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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긴축 경영의 해', 코로나19 이후 최대300인 이상 기업을 운영하는 최고경영자(CEO) 10명중 6명은 내년에 긴축 경영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침체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집권에 따른 글로벌 불확실성이 가중된 여파로, 이는 2016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다.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기 30인 이상 기업 239개사(응답 기업 기준)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5년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 중 49.7%는 내년 경영계획 기조를 '긴축경영'으로 계획하는 것으로 나
- 2024-12-01
-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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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서 'K-의료기기' 수출 전환점 마련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중국 허난성 안양시에서 '샹위 메디컬 의료기기 수출 전시·상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기를 보유한 중소기업과 샹위 메디컬 및 협력업체를 연결해 우리 의료기기의 중국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2년에 설립된 중국 허난성 샹위 메디컬은 중국 의료기기 선도기업이다. 중국 전역의 병원, 보건소, 노인 요양원, 복지기관 등에 600여종의 재활 의료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 2024-12-0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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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산업 현장 밀착 지원… 10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한 '충청권 테크노파크(TP) 연합 중국 수출상담회'에서 우리 기업 21개사가 중국 바이어 100개사와 200여건의 현장 상담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사흘간 코트라와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3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테크노파크에서는 사전에 지역별 주력산업 기업을 선발했고, 코트라 광저우무역관에서는 1년의 준비기간 동안 무역관 직원들이 직접 산업별
- 2024-12-01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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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 개시…LG전자와 경쟁 본격화삼성전자가 '가전 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LG전자와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1일부터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AI 구독클럽'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모델
- 2024-12-01
- 10: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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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솔루션' 공략 박차 LG전자… AI홈 확대 위해 아파트멘터리 맞손LG전자가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와 손잡고 AI홈의 확대와 본격적인 사업화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달 29일 아파트멘터리와 '공간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와 아파트멘터리는 출시 예정인 AI홈 허브 'LG 씽큐 온'을 중심으로 LG AI가전과 IoT 기기를 통합해 원스톱으로 AI홈을 구현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상품을 함께 개발한다. LG전자 AI홈에서 고객은 씽큐 온을 통해 생성형 AI와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고객의 의
- 2024-12-01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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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하이브리드차 200만 시대...친환경차 비중도 '쑥'국내 하이브리드차 누적 등록 대수가 올해 200만대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리드차 인기에 힘입어 친환경차 누적 등록 비중도 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국내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 총 대수는 192만5001대로 집계됐다. 하이브리드 차량이 월 평균 4만대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최초로 200만대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은 2008년 처음 등장했고, 누적 등록 대수는 2019년 50만대, 2022년 100만대, 202
- 2024-12-01
- 09: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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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앞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승기 변수는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판가름 지을 임시 주주총회가 내년 1월 열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양측의 막판 지분매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영풍·MBK 연합의 고려아연 지분율 격차가 얼마 나지 않는 만큼, 경영권 분쟁 결과까지 여전히 다양한 변수가 거론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과 MBK·영풍이 내년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추가 매집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분 매집을 통해 임시 주총 이전까지 최대한 의결권 과반 확보를 시도하려는 움직임이다. 임시
- 2024-11-30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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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자 확정에어인천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자사의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가 공식화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내년 7월1일 통합운항을 목표로 해외 인허가 및 관련 투자 등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수·통합으로 에어인천은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화물 네트워크를 흡수, 미주·유럽·아시아 등 주요 시장을 아우르는 종합 화물운송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계적인 화물항공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양사 간 운영
- 2024-11-29
- 1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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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美 제동 없으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마침표…임원인사 주목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항공사 출범이 가시화되고 있다. 국내 공정거래위원회와 미국 연방 법무부(DOJ)가 올 연말까지 양사 합병에 대한 문제를 삼지 않으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를 자회사로 품으며 글로벌 11위 항공사로 도약하게 된다. 올 연말이나 내년 단행될 임원인사에서 인적 교류를 시작으로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마일리지 통합 등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새로운 판을 짠다는 전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대한항공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받은 시정조치와 이에 대한 이행여부 등 내용을
- 2024-11-29
- 17: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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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삼성전자, 내년 '747 인재'가 이끈다삼성전자 임원 가운데 1970년에서 1974년 사이 출생자인 이른바 ‘747 인재’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의 ‘2023년~2024년 2개년 삼성전자 임원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기준 삼성전자 신규 임원의 평균 나이는 49.1세, 퇴직한 임원은 평균 56.2세다. CXO연구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게 될 신규 발탁될 임원 중에서는 1974~1977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747’ 임원이 다수 포함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6말
- 2024-11-29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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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6 출시 효과에"··· 애플, 3분기 점유율 전년比 4%p↑애플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을 첫 출시국에 포함하면서 선보인 아이폰16 덕분이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80%)가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애플(19%)이 뒤따랐다. 애플의 점유율은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4%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애플이 2024년 9월에 출시한 아이폰16 시리즈가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키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3분기 점유율이 지난해보다 4%포인트 줄었
- 2024-11-29
- 16: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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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투자와 미래 협력 세미나' 개최한국무역협회(KITA)는 29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카자흐스탄 투르키스탄 주정부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투자와 미래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카자흐스탄과 투르키스탄주 투자환경 설명과 함께 양국 협력 유망 분야 및 진출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쿠세로프 부주지사는 한국의 K-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언급하며 산업단지, 에너지,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BLE Korea의 서원영 대표는 투르키
- 2024-11-29
- 1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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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신제품 'LS 울트라그리드' 첫 출하LS머트리얼즈는 신제품 'LS 울트라그리드(UltraGrid)'의 첫 출하식을 29일 개최했다. LS 울트라그리드는 메가와트(MW)급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랙(Rack)형 울트라커패시터(UC) 시스템으로, 풍력 및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전력 안정화를 위해 국내외에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와 함께 출력 변동성으로 인한 전력 불안정 문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LS 울트라그리드는 0.1초 이내에 MW급 전력을 공급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 2024-11-29
- 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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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중소형 가전시장 정조준··· 70만원대 '세탁건조기' 1~2인가구 겨냥중국 가전기업 로보락이 국내 1~2인 가구를 겨냥해 70만원대의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내놨다. 국내 가전 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와 비교해 절반 가격 수준으로, 로보락이 청소기 이외 생활가전을 국내에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대용량을 출시한 국내 기업과 다르게 소형 사이즈의 세탁건조기 출시를 발판 삼아 ‘종합생활가전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로보락은 29일 경기도 하남시 로보락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올인원 세탁건조기 ‘로보락 H1’과 ‘로보락 M1&rsq
- 2024-11-29
- 1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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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신임 사장에 김현석 CEO…11명 임원인사 단행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현석 사장을 포함한 11명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에 영업, 생산, 연구개발(R&D)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리더들을 선발했다. 신규 승진한 김현석 최고경영자(CEO)는 1966년생으로 1990년 입사 이후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유럽지역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진두지휘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영업 전문가다. 김 사장은 오랜기간 글로벌 영업 부문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 2024-11-29
- 15: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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