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세계 경제, 양자주의로 변화...글로벌 연대로 대응해야
    최태원 "세계 경제, 양자주의로 변화...글로벌 연대로 대응해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세계 경제 질서가 변화하고 있다며 글로벌 연대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트럼프 정부 출범 등 국제질서 변화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 대응책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올해 경제전망에 대해 “소비, 고용, 수출 등 각종 경제지표가 좋지 않다”며 “미국 주도 관세 인상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AI의 빠른 기술적 변화 등의 불안 요소가 삼각파도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l
    • 2025-01-19
    • 13:24:28
  • 기업 10곳 중 5곳 설 명절 6일 휴무...경기 체감 5년만에 최악
    기업 10곳 중 5곳 '설 명절 6일 휴무'...경기 체감 5년만에 최악
    국내 기업 10곳 중 5곳은 설 연휴에 6일을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기업 10곳 중 6곳은 설 경기가 적년보다 악화됐다고 느꼈는데, 이는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직원 5인 이상 602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휴무 실시 기업 45.0%는 6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1월 25∼26일), 임시공휴일(27일), 설 공휴일(28∼30일)까지 이어져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다. 이어 '5일 이하'라
    • 2025-01-19
    • 12:34:35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 산업협의체 의장 첫 연임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다보스포럼 산업협의체 의장 첫 연임
    LG화학은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다보스포럼 최초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을 연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세계경제포럼에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직을 연임한 첫 사례다. 신 회장은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5년 연속 참가한다. 신 부회장은 2023년부터 세계경제포럼에서 화학∙첨단산업 협의체 의장으로 활동하며 아시아 지역 기업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 화학·첨단산업 협의체를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지경학적 갈등과 미국
    • 2025-01-19
    • 11:14:03
  • 현대차,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 발표...3·4륜 EV 공급 확대
    현대차,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 발표...3·4륜 EV 공급 확대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구축한다. 현대차는 18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의 바랏 만다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바랏 모빌리티 글로벌 엑스포(Bharat Mobility Global Expo) 2025에 참가해 인도 마이크로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고 3륜 및 마이크로 4륜 EV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이크로모빌리티는 전기 오토바이, 초소형 전기차 등 친환경 동력을 활용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인도, 아태 등지에서 대중교통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현대차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이용률이 높은 인
    • 2025-01-19
    • 10:25:39
  • 기아,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역대 최대
    기아,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역대 최대
    기아의 북미 시장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18만4852대(소매 기준)로 전년 동기대비 10.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던 2023년 연간 전기차 판매량(18만2289대)을 이미 뛰어넘은 수치라 12월 수치까지 합산하면 기아의 지난해 판매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 판매(5만1369대)가 전년 동기(2만8623대) 대비 79.5% 증가했다. 특히 지
    • 2025-01-19
    • 09:30:00
  •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대규모 수주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대규모 수주
    HD현대건설기계가 연초부터 대규모 건설장비 공급계약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최근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가 발주한 중형 굴착기 입찰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 물량은 21톤급 굴착기 48대, 22톤급 굴착기 74대 등 총 122대로 HD현대건설기계가 지난해 필리핀에서 판매한 전체 물량의 36%에 달하는 규모다. HD현대건설기계가 수주한 22톤급 굴착기는 H형 하부 프레임 구조로 비틀림 강성과 충격 흡수력이 탁월해 고부하 작업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
    • 2025-01-19
    • 09:24:40
  • 트럼프 IRA 개정 가능성에… K-배터리, 45W·45X 크레딧 대응 필요
    트럼프 IRA 개정 가능성에… "K-배터리, 45W·45X 크레딧 대응 필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가능성과 세액공제 정책 변화에 대비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현지 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 활용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45W(산업용 차량 크레딧)와 45X(첨단 소재 생산 크레딧)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율촌에서 '트럼프 2.0 배터리 정책 대응 세미나'를 열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배터리 정책 방향과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구자민 커
    • 2025-01-18
    • 00:10:00
  • LG이노텍, 지난해 매출 21조2000억원… 역대 최대
    LG이노텍, 지난해 매출 21조2000억원… 역대 최대
