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지난해 49만9559대 판매…2014년 이후 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권가림 기자
입력 2025-01-03 16: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GM이 지난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에 힘입어 7년 만에 최대 실적을 거뒀다. 

한국GM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2023년보다 6.7% 증가한 49만955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17년 이후 최다 판매량이다. 지난해 한국GM의 판매는 수출이 견인했다. 해외 시장 판매는 전년 보다 10.6% 늘어난 47만4735대로 집계됐다. 2014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29만5883대, 17만8852대 판매되며 해외 실적을 끌어올렸다. 내수 판매는 2만4824대로 35.9% 감소했다.

한국GM은 지난해 12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한 5만3325대를 판매해 2016년 12월 이후 월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지난해 GM은 다양한 제품뿐만 아니라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국내 출시, GM 직영 서울서비스센터 오픈 등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했다"며 "올해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한국G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