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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체크인] 벚꽃 아래 한 손엔 와인, 다른 손엔 맥주…여의도 메리어트의 봄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2025 메리체리블로썸 와인&맥주 페어 현장
‘벚꽃 아래에서 한 손엔 와인잔을, 다른 손엔 햇살을 들고 싶은 계절.’
여의도의 봄은 와인과 함께 더욱 깊어진다. 벚꽃이 흐드러진 여의도 윤중로를 따라 걸어 들어간 곳은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 메리체리블로썸 와인&맥주 페어’ 현장이다. 올해는 4
227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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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의 RE:스페이스] '강북권 대개조' 선두 '광운대 역세권 사업', GTX 달고 가속도
광운대역 인근 미륭·미성·삼호3차 아파트.
'강북권 대개조 프로젝트'의 선두주자-격 사업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이 올해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 광운대 역세권 사업은 광운대역 일대 철도부지와 노후 물류부지를 초고층의 미래형 복합단지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다. 강북권 대개조 사업의 청사진 마련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의 착공으로 그간 부침을 겪었던 사업에도 가속
2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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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의 C] 기이하고도 익숙한…'인간 얼굴'에 대하여
피에르 위그의 리미널, 2024
“세상사가 으레 그렇듯이 인간의 삶은 타인의 얼굴을 바라보는 것으로 시작해서 (흔히) 타인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감한다. 혹자는 평범한 인간의 삶이 시작부터 끝까지 인간의 얼굴 이미지들로 채워져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인간 얼굴>(애덤 윌킨스 지음, 을유문화사) 중
인간을 구별하는 주요 특징은 얼굴이다. 대한민국에 사는 500
2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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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트레이드 대박 자원되나...김민석, '도루왕' 제치고 두산 좌익수 차지할까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민석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외야수 김민석이 두산 베어스 역대 트레이드 성공 신화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넣을 수 있을까.
두산은 지난해 11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와 2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투수
2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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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체크인] 라이브 공연과 와인의 조화…'와인 앤 버스커'가 물들인 서울의 밤
영산홍이 만개한 4월의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앞 데크엔 와인잔과 기타 선율이 어우러졌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열린 와인과 음악을 함께 즐기는 축제 '2025 와인 앤 버스커' 현장이다.
11년째 이어진 와인 앤 버스커는 올해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올해 행사에는 올빈와인, 장성글로벌, 헬레닉, 레드카이트, 뱅가드 와인 머천트, 동원와인 등 국내 대표 수입사 11곳이 참여해
214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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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네 리뷰] '댓글부대' 시의적절한 혼란과 방황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2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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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체크인] 특급호텔 지하 비밀스런 공간...'더 팀버 하우스'를 이끄는 사람들
더 팀버 하우스의 김효진 팀장(왼쪽부터), 이제승 일식 총괄 셰프, 신태환 헤드 믹솔로지스트
파크 하얏트 서울의 지하로 내려가 좁은 통로를 지나면 비밀스러운 공간이 나타난다. 바로 재패니스 다이닝 바 ‘더 팀버 하우스’다.
생생한 음악, 맛있는 음식, 그리고 프리미엄 칵테일과 위스키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더 팀버 하우스’를 이끄는 세 명의 주역을 만났다. 김효진 팀장
2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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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네 리뷰] '매운맛' 없어도 재밌잖아…영화 '카운트'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2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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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의 오션노트] "대기업보다 잘 받아"...억대 연봉 바다 위 '신의 직업'은
한국해양대 학생들이 원양항해실습을 위해 출항하고 있다.
"바다에 나가면 억대 연봉이 보인다?"
바다 위에도 연봉 1억원을 넘기는 고소득 전문직이 있다. 선박을 조종하고 관리하는 해기사(海技士)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해기사는 조타와 엔진을 관리하며 해상 물류의 안전과 효율을 이끄는 '바다 위 전문가'로 통한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기사의 평균 연봉은 선종(船種), 직급, 항로 등에
210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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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잇(IT) 스토리] "트럼프 2기, AI 안전·신뢰성 정책 강화…기업 규제는 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안전·신뢰성 확보 정책이 강화되는 한편, 자국 기업에 대한 각종 AI 규제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AI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미국과의 기술 동맹을 강화해야
24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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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룸] 운영요원도 관람객?…오사카 엑스포, 이번엔 '입장객 부풀리기' 논란
오사카 엑스포 캐릭터 '먀쿠먀쿠'
지난 4월 13일 개막한 오사카 엑스포가 입장객 수 집계 방식과 관련하여 '부풀리기' 의혹에 휩싸였다.
