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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기차 등록 수수료 100% 면제에서 '50% 납부'로 전환2025년 3월 1일부터 베트남에서 처음 등록하는 배터리 전기 자동차의 등록 수수료 면제율이 100%에서 50%로 낮아진다. 5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차량을 이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22년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배터리로 구동되는 전기 자동차는 등록 수수료가 전액 면제됐다. 그러나 2025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전기차 등록 수수료는 가솔린 및 디젤 차량의 50%로 적용된다. 현재 베트남의 자동차 등록 수수료는 지역에 따라 10~12% 수준이므로, 새로운
- 2025-02-06
- 20: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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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총리 "세계 무역전쟁 가능성에 대비책 준비" 강조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세계 무역전쟁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대비책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국에서 트럼프 2기가 시작되며 세계적인 관세 및 무역전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5일 베트남 현지 매체 정부신문에 따르면 찐 총리는 이날 열린 2025년 1월 베트남 정부의 정기 회의에서 세계 무역전쟁 가능성에 신중하게 대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각 부처, 산업계와 각 지방정부 등에 특히 공급망 혼란, 수출 및 투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 2025-02-06
- 11: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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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그룹 전기택시 브랜드' 싸인SM, 그랩 제치고 시장 점유율 1위베트남 빈그룹이 세운 전기차 택시 브랜드가 현지 시장에서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던 공유 택시 그랩을 이기고 선두에 올랐다. 5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에 따르면 시장 조사 및 컨설팅 업체 모르도르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 회장이 설립한 베트남 최초 전기차 택시 브랜드 싸인SM(Xanh SM)이 2024년 4분기 베트남 택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싸인SM은 시장 점유율 37.41%로, 그랩(36.62%), Be비(5.55%), 마이린택시(4.81%), 비나선택시(2.
- 2025-02-06
- 11: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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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현지 기업들과 외국 기업 '경쟁 치열'베트남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외국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으면서 베트남 국내 기업들에 큰 압박을 가하고 있다. 4일 베트남 현지 매체 노동자신문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산업 총 매출이 318조9000억동(약 18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37.36%나 증가한 수치다. 또한 소비 제품 생산량은 50.76% 증가한 34억2000만 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러한 인상적인 소비 성장 속에서도 주문이 발생한 전자상거래 판매업체는 16만5000개(약 20.25%)가 감소했다. 이
- 2025-02-06
- 09: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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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전기차의 나라' 꿈꾸는 '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韓 기업에도 기회'오토바이의 나라' 베트남이 자동차 판매가 꾸준히 늘면서 동남아시아의 주요 자동차 시장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전기 및 하이브리드 차종이 출시되면서 차량의 '전기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투자를 늘리고, 공급망을 다각화하며 베트남 자동차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베트남은 자동차 산업 협력을 확대할 수 있고, 한국 기업들은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는 '윈윈'의
- 2025-02-0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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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년 대베트남 투자 2위…누적 최대 투자국 '유지'한국이 대베트남 최대 투자국 자리를 이어갔다.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투자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파이낸스에 따르면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2024년 대베트남 외국인직접투자(FDI) 2위를 기록했다. 투자 총자본금은 약 70억6000만 달러(약 10조원)에 달했다. 이는 작년 대비 37.5% 증가한 수치로, 전체 투자자본의 18.5%를 차지했다. 이에 한국은 2024년 말 기준 대베트남 누적 등록자본금이 총 920억 달러(약 134조원)를 돌파해 누적 기준 대베트남 최대 투자국 자리를 이어갔
- 2025-02-05
-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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