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콜] LG전자 "LG마그나 매출, 연말엔 40%가 멕시코서 발생 예상" LG전자는 25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LG마그나는 각 권역별로 현지 생산지를 구축, 고객사 물동량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LG마그나 멕시코 공장은 2023년 9월부터 양산을 시작했고, LG마그나 전체 매출에서의 비중은 2025년 4분기 기준 30% 중반, 분기별로 지속 증가해 25년 4분기에는 40% 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25-07-25 17:47
-
[컨콜] LG전자 "관세 발효되면 美·멕시코서 세탁기 생산지 확대" LG전자는 25일 진행된 올해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관세 정책 영향에 따른 생산지 최적화 전략과 관련해 "다음달 1일자 상호 관세가 발효된다면 미국과 멕시코 생산지를 확대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5-07-25 17:40
-
코트라,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로 가족 친화 경영 실천 코트라는 25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만 2세부터 12세까지 임직원 자녀 51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명예 사원증'을 받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부모의 일터를 직접 체험하고 가족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풍선 마술쇼,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머그컵 그림그리기, 키링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함께 운영하며 엄마·아빠의 일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 2025-07-25 15:54
-
한미반도체 2분기 영업익 863억원… 작년比 55.7% 증가 한미반도체는 올해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1800억원, 영업이익 863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8% 늘고, 영업이익은 55.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7.9%다. 주력 장비인 열 압착(TC) 본더 판매 확대가 실적을 이끌었다. TC 본더는 한미반도체의 주력 제품으로, 고대역폭 메모리(HBM) 필수 공정 장비다. 주 고객사로는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이 있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에 1000억원을 투자하고, 오는 2027년 말 하이브리드 본더 장비를 출시한 2025-07-25 15:41
-
LG전자 2분기 영업익 6394억원으로 '반토막'…관세 직격탄 LG전자가 관세 리스크 등 대외 여건 악화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줄었다. 25일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39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6.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조7352억원으로 4.4% 감소했다. 다만 생활가전(HS사업본부)과 전장(VS사업본부), 냉난방공조(ES사업본부)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며 선방했다. 이들 3개 사업본부는 나란히 2분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전장 사업은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매출 2025-07-25 14:40
-
LG전자, 2분기 매출 20조7352억·영업이익 6394억원… 대외 여건 악화 여파 LG전자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7352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6.6% 줄어들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는 매출은 8.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49.2% 하락했다. 2분기 LG전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하락하며 부진했다.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는 미국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관세비용 부담 및 시장 내 경쟁 심화로 분석된다. 2025-07-25 14:25
-
[속보] LG전자, 2Q 영업익 6394억원…전년비 46.6% 감소 LG전자, 2Q 영업익 6394억원…전년비 46.6% 감소 2025-07-25 14:11
-
한미반도체, 하이브리드 본더 개발 위해 1000억 투자 HBM TC 본더 세계 1위 기업인 한미반도체가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2027년 말 하이브리드 본더 장비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는 인천광역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총 10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4415평 (1만4570.84㎡), 지상 2층 규모로 하이브리드 본더 팩토리를 건립 중이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한미반도체는 총 2만7083평(8만9530㎡) 규모의 생산 라인을 완비하게 된다. 하이브리드 본더 팩토리에서는 하이스펙 HBM용 TC 본더, 2025-07-25 09:35
-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갤럭시 워치8·워치8 클래식'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25일부터 슬림 하드웨어 혁신을 적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슬림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이달 21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한편,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갤럭시 Z 폴 2025-07-25 08:27
-
'진격의 나비'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9.2조 '사상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프로바이더인 SK하이닉스가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24일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22조2320억원, 영업이익 9조2129억원, 순이익 6조99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5.4%, 영업이익 68.5%, 순이익 69.8%가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최대를 찍었던 매출과 영업이익은 2개 분기 만에 신기록을 경신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빅테크들이 AI에 적극 투자하면서 AI용 메모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났다"며 "D램 2025-07-24 18:00
-
수출 '투톱' 2Q 실적 희비'… 반도체 AI發 훈풍에 웃고, 자동차 관세 변수에 눈물 우리나라 수출 전선의 양대 축인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2분기 실적이 극명하게 갈렸다. 인공지능(AI) 훈풍 속에 메모리 호황으로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반면 현대차그룹은 미국발 관세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분기 최대 매출에도 수익성은 악화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22조2319억원, 영업이익은 68.5% 증가한 9조21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상한 매출 20조7186억원, 영업이익 9조648억원을 각각 7.3% 2025-07-24 18:00
-
삼성 갤럭시 굳건한 왕좌…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왕좌를 지켰다. 주요시장 수요 회복과 보급폰 라인인 A시리즈가 선전해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20%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증가했다. 출하량은 8% 늘었다. 실피 자인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갤럭시S25 시리즈로 견조한 실적을 보인 1분기에 이어, 이번 성장은 주요 시장에서 중저가 모델, 특히 갤럭시A 시리즈 제품 2025-07-24 17:14
-
LG전자, 창사 후 첫 자사주 소각··· 602억원 규모 LG전자가 창사 후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602억원 규모다. LG전자가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기주식(이하 자사주) 소각 및 2025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 및 중간배당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주환원계획을 이행하는 일환이다. LG전자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자기주식 보통주 76만 1427주를 이달 말 전량 소각하기로 했다. 전체 발행한 보통주 주식수의 0.5%에 해당하는 수량이며, 소각예정금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인 23일 종가 기준 602억원 수준이 2025-07-24 17:13
-
이재용 회장, 오늘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대미 투자 논의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4일 이재명 대통령과 비공개 만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관세 협상이 급박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 측은 이날 이 회장과 이 대통령의 만남에 대해 "아는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대통령실 측에선 "대통령께서 계속 기업인들을 만나고 있는 일환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재계 총수들과 회동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재계 안팎에선 양측 간 만남 역시 성사됐을 것으로 본다. 앞 2025-07-24 14:10
-
LG디스플레이 2025년 2분기 영업손실 1160억… "연간 턴어라운드 기대"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5870억원, 영업손실 1160억원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7.9% 전년동기대비 16.7%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했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적자가 이어졌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실적은 매출 11조6523억원, 영업손실 826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실적(매출 11조9612억원, 영업손실 5631억원)대비 매출은3% 감소했음에도 영업손익은 4805억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부진한 흐름 속에서도 OLED 2025-07-24 13:58
-
[컨콜] SK하이닉스 "청주 M15X 4분기 오픈···차세대 HBM 양산" SK하이닉스는 24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청주 M15X는 올해 4분기에 오픈할 예정"이라며 "용인 1기 팹 역시 2027년 2분기 준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 차세대 HBM 제품 위주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7-24 10:15
-
[컨콜] SK하이닉스 "올해 투자 규모 확대 ·· HBM 생산 위한 장비가 대부분" SK하이닉스는 24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규모는 기존 계획대비 증가하며, 대부분 HBM 생산을 위한 장비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다만 투자 규모는 주요 고객과 협의가 완료되는 시점에 확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올해 고객과 협의한 공급물량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투자를 중심으로 집행 중"이라며 "M15X와 용인팹 건설 투자 등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24 10:02
-
[컨콜] SK하이닉스 "HBM 2배 성장 목표 계획 유지… 지속 성장할 것" SK하이닉스는 24일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HBM(고대역폭메모리)을 지난해 대비 약 2배 성장시킨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며 "HBM3E 제품이 모든 고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HBM은 빠르게 성장중인 AI 시장에서 핵심 제품이고 앞으로도 그 중요성을 감안할때 수요성장성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7-24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