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시크 돌풍' 주역은 中국내파…대부분 20대∼30대 초반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kSeek)가 저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선보이면서 '딥시크 돌풍'을 일군 주역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중앙TV(CCTV) 산하 영어방송 CGTN 등에 따르면 딥시크는 막대한 자금력을 갖추고 전 세계 인재를 채용하는 미국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에 맞섰다. 딥시크의 최신 AI모델 딥시크-V3의 경우,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을 비롯한 중국인 연구자·엔지니어 150명과 데이터 자동화 연구팀 31명이 개발을 이끌었다.
    • 2025-01-28
    • 14:33:13
  • 인도 모디 총리, 내달 방미··· 트럼프와 통화서 '공정 무역'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통화에서 양국 간 '공정한 무역'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모디 총리는 내달 백악관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모디 총리와의 통화에서 인도의 협력 확대 및 심화, 인도·태평양·중동·유럽의 안보를 포함해 다양한 지역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가 미국산 보안 장비의 조달을 늘리고, 공정한 양자 무역 관계로 나아
    • 2025-01-28
    • 14:16:29
  • '한국 세탁기 언급' 트럼프 "의약품·반도체·철강 관세 부과 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세 부과 대상 산업으로 의약품, 반도체, 철강 등을 꼽으며 지난 임기 때 한국산 세탁기에 50% 관세를 부과한 일을 재차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의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진행 중인 공화당 연방하원 콘퍼런스에서 행한 연설에서 "외국 생산자는 이 나라의 성장이나 발전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해외 업체가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경우 감세 혜택을 받을 테지만 그렇지 않다면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 2025-01-28
    • 14:00:01
  • 연예인 '성 상납 의혹' 후지TV, 회장·사장 동시 사퇴
    일본 국민 아이돌 스마프(SMAP) 리더이자 국민 MC로 인기를 얻어 온 나카이 마사히로의 성 추문 문제로 후지TV 회장과 사장이 27일 사퇴했다. 유명 연예인의 스캔들에서 후지TV의 관행적인 연예인 성 상납 의혹으로 문제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후지TV는 나카이가 후지TV 아나운서와 ‘동의 없는 성행위’를 한 문제를 둘러싸고 자사 직원이 이를 알선한 의혹과, 해당 사실을 보고 받고도 1년 반 동안 나카이의 방송 출연을 이어간 사실이 드러나며 큰 비판을 불러 일으켰다. 후지TV는 이날 임시 이사회
    • 2025-01-28
    • 12:43:00
  • 일본인 5명 중 4명은 정치에 불만, '역대 최고'...정권교체 희망 61%
    일본인 가운데 정치에 불만을 느끼는 비율이 조사 실시 이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27일,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총선) 이후 국민의 정치 의식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4명은 현 정치에 불만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와세다대 첨단사회과학연구소와 함께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유권자 1958명을 대상으로 우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정치에 ‘불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82%였으며, 국내
    • 2025-01-28
    • 12:23:14
  • 中시진핑 "핵심 분야 위험·외부 충격 대비…경제 지속적 회복해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핵심 분야에서의 위험과 외부 충격을 잘 대비하고 완화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회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앞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2025년 춘제 새해 인사(團拜會)'에 참석해 연설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시진핑 주석은 "곧 지나갈 갑진년 용의 해는 우리의 용마정신(龍馬精神, 용과 말처럼 건전하고 활기찬 정신)을 진작시켜 비바람과 무지개를 두루 겪
    • 2025-01-28
    • 10:56:29
  • '트럼프 경제총괄' 베센트, 美 재무장관 임명
    도널드 트럼프 집권 2기 경제 정책을 총괄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지명자가 27일(현지시각) 연방 상원 인준을 통과했다. 27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베센트 후보 임명동의안을 찬성 68대 반대 29로 통과시켰다. 베센트는 미국의 경제와 재정, 제재 정책을 이끌 주요 인물로 최근 '2.5% 단일 관세 부과안'을 제안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제 베센트는 미국의 제79대 재무장관으로서 미국의 세금 징수 및 28조달러(약 4경292조원) 규모의 국채 시장을 관장하게 된다. 앞
    • 2025-01-28
    • 10:32:54
  • 'AI 지각변동' 中딥시크 창업자…40세 컴퓨터전공 펀드매니저
    인공지능(AI) 업계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딥시크 창업자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중국의 젊은 기술 인재들을 모아 AI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작은 기업이 미국 거대 기업들의 아성을 뛰어넘는 놀라운 창의성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정보기술매체 테크놀로지 리뷰 등에 따르면 딥시크는 2023년 5월 중국 항저우에서 설립됐다. 딥시크 설립자는 1985년생 량원펑이라
    • 2025-01-28
    • 09:31:05
  • 시카고부터 하와이까지...美당국, 하루에만 불법이민자 '1000명' 체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 단속 속도전에 나섰다. 남부 국경뿐만 아니라 북부 시카고까지 전역으로 단속을 확대하면서 하루에만 1000명에 가까운 이민자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대대적인 단속 결과 이날 하루에만 1000명에 육박하는 이민자가 체포됐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이날 전국적으로 956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554명이 구금됐다고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날 단속은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애틀
    • 2025-01-27
    • 17:42:12
  • 트럼프 '관세 폭탄'에 백기 투항한 콜롬비아...다음은 캐나다·멕시코?