    LG이노텍이 지난해 연간 매출 21조2008억원, 영업이익 706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9%늘고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고부가 제품 공급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성장했지만 전방산업 수요 회복 지연 및 경쟁 심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이노텍은 오는 22일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사업부별 실적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 2025-01-17
    • 17:57:04
  • LG화학, 회사채 2배 증액 발행…최대 6000억원
    LG화학, 회사채 2배 증액 발행…최대 6000억원
    LG화학이 최대 6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LG화학은 17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조6750억원의 자금이 몰려 당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고금액 1500억원인 3년물에는 1조 26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 1000억원 규모의 5년물에 3100억원, 500억원 규모의 7년물에는 1000억원이 각각 접수됐다. LG화학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만기 회사채 상환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확정 금리는 1월
    • 2025-01-17
    • 17:26:36
  •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 14%… 모바일 44% 확정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 14%… 모바일 44% 확정
    삼성전자가 사업부별 초과이익성과급(OPI)을 확정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별 OPI 지급률을 공지했다. OPI는 소속 사업부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것으로, 목표달성장려금(TAI)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2023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빈 봉투'를 받았던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올해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사업부 등 대부분이 14%로 책정
    • 2025-01-17
    • 17:07:11
  • 한경협, 트럼프 2.0 시대 한국 경제 머리 맞댄다
    한경협, '트럼프 2.0 시대' 한국 경제 머리 맞댄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오는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트럼프 2.0 시대 개막 100시간과 한국 경제'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트럼프 2기 정책 전망과 한국경제 시사점을 논의한다. 기조발표는 영·미 합작 로펌 호간로벨스의 캘리 앤 쇼 변호사(전 트럼프 1기 국가경제위원회 부위원장)가 맡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트럼프 2기 대(對)한국 정책 전망을 다룬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가 좌장을 맡아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 최
    • 2025-01-17
    • 16:43:33
  • 경총 반도체특별법 제정 시급…R&D 근로시간 유연화해야
    경총 "반도체특별법 제정 시급…R&D 근로시간 유연화해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반도체 특별법을 제정해 연구개발(R&D) 분야 근로 시간을 유연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총은 17일 "주 52시간제의 경직적 적용은 반도체 위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고 기업들은 규제 개선을 간절히 요구하고 있다"며 "반도체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해 R&D 분야 근로 시간 제도를 유연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R&D 분야에 특별연장근로 인가 요건을 완화하고 기간도 현재 3개월보다 6개월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
    • 2025-01-17
    • 16:26:14
  • 유니체스트, 산업디자인전문회사 톱10 선정
    유니체스트, '산업디자인전문회사 톱10' 선정
    2021년 우수디자인전문회사 '유망기업'에 이은 2024년 우수디자인전문회사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유니체스트가 제품디자인을 주로 하는 역량 있는 산업디자인회사로 최근 디자인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실성 있고 간단명료한 디자인을 추구하며 디자인뿐 아니라 설계 및 개발 역량까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조성환 유니체스트 대표는 유니체스트를 "디자인 중심 개발회사"라고 소개하면서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디자인을 생각하고 표현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개발하고 양산하는
    • 2025-01-17
    • 14:10:50
  •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로… 책임 경영 강화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로… "책임 경영 강화"
    삼성전자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성과급을 자사주로 지급한다. 특히 1년 뒤 주가가 떨어지면 자사주 지급량도 줄이기로 하는 등 주가 관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올해 임원들에 대한 초과이익성과급(OPI)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을 사내 공지했다. 자사주는 상무가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를 선택해야 한다. 이 주식은 1년 후인 2026년 1월 실제 지급되고, 지급받은 주식은 부사장 이하는 지급일로부터 1년간,
    • 2025-01-17
    • 11:50:54
  • SK하이닉스,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1330억원 조기 지급
    SK하이닉스,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1330억원 조기 지급
    SK하이닉스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 470곳에 1330억원 규모의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SK하이닉스 측은 "고금리,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 전반의 상황을 고려해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급이 협력사와 그 구성원들의 설 명절 준비와 가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원자재 대금과 직원 명절 상여금 지급 등으로 일시적 자금 수요가
    • 2025-01-17
    • 10: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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