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통위, SKT 시장 감시 조치 강화…특별 점검 실시
    방통위, SKT 시장 감시 조치 강화…특별 점검 실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SK텔레콤(SKT)에서 발생한 최근 해킹 사고와 관련해 이용자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이용자 보호와 시장감시 조치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방통위는 우선 유심 교체, 유심 도착, 유심보호 서비스 가입 등 미끼문자로 인한 피싱·스미싱 등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불법스팸 신고량 추이·신고내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불법스팸 급증에 대비해 이동통신사업자 등에게는 지능형 스팸 필터링을 강화하도록 협조요청을 하는 한편 필요 시 관계부처와 민간 사업 2025-05-02 17:00
  • 개인정보위 SKT에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통지 즉각 실시해야
    개인정보위 "SKT에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통지 즉각 실시해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번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2일 오전 8시 전체회의를 긴급히 개최하고 사고 경위와 SKT의 그간의 대응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SKT는 자사 고객의 유심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인지하고 유출신고는 했으나 홈페이지에 고객의 일부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의 전체 공지만 하였을 뿐, 현재까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법정사항을 포함해 정보주체에게 유출 사실을 개별 통지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보호법 상 사업자는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2025-05-02 11:51
  • 정부, AI 추경 1.9조 확정…GPU 1만장 확보·초거대모델 개발 본격화
    정부, AI 추경 1.9조 확정…GPU 1만장 확보·초거대모델 개발 본격화 정부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1조9,067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을 인공지능(AI) 분야에 투입한다. 당초 정부안보다 618억원 증액된 이번 예산은 AI 인프라 확충, 초거대 모델 개발, 인재 양성 등 국가 핵심 전략에 집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 국회 본회의에서 정부안 대비 618억원 증액한 1조 9,067 규모의 AI 분야 추경안이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을 계기로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AI G3로 도약을 위한 핵심적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5-05-01 23:03
  • [선택2025, 과학·AI] 100조·200조 숫자경쟁… 당선 후엔 공수표?
    [선택2025, 과학·AI] 100조·200조 '숫자경쟁'… 당선 후엔 '공수표'?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과학·인공지능(AI) 투자 공약이 점입가경이다. 누군가 100조원 투자하겠다면 다음 날 200조원을 들고 나온다. 과거 정부의 공약 이행률을 살펴보면 절반에도 못 미쳐 대한민국 미래를 결정할 중대사에 '숫자 놀음'만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는 대한민국을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AI 산업에 10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내용을 공약에 담았다.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국민이 2025-05-01 18:09
  • [선택2025, 과학·AI] 이재명·김문수·한동훈·이준석
    [선택2025, 과학·AI] 이재명·김문수·한동훈·이준석 ◆이재명 “과학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 AI에 100조 투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의 AI·과학 공약은 산업 육성, 국민 중심의 AI 활용, 과학기술 R&D 예산 확대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AI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 후보는 AI 산업에 100조원을 투자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투자로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소프트웨어 개발 등 인프라 전반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 2025-05-01 18:08
  • [속보] 통신당국 유심 부족 해소할 때까지 SKT 신규가입 중단 행정지도 실시
  •  정부, 2026년 국가 R&D 투자전략 논의…기술주도국 도약
    정부, 2026년 국가 R&D 투자전략 논의…"기술주도국 도약"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R&D) 투자전략’ 논의를 위한 예산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을 토대로, 지난달 진행된 분야별 예산전략 실무회의 결과를 종합하는 총괄회의 성격이다. 직할연(4.17), 출연연(4.22), 첨단바이오(4.23), 탄소중립(4.25), 인공지능 및 제조(4.28), 첨단모빌리티(4.29), 기술사업화 및 인력양성(4.30) 등 다양한 분야별 회의가 순차적으로 열려왔다. 2025-05-01 15:00
  • 과기정통부, 사회·경제 문제해결 위한 과학 R&D에 2조원 투입한다
    과기정통부, 사회·경제 문제해결 위한 '과학 R&D'에 2조원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차원의 연구개발(R&D) 예산으로 1조9459억원을 투입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30일 제7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과학기술기반 사회문제해결 종합계획’의 2025년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제3차 종합계획은 △문제해결의 전략성 강화 △임무 중심의 문제해결력 강화 △수요자·민간 주도의 체감 성과 창출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 2025-05-01 12:00
  • 이진숙 방통위원장, 美 FCC와 방송통신 분야 협력 강화 논의
    이진숙 방통위원장, 美 FCC와 방송통신 분야 협력 강화 논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지난 29일 브랜드 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만나 공공안전과 이용자 보호, 차세대 기술 정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워싱턴 D.C. 소재 미국 FCC 청사에서 브랜드 카 위원장과 양자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면담 후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재난방송 등 공공안전 분야와 불법스팸 대응 등 이용자 보호 정책을 폭넓게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미국 FCC 측에서 불법스팸과 사기성 자동전화 대응과 관련해 후속 실무 2025-04-30 16:49
  • 2023년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 386억 달러 역대 최대