    콜롬비아인 불법체류자 송환 문제를 두고 ‘관세 전쟁’ 직전까지 갔던 콜롬비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율 관세 부과 및 비자·금융 제재 보복에 나서자 사실상 백기를 들고 투항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도 다음달 1일부터 실제로 관세를 부과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보좌진 사이에서 이번 주말인 2월 1일부터 멕시코와 캐나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2025-01-27
    • 17:03:21
  • 우크라 "러시아군이 탄약 60%가 북한산...장비, 인력도 공급"
    북한이 러시아가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하는 탄약의 60%를 공급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주장했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는 우크라이나군 참모차장 출신 군사전문가 이호르 로마넨코 중장이 NV라디오를 통해 북한이 러시아에 각종 장비와 인력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등 상당한 수준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마넨코는 "북한은 지원의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기술, 자금, 식량을 공급받고 있다"며 "이 때문에 병력
    • 2025-01-27
    • 16:44:59
  • 이스라엘·하마스, 인질석방·가자주민 귀향 합의...레바논 휴전도 연장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민간인 여성 아르벨 예후드(29)를 포함한 인질 3명을 이번 주 안에 석방키로 함에 따라, 최근 며칠간 진통을 겪던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휴전합의 이행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이의 휴전을 중재하는 카타르 정부에 따르면, 하마스는 아르벨 예후드를 포함한 인질 3명을 석방하기로 했다. 석방 날짜는 "금요일(31일) 전"으로 정해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26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하마스 측이 예후드와 군
    • 2025-01-27
    • 16:42:01
  • AI 훈풍에...대만언론 "TSMC 올해 AI 매출 43조 초과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인공지능(AI) 매출이 43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이날 TSMC가 AI 반도체 생태계를 주도하는 엔비디아와 AI 칩 제조업체 AMD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맞춤형 AI 칩 주문 투자 등으로 AI 실적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특히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5000억달러 규모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의 수혜를 예상했다. AI 가속기용 데
    • 2025-01-27
    • 15:28:15
  •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7선 사실상 확정...출구조사 87%
    알렉산드르 루카셴코(70) 벨라루스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 지지율로 7선을 사실상 확정했다. 26일(현지시간)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루카셴코 대통령은 이날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에서 87.6%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대선후보 4명은 득표율 1∼2%에 그쳤다. 벨라루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7일 잠정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루카셴코 대통령의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1994년 7월 초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후 2차례 넘게 대통
    • 2025-01-27
    • 14:12:41
  • 백악관 "콜롬비아, 트럼프 조건 수용키로…관세 부과 보류"
    미국의 불법이민자 추방에 대해 반기를 들었던 콜롬비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조건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미국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콜롬비아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모든 조건에 동의했다"며 "여기에는 미 군용기에 태우는 것을 포함해 콜롬비아 국적 불법 체류자를 미국에서 제한 또는 지체 없이 돌려보내는 것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어 "이 합의에 따라 콜롬비아가 합의를 어기는 경우를
    • 2025-01-27
    • 13: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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