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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삼성디스플레이, 18인치 폴더블 최초 공개삼성디스플레이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펼쳤을 때의 크기가 소형 모니터만 한 18.1인치 폴더블 제품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터치 기능을 지원해 상황에 따라 태블릿 또는 노트북으로 활용 가능하며, 키보드 등 주변기기와 함께 모니터처럼 쓸 수도 있다. 접었을 때의 크기는 13.1인치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22년에도 17.3인치 IT용 폴더블 패널을 선보인 바 있다. 또 삼성디스플레이는 태블릿을 양쪽으로 잡아당겨 화면을 8.1인치에서 12.4인치까지 키
- 2025-01-05
- 09: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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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 중 최초'…SK에너지, 지속가능항공유 유럽 첫 수출SK에너지가 유럽에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수출했다. 한국 정유사 최초다. 유럽연합(EU)은 올해 1월부터 SAF 사용을 의무화했다. SK에너지는 5일 SAF를 유럽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SAF는 코프로세싱(Co-Processing) 생산방식으로 폐식용유와 동물성지방 같은 바이오원료를 가공해 만든 항공유다. 일반 항공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유럽 각국은 전세계 처음으로 1월부터 항공유에 SAF를 최소 2% 이상 배합하도록했다. 앞서 SK에너지는 지난 9월 울산에 코프로세싱방식 생산라인을 갖
- 2025-01-05
- 09: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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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헬스테크·클린테크·AI 등··· 유망스타트업 분야는“헬스테크, 클린테크, 인공지능(AI), 오픈 이노베이션까지...” LG전자가 주목하는 미래산업 영역에서 LG전자와 협업 및 협업을 구체화하는 단계의 10여개 스타트업 목록이다. 특히 최근 기업들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헬스케어 관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 관련 투자를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 NOVA는 이달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혁신은 이곳에, 함께 만들어 나가는 혁신’을 주
- 2025-01-04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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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그룹 창립 70주년, 새 엠블럼…"미래 향한 비전·도전 담아"삼천리그룹이 3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공개했다. 이번 엠블럼은 삼천리그룹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도 미래를 향한 비전과 도전을 담아냈다. 70주년 엠블럼은 장수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드러내는 디자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숫자 ‘0’을 하트 형상으로 묘사하여 삼천리그룹의 비전인 ‘사랑받는 기업’을 시각적으로 나타냈다. 또 우측 상단을 향해 뻗어가는 숫자 ‘7’로 삼천리그룹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지속적인 성장 의
- 2025-01-03
- 17: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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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SK, AI 역량 갖춰…새로운 기회 창출할 것"최태원 SK그룹 회장이 3일 "SK는 인공지능(AI) 사업을 글로벌 규모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기술 및 파트너십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한국 및 전세계 있는 SK 구성원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노력은 빠른 재도약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SK는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영역의 고객과 파트너 등에게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사업 기
- 2025-01-03
- 1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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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이재용·최태원·정의선 등 총수 집결..."기업 역할 중요"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주요 그룹 총수들이 총출동했다. 올해 고환율,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전방산업 부진 등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경제계 인사들은 주요 산업계 대책 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댈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정부·경제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다만 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 제주항공 무한공항 참사 등으로 현장은 예년과 달리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다. 실제 최태
- 2025-01-03
- 17: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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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지난해 10만9424대 판매…수출 10년만에 최대KG모빌리티(KGM)는 지난해 총 10만9424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5.7% 감소한 실적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 6만2378대를 판매해 2014년(7만2011대)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나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보다 5.7% 감소한 4만7046대를 팔았다. 해외 실적을 견인한 차종은 나란히 1만대를 돌파한 렉스턴 스포츠(1만5016대), 토레스(1만960대), 코란도(1만686대)다. 지난해 12월에도 해외 판매 실적이 돋보였다. KGM은 지난해 12월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같은 달보다 70.2% 증가한 1만687대를 판매했다. 내
- 2025-01-03
- 16: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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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지난해 49만9559대 판매…2014년 이후 최다한국GM이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에 힘입어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국GM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2023년보다 6.7% 증가한 49만95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이후 최다 판매량이다. 지난해 한국GM의 판매는 수출이 견인했다. 해외 시장 판매는 전년 보다 10.6% 늘어난 47만4735대로 집계됐다. 2014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9만5883대, 17만8852대 판매되며 해외 실적을 끌어올렸다. 내수 판매는 2만4824대로 35.9% 감소했다.
