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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OP 법원, 尹 체포적부심 청구 기각…체포상태 유지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 체포'를 주장하며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16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체포적부심사를 진행한 뒤 윤 대통령의 청구를 기각했다. 윤 대통령 측은 줄곧 공수처 수사가 불법이라고 주장해왔다. 공수처에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권이 없다는 이유다. 또 서부지법은 영장 심사 권한이 없어 서부지법에서 발부한 체포영장도 무효라고 했다. 반면 공수처는 공수처법에 따라 직권남용 혐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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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럼프 스톰 앞에 선 韓증시] 트럼프發 강달러 시대, 일본·인도로 자산 배분 유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트럼프 2기를 앞두고 강달러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증권사 자산전략 전문가는 미국 시장 외 일본, 인도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시 변동성도 클 것으로 예상하며 가상자산을 비롯한 분산 투자 역시 필요하다고 했다. 정세호 한국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장은 "트럼프의 보편적 관세나 자국 우선주의 정책과 관련해 타격이 작은 지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에 직접 투자하기보다 일본, 인도를 눈여겨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역발상 전략으로 미국의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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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을사년 첫 통화정책] 2연속 인하 뒤 동결...고심 끝 환율 1500원 방어 선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에 관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고심 끝에 기준금리를 3.00%로 동결했다. 경기 부진 우려가 확산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위협할 정도로 치솟은 게 더 큰 부담이라고 판단한 결과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6일 새해 첫 통화정책방향회의를 열고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암울한 경기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10·11월에 이어 3연속 금리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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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與, 17일 계엄특검법 발의…"최악 야당 법보다 차악이 낫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1월 16일 오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공수처를 항의 방문,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6일 야당의 '내란 특검법'에 맞서 자체적인 '계엄 특검법'을 당론 발의하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 특검법을 여당 108명 의원 전원이 서명해 당론 발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17일 특검법을 발의하고, 본회의 처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합의를 시도할 계획이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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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윤 대통령 변호인단, 공수처장·국수본부장 내란 혐의로 고발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된 지난 1월 15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오동운 공수처장과 우종수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등을 내란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군사기밀보호법상 군사기밀인 대통령 관저 시설과 체포를 대비해 구축할 방어시설, 그리고 이를 해체할 수 있는 방법까지 수집해 관저 침입을 모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700명 이상의 경찰 인력을 동원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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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헌재, 김용현 등 탄핵심판 증인 채택…2월 6·11·13일도 재판 지난 1월 3일 오후 '8인 체제' 구성 이후 첫 재판관 회의를 앞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을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군 지휘관 등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증인으로 채택됐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16일 2차 변론에서 김 전 장관과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관, 이진우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곽 사령관과 조 청장은 오는 23일, 이진우&공유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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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脫 엔비디아 속도…구글, 추론 특화 AI칩으로 승부수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구글이 자체 개발한 고성능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엔비디아 독점체제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구글은 엔비디아보다 추론에 특화한 AI칩으로 초거대언어모델(LLM) 개발 수요에 맞대응하고 있다. 16일 모한 피치카 구글 클라우드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는 국내 매체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LLM 학습을 위해 회사가 지난달 출시한 텐서처리장치(TPU)의 6세대 제품 트릴리움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빅테크 기업을공유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