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우 전쟁 담당 특사에 '트럼프 외교책사' 그레넬 선임 가능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담당 특사 신설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로는 외교·안보 분야 책사인 리처드 그레넬이 거론된다. 로이터통신은 22일(현지시간) 특사직 신설 여부나 인선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트럼프 당선인이 이런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조속히 끝낼 것이라고 말했으나 구체적 구상은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담당 특사로 그레넬이 임
    • 2024-11-23
    • 16:13:23
  • 한-베트남 디지털 포럼 개최···'AI·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전환 협력 강화'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양국의 디지털 협력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베트남은 특히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랑선(Lang Son) 신문에 따르면 2024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이 '베트남-한국: AI 시대를 향한 동반자'라는 주제로 전날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분야 협력 증진을 목표로 양국의 여러 정부기관 및 기업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
    • 2024-11-23
    • 16:03:00
  • 베트남 부총리 "한국 대기업 가치사슬에 깊이 참여 원해"…한국 지원 희망
    최근 열린 ‘한-베트남 투자협력포럼’에서 베트남 부총리는 베트남 기업들이 한국의 대기업 가치사슬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기업잡지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2024년 한-베트남 투자 협력 포럼에서 응우옌호아빈(Nguyen Hoa Binh) 베트남 상임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항상 한국 기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첨단 기술 등 강력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베트남 기업이 한국 대
    • 2024-11-23
    • 14:15:38
  • 트럼프, 노동부 장관에 로리 차베스 드레머 하원의원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2일(현지시간) 2기 행정부 노동부 장관에 로리 차베스 디레머 하원의원(오리건주)을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디레머는 미국의 노동력을 구축하고 열심히 일하는 미국 남성과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재계 및 노동계와 함께 지치지 않고 일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재계와 노동계의 역사적인 협력을 이룸으로써 일하는 가족을 위한 아메리칸드림을 부활시킬 것"이라며 "로리에 대한 재계와 노동계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바탕으로 노
    • 2024-11-23
    • 10:51:46
  • 우크라, 자체 탄도미사일 개발 중…러 본토 넘보나
    우크라이나가 그간 서방 미사일에 의존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체 탄도미사일 개발을 진행 중이다. 러시아 본토도 사정권으로 넘보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적 영토를 깊숙이 타격할 수 있는 자체 탄도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두 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개발 중이다. 이미 8월에 한 차례 시험 발사를 하는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연말이나 내년께에는 거대
    • 2024-11-23
    • 10:51:26
  • 트럼프, 국가안보부보좌관에 알렉스 웡…북미정상회담 실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첫 임기 당시 대북 협상 실무를 담당했던 알렉스 웡을 백악관 수석 국가안보부보좌관에 발탁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알렉스는 내 첫 임기 때 국무부에서 대북특별부대표와 동아태 부차관보를 맡았다"며 "대북특별부대표로서 그는 북한 지도자 김정은과 나의 정상회담 협상을 도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렉스는 국무부의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전략 시행 노력을 이끌었다"며 "그의 풍부한 경험이 새 행
    • 2024-11-23
    • 10:44:42
  • 이-헤즈볼라 휴전협상 급물살…'60일 교전중지·완충지대' 등 논의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협상이 미국 특사의 중재로 급물살을 타고 있다. 60일간 교전 중지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이 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 상호 합의 이행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등은 난제로 남았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현지시간) 레바논과 이스라엘, 중재국인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60일 일시 휴전과 완충지대 조성을 골자로 하는 협상안이 제시됐다고 보도했다. 이 협상안에 따르면 이스라엘 지상군은 북부 국경을 넘어 레바논 남부
    • 2024-11-23
    • 10:07:03
