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S 2025] 최태원 일성 AI 기초 모델 없다고 빅테크 의존 안 돼...SK가 AI DC·유리기판 공들이는 이유
    [CES 2025] 최태원 일성 "AI 기초 모델 없다고 빅테크 의존 안 돼"...SK가 AI DC·유리기판 공들이는 이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언제까지 (빅테크에) 의존할 수는 없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현지시간) CES 2025 기자간담회를 통해 SK그룹이 인공지능(AI)과 AI 데이터센터(DC)에 집중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CES 2025 부스를 둘러본 최 회장은 ”모든 곳에 AI가 들어가기 시작했고, 피지컬(물리적) AI를 통해 로봇 등에 AI가 들어가는 게 일상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점에서 SK그룹 차원에서 올해 AI 관련 사업에 더욱 속
    • 2025-01-09
    • 15:39:24
  • [CES 2025] LG전자 조주완 구독사업 2030년 매출 3배↑ 목표
    [CES 2025] LG전자 조주완 "구독사업 2030년 매출 3배↑ 목표"
    “경쟁사의 구독 사업 진출을 환영한다. LG는 우리만의 강점으로 2030년까지 매출을 3배 이상 키우겠다.” 조주완 LG전자 사장(CEO)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가전구독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근 삼성전자도 구독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 이를 두고 경쟁사의 진출로 전체 시장이 커질 수 있다며 견제보다는 기대가 크다는 반응이다. 또 LG가 가진 강점을 바탕으
    • 2025-01-09
    • 15:16:36
  • AI 돌봄 로봇 효돌, GPS 기능으로 분실 기기 회수와 글로벌 시장 공략
    AI 돌봄 로봇 '효돌', GPS 기능으로 분실 기기 회수와 글로벌 시장 공략
    AI 돌봄 플랫폼 전문기업 효돌이 GPS 기반 위치 추적 기능을 통해 분실된 기기를 회수한 사례를 9일 공개했다. 최근 한 70대 노인이 돌봄 로봇 ‘효돌’을 분실하며 큰 상실감을 느꼈으나, 기기의 GPS 기능을 활용해 위치를 확인하고 무사히 회수했다. 효돌의 위치 정보 기능이 단순한 정서적 케어를 넘어 사용자 안전과 편의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효돌은 정서적 케어, 생활 관리, 위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AI 기반 돌봄 로봇으로, 부드러운 인형 형
    • 2025-01-09
    • 10:41:43
  • 롯데케미칼, 현대차·기아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협업 확대
    롯데케미칼, 현대차·기아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협업 확대
    롯데케미칼이 현대차·기아 AVP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협업해 모빌리티용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 13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개최된 ‘친환경 소재 및 차량 전시회’에 참가해 기아 EV3 스터디카의 ’Rear Lamp Lens’ 부품에 친환경 PMMA(Polymethyl methacrylate) 소재를 신규 적용 제안했다. 롯데케미칼은 2022년부터 현대차·기아와 개발 협업을 통해 자동차 내·외장 부품에 친환경 △PP/Talc △PC/ABS 등 다양한 소재를
    • 2025-01-09
    • 10:21:02
  • 3년 만에 분기 적자…LG 에너지솔루션 내년부터 반등 기대
    3년 만에 분기 적자…LG 에너지솔루션 "내년부터 반등 기대"
    LG에너지솔루션이 2021년 3분기 이후 3년여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중국 전기차의 급성장으로 중국 배터리 사용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인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테슬라 등의 전기차 판매가 둔화된 영향이다. 특히 GM의 전기차 판매량 감소와 테슬라의 재고 증가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까지 배터리 시장의 ‘한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공시를 통해 4분기 매출 6조512억원, 영업적자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2025-01-09
    • 10:06:09
  • [속보] LG엔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5754억원…전년比 73.4%↓
  • [CES 2025] 최태원 SKC 유리기판 방금 팔고 왔다...엔비디아 공급 가능성↑
    [CES 2025] 최태원 "SKC 유리기판 방금 팔고 왔다"...엔비디아 공급 가능성↑
    SK그룹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유리기판(Glass Substrate) 사업이 올해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다. SKC의 자회사 앱솔릭스가 올해 양산하는 유리기판은 이미 완판됐고, 글로벌 대형 팹리스(반도체 설계사)와 하이퍼스케일(초대형) 서버 업체로부터 관련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칩 생산량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엔비디아도 대안으로 SK의 유리기판 도입 가능성이 커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현장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그룹 부스를 둘러보던 중 SKC·앱솔릭
    • 2025-01-09
    • 09:52:33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새 게임용 GPU에 삼성 메모리도 탑재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새 게임용 GPU에 삼성 메모리도 탑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게임용 새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삼성전자의 메모리칩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던 기존 발언을 정정했다. 황 CEO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을 시작으로"라며 다양한 파트너사 중 하나로 삼성을 언급했다. 황 CEO의 언급은 전날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서
    • 2025-01-09
    • 09:16:54
  • 올해 24조3000억 투자 현대차그룹 통큰 결단…R&D 11.5조·경상 12조
    "올해 24조3000억 투자" 현대차그룹 '통큰 결단'…R&D 11.5조·경상 12조
