외교 실패 지적에 대해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데 대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조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일본이 7월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면서 한국에 한 약속의 결과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이런 상황이 된 것이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협상의 문제가 아니고 일본이 한국과 국제사회 앞에
    • 2024-11-27
    • 19:28:14
  • [속보] 대통령실 "우크라와 러북 무기·기술 이전 정보 공유"
    대통령실 "우크라와 러북 무기·기술 이전 정보 공유"
    • 2024-11-27
    • 19:02:11
  • 대통령실 "美신정부, 멕시코·캐나다 25% 관세 부과 시 대미 수출 영향"
    대통령실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가 큰 폭의 관세 부과를 예고한 것에 대해 관계 부처에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27일 오후 3시 성태윤 정책실장 주재로 '미국 신행정부 통상·관세 정책 관련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공개된 미국 신행정부의 통상·관세 정책 방향과 이에 따른 예상 영향,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 신행정부가 멕시코·캐나다에 대해 관세 25%, 중국에 대한 추가 관
    • 2024-11-27
    • 18:31:12
  • 조태열, '반쪽' 사도광산 추도식 개최에 "책임 통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한·일 간 협상 실패로 '반쪽짜리' 사도광산 추도식이 개최된 것과 관련,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데 대해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은 27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해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일본이 지난 7월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면서 한국에 한 약속을 두고 "결과가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의 문제
    • 2024-11-27
    • 18:08:40
  • 尹 "참전 북한군, 100만명에 실전 경험 공유…군 철저히 대비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해 "앞으로 1만2000여명의 참전 북한군이 100만이 넘는 북한군 전체에 실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만큼 군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지금 한반도와 글로벌 안보 상황은 엄중하다. 최근 북한은 핵과 미사일 도발을 넘어 대규모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하면서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 사회의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 2024-11-27
    • 17:54:29
  • 감사원, 대한체육회 특별감사…"운영 전반 살필 것"
    최근 체육계 일부에서 부당한 관행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에 대한 특별감사가 진행된다. 감사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도자 및 선수 선발·지원·보호 실태 △대한체육회와 산하 종목 단체 운영의 구조적 문제 △예산 집행 과정상의 부조리 여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리·감독 등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사에 대해 감사원은 이날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자료 수집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체육계 논란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대한체육회의 운영 전반에 대해 감
    • 2024-11-27
    • 17:40:08
  • 민주, '채상병 국정조사 특위' 명단 제출…위원장에 정동영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장에는 5선 정동영 의원을 추천했다. 민주당은 27일 10명으로 구성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명단을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위원장은 정 의원, 간사는 재선 전용기 의원이다. 위원에는 박범계·박주민·김병주·장경태·김성회·부승찬·황명선 의원과 부산지방경찰청장 출신인 이상식 의원
    • 2024-11-27
    • 17:28:32
  • 반도체특별법, 28일 본회의 무산...국힘 "야당, 발목 잡으면 안돼"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반도체 특별법'의 28일 본회의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 여당은 특별법 처리 목표 시한을 12월로 변경하고 야당에 전향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5개월 넘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에 계류 중인 반도체 특별법은 전날 산자위 소위에서 논의되지 않았고, 본회의 상정도 자동 무산됐다. 반도체 연구·개발(R&D) 종사자 등에 대한 주52시간 근무 규제를 제외하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white-collar exemption)'과 정부 보조
    • 2024-11-27
    • 17:24:34
  • 與 "민주, 위헌·위법적 검사 탄핵 추진 중단해야"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탄핵'을 잇달아 추진하는 것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위한 '방탄 탄핵'이라며 "위헌·위법적 공직자 탄핵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탄핵은 직무집행에 있어 중대한 헌법이나 법률 위반이 있는 경우에만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선 두 번의 검사 탄핵 조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조사 역시 '탄핵사유 없음'이 명백히 확인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
    • 2024-11-27
    • 17: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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