  • 트럼프, 재무장관에 베센트 지명…헤지펀드사 키스퀘어그룹 창업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2일(현지시간) 집권 2기 행정부에서 경제 정책을 총괄할 재무부 장관 후보자로 헤지펀드 '키스퀘어그룹' 창업자 스콧 베센트(62)를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베센트를 제79대 미 재무장관으로 지명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그는 세계 최고의 국제 투자자이자 지정학적·경제적 전략가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센트는 오랫동안 '미국 우선주의 의제'를 강력히 지지해왔다"며 "위대한 미국
    • 2024-11-23
    • 09:31:35
  • 러시아 "IRBM 발사는 서방 국가들의 무모한 행동에 대응이 뒤따른다는 의미"
    러시아가 신형 극초음속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오레시니크'를 우크라이나에 발사한 건 서방의 무모한 결정과 행동에 대한 대응이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2일(한국시간) 브리핑에서 "미사일을 생산해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고, 그 후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에 참여하는 서방 국가들의 무모한 결정과 행동에 러시아 대응이 뒤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2024-11-23
    • 06:29:58
  • '내각 배제' 헤일리, 트럼프 인선 비판…"러·이란 지지자에 정책 관련 경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행정부 인선에서 배제당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차기 행정부 국가정보국(DNI) 국장으로 발탁된 털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에 대해 "러시아를 옹호했고, 시리아를 옹호했고, 이란을 옹호했고, 중국을 옹호했다"며 비판했다. 공화당 경선 후보에 출마했던 헤일리 전 대사는 21일(현지시간) 시리우스 XM 라디오쇼에서 "DNI 국장은 미국 안보에 대한 실제 위협을 분석해야 하는 자리"라며 "러시아, 이란, 시리아, 중국 지지자를 위한 곳이 아니다&quo
    • 2024-11-22
    • 21:39:58
  •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 로봇 및 자동화 산업 회사 '빈로보틱스' 설립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최대 규모 민간 기업인 빈그룹이 로봇과 자동화 산업 전문 기업 '빈로보틱스'를 설립했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째(Tuoi Tre) 신문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빈그룹(Vingroup)은 자본금 1조동(약 551억원)으로 빈로보틱스(VinRobotics)를 공식 설립했다. 이는 첨단 기술, 특히 자동화 및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빈그룹의 전략 중 하나다. 빈그룹 이사회 결의에 따르면 빈로보틱스 정관 자본금은 1조동이며, 빈그룹이 51%의 지분을 보유한다. 팜녓브엉 빈그룹
    • 2024-11-22
    • 21:13:54
  • 2024 한-베트남 투자협력포럼 개최…'양국 중소기업 협력 강화 핵심'
    2024년 한-베 투자협력포럼에서 특히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지니스통합잡지에 따르면 이날 2024 한-베 투자 협력 포럼이 350명의 베트남 기업 대표, 150개 한국 기업 등을 포함해 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 국가혁신센터(NIC Hoa Lac)에서 열렸다. 이는 지속가능발전 분야, 특히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경제단체 간 5건의 양해각서(MOU), 9건의 양국 기업 간 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스마트 기술 △제
    • 2024-11-22
    • 18:38:57
  • 코이카, 한국 '세무관리기술' 노하우 베트남에 전수 위해 협력
    베트남 세무 행정을 관리하는 관세총국이 보다 현대적이고 통합적인 세무 관리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 코이카와 협력한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마이쑤언타인(Mai Xuan Thanh) 베트남 관세총국장은 세금 관리를 위한 정보기술 적용 경험을 듣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사무소와 회의를 가졌다. 이는 조세 행정을 현대화하고 베트남 조세 행정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려는 베트남 관세총국의 활동 중 하나다. 타인 총국장은 베트남이 조세행정을 개혁하고 현대화하는 데 많은
    • 2024-11-22
    • 18:34:51
  • 中, 韓日 포섭 전략? 일본에도 비자 면제 추진
    중국 정부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 대해서도 비자 면제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이르면 이달 내로 일본인에 대한 비자 면제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일본인에 대한 단기 비자 면제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 중이다. 앞서 중국은 일본을 포함해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3국에 한해서 15일 단기 비자 면제 조치를 시행했다가 2020년 3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전면 중단했다. 이후 일본 정부는 중국 출장이 잦은 일본 기업들을 고려해 중국 측에
    • 2024-11-22
    • 1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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