1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매일 아침 공개하는 전날의 입장객 수에 운영 요원과 보도 관계자도 포함해 발표하고 있다.
운영 요원과 취재 목적의 보도 관계자들의 경우 AD증명서를 발부받아 입장한다. 특히 신문과 TV 등 기자만이 아니라 팔로
25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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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잇(IT)스토리] 전 세계 AI 거품론 재확산…수익성 실현 '관건'
최근 인공지능(AI) 칩 선두기업인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고, 미국 경기 악화로 관련 투자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AI 거품론이 다시 확산될 조짐이다. 오픈AI가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는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고전하면서 거품론에 불을 지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가 지난 3일(현지시간) 10% 가까이 급락했다. 최근 거세진 AI 거품론과 함께 미 정부의 '반독점 조사' 소식이 전
28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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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의 C] 도자기 복원, 마음까지 어루만지다
정수희 도자기·문화유산 복원가
‘오래도록 곁을 지켜온, 특별한 사연이 담긴 도자기가 깨졌나요?’
도자기·문화유산 복원가 정수희. 그는 최근 '2025 도자기 복원 프로젝트'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펼쳤다. 국보급 유물도, 고가 도자기도 아니다. 복원 주인공은 누군가의 일상에서 함께한 것들이다. 그는 SNS
223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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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네 리뷰] 송혜교·전여빈 '검은 수녀들', 익숙함을 비틀다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
24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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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의 C] "10대가 미래 문화시장 주역…갖고노는 '멀티모달 생성형 AI' 대세"
이성욱 버시스 대표
“‘에스파 월드(aespa world)’는 학교가 끝나는 오후 3~4시 무렵부터 트래픽이 확 늘어요. 7~12세 친구들은 너무 재미있는 거죠. 특히 케이팝 영향이 강한 나라들에서 그래요. 한국, 일본, 미국. 이 3개 국가의 트래픽이 최고예요. 동남아와 남미에서도 유입도 상당하죠.”
이성욱 버시스 대표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구
1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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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40경기 10홈런' 노시환, 한화 33년 만의 12연승 '핵심'
4월 2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 초 한화 노시환이 선제 1타점 적시타로 세리머니 하고 있다.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한화
1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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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라이벌' 김도영은 MVP…'159㎞ 쾅' 문동주, 올 시즌 비상할까
문동주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강속구 투수' 문동주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문동주는 지난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시범경기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1이닝을 무
12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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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잇(IT)스토리] "美 AI 투자 세계 62% 차지…韓 한참 못 미쳐"
한국이 생성 인공지능(AI) 기술 분야에서 세계 3위권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관련 투자는 10위권 수준에 머물면서 다른 선도 국가들에 비해 다소 저조한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AI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투자 규모가 전 세계 62%를 차지하면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글로벌 정부·민간 분야 AI 투자 동향 분석
110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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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의 BOKonomics] '임기 마지막해' 맞은 이창용 총재, 중앙은행 독립성 시험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외교정책협회(FPA)가 수여하는 메달을 받고 만찬사를 하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4년 임기 중 마지막 해를 맞았다. 이 총재의 남은 임기 1년은 험로가 예상된다. 내수·수출 동반 악화로 한국 경제가 '어두운 터널'에 본격 진입해 금리 인하 압박이 거세진 데다 6월 대통령 선거 이후 정권 교체기를 맞이하며 중앙은행
1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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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의 Y] 'AI 게임체인저' HBM…메모리도 '맞춤형' 시대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반도체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의 빠른 성장으로 HBM 시장도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체들의 경쟁 양상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욜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HBM 시장은 2022년 27억 달러
110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