- 2025-01-03
- 16: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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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414만1791대 판매…전년比 1.8%↓현대차가 지난해 국내 70만5010대, 해외 343만6781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4만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 판매는 7.5%, 해외 판매는 0.5% 감소한 수치다.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더 뉴 투싼', '캐스퍼 EV' 등 주요 신차들의 판매 지역 확대 및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고부가차종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이루는 한편 주요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 2025-01-03
- 16: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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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난해 창사 이래최대 판매량…308만9457대기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기아는 지난해보다 12만6000대 더 많은 차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4만2146대, 해외 254만7311대 등 총 308만945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국내는 4.2% 감소하고 해외는 1% 증가한 수치다. 총판매량은 0.1% 늘었다. 이로써 기아는 1962년 자동차 판매 시작 이래 연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58만7717대로 국내와 해외를 합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 31만2246대, 쏘렌토 28만705
- 2025-01-03
- 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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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송경훈 본부장 "3월까지 운항량 1900편 감축…유동성 문제 없다"제주항공이 올해 1∼3월 운항량을 약 1900편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은 3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참사 브리핑에서 "운항감축 계획을 당국에 설명했고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절차가 마무리되면 운항 일정이 변경된 예약자에게는 대체편 정보를 안내하고 예약자가 원하는 경우 추가 변경을 돕겠다"고 밝혔다. 송 본부장은 감편 노선에 대해 "아무래도 운항 빈도가 높은 국내선은 당연히 포함되고 국제선에서는 일본, 동남아 노선
- 2025-01-03
- 16: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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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여객기, 계기상 랜딩기어 오류로 복행…무사 착륙홍콩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랜딩기어와 관련한 계기 상의 오류로 복행했다가 공항에 착륙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홍콩발 에어부산 BX392 항공기가 김해국제공항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복행(고 어라운드·착지하지 않고 고도를 높이는 것)했다. 당시 계기 상 오류로 이 항공기의 비행기 바퀴인 랜딩기어가 제대로 작동됐는지 확인되지 않자 복행하기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항공기는 관제소를 통해 육안으로 이상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공항에 착륙했다. 에어
- 2025-01-03
- 16: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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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내 항공사 CEO, 정부와 긴급대책회의…안전 강화 논의국내 항공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정부가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안전 강화 대책을 논의한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국적 항공사 11곳과 긴급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제주항공은 물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11곳 항공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이들 항공사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안전강화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사고 이후 국토부가 각 항공사에 내린 특별안전 강화 지시의 후속 조치다. 중수본은
- 2025-01-03
- 14: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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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근 포스코 사장 "현장 안전 세계 최고 수준으로 키울 것"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3일 “무엇보다 현장의 경쟁력이 세계 최고가 돼야 하며, 그 기반에는 언제나 ‘안전’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안전은 회사의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이며 특히 중대재해는 어떠한 경우에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제철소 경쟁력으로 평가되는 기술, 생산, 품질은 무엇보다도 노사 화합과 안전한 일터에서 출발한다”며 “각자 맡은 위치에서 안전재해를 막기 위해 무엇을
- 2025-01-03
- 13: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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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3사, 현충원 참배로 업무 시작…"위국헌신 각오"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가 새해 근무 첫 날인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참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신년 참배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사장) 등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손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깁니다”라고 쓰고 의미를 되새겼다. 한화 방산 계열사들
- 2025-01-03
- 10: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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