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정부, 차세대 반도체 양산 라피더스에 이례적 정부 보증 대출 검토
    日정부, 차세대 반도체 양산 라피더스에 이례적 '정부 보증 대출' 검토
    반도체 공급망 확보를 위해 힘 쏟고 있는 일본 정부가 자국 반도체 기업 라피더스의 자금 확보를 위해 새로운 법률안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산케이신문,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은 일본 정부가 새로운 법률안을 내년 정기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2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차세대 반도체 국내 양산 및 연구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라피더스에 대해 정부가 대출을 보증하는 방안이 담긴 법률 마련을 염두에 두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오후 홋카이
    • 2024-07-24
    • 17:15:21
  • [속보] 우크라 외무 러시아와 대화·협상 원하고 준비 중<中외교부>
  • 러 외무차관 한국의 모든 대러시아 행동에 대응…위협 용납 안 해
    러 외무차관 "한국의 모든 대러시아 행동에 대응…위협 용납 안 해"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차관은 24일(현지시간) 한국의 모든 대러시아 행동에 대응할 것이며, 한국은 안보 강화에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루덴코 차관은 러시아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우리는 한국이 한반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는 성급한 조치를 취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며 “러시아에 대한 모든 행동은 적절한 대응 없이 지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이것이 한국의 안보를 강화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반도의 현상황을 냉정
    • 2024-07-24
    • 16:28:14
  • 韓 여권, 191개국 무비자 입국…세계 3위
    韓 여권, 191개국 무비자 입국…세계 3위
    한국 여권 순위가 작년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해외 시민권 컨설팅업체 헨리앤파트너스가 세계항공여행협회(IATA) 자료를 근거로 발표한 '헨리 여권 지수(Henley Passport Index)' 2024에 따르면 한국 여권은 조사 대상국 227개국 중 191개국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스트리아, 핀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 등과 같은 공동 3위이다. 한국은 작년 헨리 여권 지수에서는 공동 3위(무비자 입국 189개국)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공동 2
    • 2024-07-24
    • 14:27:22
  • 바이든 사퇴에 日서도 기시다 바꾸자 압박 커지나
    바이든 사퇴에 日서도 "기시다 바꾸자" 압박 커지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직 사퇴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거취에도 영향을 줄지 일본 정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지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가 오는 9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를 앞둔 기시다 총리의 거취를 더욱 압박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23일 보도했다. 통신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사퇴로 기시다 총리의 거취에 새삼 눈길이 쏠린다"면서 "바이든의 후보직 사퇴 결단으로 일본 정계에 작은 물결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기시다
    • 2024-07-23
    • 16:13:57
  • 잇따라 지지 받은 대세 해리스...트럼프는 우리나라 후퇴시켜
    잇따라 지지 받은 '대세' 해리스..."트럼프는 우리나라 후퇴시켜"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11월 대선 민주당 후보로 가까워지고 있다. 해리스 부통령은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수 절반을 확보한 데다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당내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펠로시 전 의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거대한 자긍심과 우리나라의 미래에 대한 무한한 낙관론으로 나는 해리스 부통령을 미국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당내 입지가 굳건한 펠로시 전 의장의 지지로 해리스 부통령 지명으
    • 2024-07-23
    • 07:56:01
  • [바이든 사퇴] 석달 전 대선 하차…너무 늦은 결단에 美 대선 격랑
    [바이든 사퇴] 석달 전 대선 하차…'너무 늦은' 결단에 美 대선 격랑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오만함이 민주당을 사상 최악의 위기에 빠뜨렸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바이든이 미국 대선을 불과 107일 앞두고 대선 후보에서 자진 하차하자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이같이 평했다. 지난달 27일 대선 토론 참패로 ‘후보 교체론’이 불거진 지 약 24일 만의 사퇴이다. 당장 후보를 선출해야 하는 민주당의 발등에는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델라웨어주 사저에서 격리 중인 바이든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겠다고 알렸다. 그
    • 2024-07-22
    • 16:24:35
  • 징병제 전환에 나서는 유럽… 대규모 전쟁 우려 번져
    징병제 전환에 나서는 유럽… 대규모 전쟁 우려 번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 안보 지형에 위기감이 커지면서 유럽 각국에서 냉전 이후 폐지됐던 징병제가 부활하고 있다. 미국 CNN은 2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2년이 넘은 현재, 유럽의 징병제가 과거에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변화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많은 유럽 국가가 냉전이 끝난 후 의무 징병을 중단했지만, 스칸디나비아와 발트해 연안 국가들은 러시아의 침략 위협 걱정에 최근 몇 년 간 징병제를 재도입했다. 라트비아는 유럽에서 징병제를 가장 최근에 시행한 나라로, 올
    • 2024-07-21
    • 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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