    2023년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 386억 달러 '역대 최대' 지난 2023년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가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지난 2023년 우리나라 기술무역 규모(수출+도입)이 역대 최대 규모인 386억 달러(약 55조 5917억원)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기술무역수지비(수출/도입)는 전년 0.78 대비 0.06포인트(p) 상승한 0.84로 나타났다. 기술무역수지는 국가의 기술에 관련한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출과 수입 간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로 국가의 기술력 수준을 거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기술 수출은 전년 대 2025-04-29 12:00
  • 과기정통부, 올해 기술혁신펀드 2500억원 AI·양자·반도체 등에 중점투자
    과기정통부, 올해 기술혁신펀드 2500억원 AI·양자·반도체 등에 중점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5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2025년 과학기술혁신펀드의 투자방향을 최종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정부 R&D 자금과 민간 투자를 매칭해 2028년까지 약 1조원 규모의 민간재원으로 조성되는 과학기술 특화펀드로,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기술사업화 기업에 중점 투자한다. 2025년에는 총 25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 시장수요가 높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첨단 바이오, 첨단 모빌리티, 양자 등 5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먼저 기술선도 분야인 2025-04-28 16:22
  • 한국SW산업협회 AI 골든타임 확보해야…예산 1조5000억원 확대 요청
    한국SW산업협회 "AI 골든타임 확보해야…예산 1조5000억원 확대 요청"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인공지능(AI) 가치사슬 혁신과 전국민 AI 일상화를 위한 1조5000억원의 예산 확대를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예산안은 협회 산하 초거대AI추진협의회 등 AI 산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작성됐다. KOSA는 지난주 국회에 제출된 1조8000억원 추가경정예산(추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AI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인프라부터 모델·데이터·서비스·인재 양성까지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균형 있는 투자가 시급하다며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 2025-04-28 11:44
  • 스페이스X·원웹 국내 진출 열렸다…과기정통부,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 본격 착수
    스페이스X·원웹 국내 진출 열렸다…과기정통부,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이 6G 국제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에 본격 착수하면서 스페이스X를 비롯한 해외 사업자도 승인 절차를 거쳐 국내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기정통부와 우주청은 ‘6G 국제표준 기반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개발 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통해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 공급망 진출 2025-04-27 12:00
  • [박진영의 잇(IT)스토리] 韓 플랫폼 성장 한계에 직면…강한 규제가 걸림돌
    [박진영의 잇(IT)스토리] 韓 플랫폼 성장 한계에 '직면'…강한 규제가 '걸림돌' 한국 플랫폼 기업들이 내수시장에 갇혀 글로벌 확장을 통한 성장 한계에 직면했다는 의견이 나왔다. 플랫폼 특성상 규모의 경제를 이루려면 해외진출이 필수적인데, 국내 시장에서의 고립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진출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 규제 프레임에 갇힌 논의만 지속되다 보니 플랫폼 산업이 발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최근 발간한 '2024 인터넷산업규제 백서'에 따르면 21대 국회(2020년 6월~2024년 5월) 임기 동안 발의된 인터넷산업 규제 관련 2025-04-26 06:00
  • 과기정통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고도화 추진
    과기정통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고도화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기후변화 대응과 글로벌 협력을 위해 2025년 기후·환경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발표된 862억 원 규모의 사업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신규 6개 사업 27개 과제(233억7000만원 규모)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사업은 수소, CCU(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인공지능(AI) 기반 기후기술, 무탄소에너지, 차세대 CCU, 그린수소 기술자립 등으로 구성된다. 수소와 CCU 분야는 제1차 글로벌 R&D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지정돼 국제 협력을 2025-04-24 15:04
  • 中 AI 딥시크, 韓 개인정보 해외 무단이전…개인정보위, 시정권고 조치
    中 AI 딥시크, 韓 개인정보 해외 무단이전…개인정보위, 시정권고 조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 되면서 국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중국·미국 소재 해외 기업에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를 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비스 당시 개인정보 국외 이전과 관련한 국내 법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날 전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딥시크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 2025-04-24 14:48
  • 2025 월드IT쇼 개막…AI 중심 ICT 기술 집결
    '2025 월드IT쇼' 개막…AI 중심 ICT 기술 집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2025 월드IT쇼’의 막을 열었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월드IT쇼는 ‘인공지능(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를 중심으로 한 최신 ICT 기술과 서비스를 조명한다. 총 7500평 규모 전시장에 17개국 450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현대차, 삼성SDS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퓨 2025-04-24 12:46
  • 과기정통부, AI 추경 전면 요청…GPU 없인 경쟁력 없다
    과기정통부, AI 추경 전면 요청…"GPU 없인 경쟁력 없다" ‘제2의 딥시크 충격’을 막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한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인공지능(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장 확보가 급선무라는 입장이다. 2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과기정통부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논의했다. 이번 추경에는 AI 인프라 지원을 위한 1조8000억원이 편성돼 그 적정성과 운영 방향을 중심으로 검토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 출석한 유상임 과기정 2025-04-23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