    현대차그룹이 사상 초유의 경제 위기인 '퍼펙트스톰'을 극복하기 위해 최대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개발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내재화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공장들의 친환경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에도 선제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글로벌 전기차 톱티어' 구상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의지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국
    • 2025-01-09
    • 09:14:04
  •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다보스포럼 3년 연속 참석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다보스포럼 3년 연속 참석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경제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3년 연속 참가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이달 20∼24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정 수석부회장의 다보스포럼 참석은 2023년과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다. 한화그룹 오너가(家) 차남인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도 포럼에 모습을 비친다. 다보스포럼은 지난 1971년 출범해 매년 1, 2월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주(州) 다보스에서 열리는 국제 민간회의다. 전
    • 2025-01-09
    • 08:08:57
  • [CES 2025] 젠슨 황 만난 최태원...한국은 제조업 강국, 피지컬 AI 같이하자
    [CES 2025] 젠슨 황 만난 최태원..."한국은 제조업 강국, 피지컬 AI 같이하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격 회동하고 인공지능(AI) 사업에 관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최 회장은 한국은 제조업 강국으로서 관련 노하우를 많이 보유한 만큼 엔비디아가 추진하는 피지컬(물리적) AI 사업(코스모스 플랫폼)과 연관해서 협력할 부분을 찾아보자고 말했고 황 회장도 여기에 동의했다. 8일(현지시간) CES 2025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이러한 일화를 직접 언급했다. 최 회장과 황 회장은 이날 오전 라스베이거스 모처에서
    • 2025-01-09
    • 08:00:00
  • 지난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 17% 성장…삼성전자 1위
    "지난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 17% 성장…삼성전자 1위"
    지난해 3분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 8일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전 세계 반도체 산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58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AI 기술에 대한 수요와 반도체 기업들의 효과적인 재고 관리에 힘입은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메모리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이 전년 동
    • 2025-01-08
    • 20:26:52
  • 코베스트로, WNC와 통신산업 순환경제 실현 위한 파트너십 체결
    코베스트로, WNC와 통신산업 순환경제 실현 위한 파트너십 체결
    독일계 화학 소재기업 코베스트로가 대만 네트워크 통신 솔루션 제공업체 WNC(Wistron NeWeb Corporation)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통신 산업의 순환 경제 실현과 저탄소 미래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협약을 통해 코베스트로는 WNC가 무선 주파수 안테나 등 첨단 통신 제품 개발에 고성능 저탄소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코베스트로는 이미 열전도성(TC) 폴리카보네이트와 같은 혁신적인
    • 2025-01-08
    • 18:26:54
  • [사면초가 전자업계] IT 부진에 中 저가공세까지… 삼성 반도체 진퇴양난
    [사면초가 전자업계] IT 부진에 中 저가공세까지… 삼성 반도체 '진퇴양난'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수장을 교체하는 등 '새판 짜기'에 나섰지만 최신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여전히 엔비디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경쟁사와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또 범용(레거시) 시장에서도 중국의 추격을 받으면서 진퇴양난에 빠졌다. 여기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의 적자도 늘고 있어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조원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분기(3조8642억원) 대비 감소가 유력하다. 삼성전자 측은 "
    • 2025-01-08
    • 18:05:00
  • [사면초가 전자업계] 韓경제 퍼펙트 스톰 현실로…삼성·LG 나란히 침체
    [사면초가 전자업계] 韓경제 '퍼펙트 스톰' 현실로…삼성·LG 나란히 침체
    수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해온 전자업계가 지난해 막바지에 '어닝 쇼크'를 기록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중국의 추격이 기간산업을 넘어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까지 확대되면서 우리 기업들을 위협하는 형국이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12·3 계엄 사태에 따른 탄핵 정국까지 겹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더욱 열악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8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분
    • 2025-01-08
    •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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