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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게임 20년 지나도 여전한 저력…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엠게임이 올 여름 신작 모바일 게임 '열혈강호: 귀환' 출시를 앞둔 가운데, 원작 ‘열혈강호 온라인’이 재 주목받고 있다. 여름을 맞아 전투 콘텐츠, 외형 아이템, 회복 아이템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마련해 이용자 발길을 다시 불러들이고 있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엠게임의 20년 이상 된 대표 장수 지적재산(IP)이다. 지난 2004년 출
한영훈 기자 -
맛있는 테크스낵 여름휴가, 통신 3사 해외로밍 잘 쓰려면 '가격·혜택' 보세요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면서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해외 로밍 혜택 강화에 나섰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여름 극성수기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인천공항 제외)을 이용하는 여객이 43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 기간 387만 2000명, 하루 평균 22만 8000명의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
나선혜 기자 -
SNS 샷 여름휴가철 앞두고 '바가지요금' 논란…"대접받는 환경 필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접어들었지만 '국내 여행은 바가지요금을 받고 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 여행 유튜버 '꾸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울릉도는 원래 이런 곳인가요? 처음 갔는데 많이 당황스럽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서 꾸준은 저녁 식사를 위해 찾은 식당에서 1인분(120g)에 1만5000원짜리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절반 이상이 비계인 삼겹살을
정세희 기자
추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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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활약상 및 성장 배경,
디지털콘텐츠팀 / 이건희 기자
인터뷰, 통산 기록 등을 활용해
인물을 조명해드립니다. -
사회적, 정치적 다양한 이슈를 놓고
정치사회부 / 권규홍 기자
법적으로 어떻게 해결 될 것인지
탐구해보겠습니다. -
일본에서 이슈가 되는
디지털콘텐츠팀 / 박희원 기자
사회, 문화, 연예계 등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복잡하고 챙길 게 많은 법조가에서
정치사회부 / 박용준 기자
오늘 주목해야 할 재판, 판결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짚어드립니다. -
전날 방송된 드라마,
디지털콘텐츠팀 / 최송희 기자
예능 등 방송 리뷰와 시청률 등
톺아보실 수 있습니다. -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문화부 / 김다이 기자
호텔 이용 꿀팁과 유용한 정보를
속속 소개해드립니다. -
문화(Culture) 속 콘텐츠(Contents),
문화부 / 윤주혜 기자
코드(Code), 소통(Communication),
화합(Chord), 충돌(Clash) 등을
전해드립니다. -
공간의 재구성과 재탄생,
건설부동산부 / 우주성 기자
그 이면을 상세히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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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야 받는다…올 하반기 챙길 수 있는 금융 지원은?
지난달 새 정부가 들어서며 다양한 금융 지원책이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특별 채무조정 패키지’를 반영하거나,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 금융 소비자가 챙길 수 있는 주요 금융 지원책을 정리해 봤다. 상환 여력이 한계에 달한 차주라면 올해 3분기 시행되는 제도를 눈여겨봐야 한다. 먼저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이 확대 시행된다. 원금 감면율을 기존 60~80%에서 90%로 높이고, 분할 상환 기간은 10년에서 20년으로 늘린다. 지원 대상도 2020년 4월~2024년 11월 중 사업을 영위한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상공인에서 2025년 6월까지로 확대한다. 새출발기금을 지원받고 싶은 차주는 새출발기금 홈페이지나 신용회복위원회 지부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지원을 강화한 새출발기금을 오는 9월 중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새출발기금은 크게 부실채권을 인수한 후 원금을 감면해 주는 ‘매입형’과 원금 감면 대신 금리, 상환 기간을 조정해 주는 ‘중개형’이 있다. 이른바 ‘배드뱅크’로 알려진 장기 연체채권 채무조정 프로그램도 10월 중 연체 채권 매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일괄적으로 사들인다. 채권이 매입되면 채무자에 대한 추심은 곧바로 중단된다. 당국은 3분기 내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다. 이밖에 차주뿐 아니라 소상공인이나 일반 금융 소비자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지원책이 있다. 지난 14일부터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크레딧 지원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오는 11월 28일까지 신청받고, 소상공인은 50만원을 크레딧으로 받게 된다. 크레딧을 등록한 신용·체크카드로 공과금이나 4대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다. 단 올해 말까지 쓰지 않은 크레딧은 국고로 회수한다. 오는 21일부터는 누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1차 지급에선 기본 지급액이 15만원으로, 차상위·한부모가족은 30만원, 기초수급자는 40만원 등을 받는다. 또 2차 지급에선 건강보험료 등에 따라 전체 국민의 90%에게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카드사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지역사랑상품권 공식 앱 등에서 신청하면 신용·체크카드에 충전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소비쿠폰은 거주지 관할 지자체 내 연 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수지 기자 -
남산타워 바라보며 즐기는 '여름날의 무릉도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에서 ‘무릉도원(武陵桃源)’ 세트를 즐기는 고객. 서울 도심 한복판, 고층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여유롭게 즐기는 복숭아 디저트 한 상. 올 여름,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주는 ‘무릉도원’을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남산타워와 숭례문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22층 프리미엄 베이커리 카페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가 여름 한정으로 ‘무릉도원(武陵桃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호텔 관계자는 “MZ세대 사이에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제철코어’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제철 복숭아를 활용해 한국적인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를 찾은 고객들이 도심 속에서 작은 무릉도원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복숭아 민트차와 피치 블라썸 아이스티 이름처럼 잠시 도심을 벗어나 낙원에 온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이번 세트는 고급스러운 구절판에 담긴 4가지 복숭아 디저트와 향긋한 웰컴 드링크 2잔, 아메리카노로 구성됐다. 이정인 바리스타가 선보이는 웰컴 드링크는 상큼하고 깔끔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은은한 복숭아 향이 입맛을 깨우는 ‘복숭아 민트차’와 천도복숭아 조각을 더해 씹는 재미를 살린 ‘피치 블라썸 아이스티’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웰컴 드링크로 제격이다. 디저트를 즐긴 뒤에는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여운을 마무리할 수 있다. 무릉도원 세트 시선을 사로잡는 건 디저트 구성이다. 자개 장식 식기에는 한국 전통의 맛으로 재구성한 복숭아 디저트가 가득 담겼다. 안다연 셰프가 추천한 순서에 따라 맛보면 조화로운 풍미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다. 메밀 버터 크림과 달콤한 복숭아 조림이 어우러진 ‘메밀 다쿠아즈’는 고소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부드러운 요구르트 크림과 복숭아 콩포트를 레이어드한 ‘요구르트 복숭아 케이크’는 식감과 맛의 균형이 돋보인다. ‘백도 무스와 약과’는 루비 초콜릿의 단맛과 오미자 젤리의 새콤함, 약과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동서양의 맛을 한입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유자 치즈 타틀렛’은 진한 크림치즈와 상큼한 유자 향으로 여름철 입맛을 깨운다. 제철 백도 복숭아를 곁들여 싱그러움을 더했다. THE 22 남대문 베이커 통창 너머로 남산타워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는 지난 5월, 기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리뉴얼해 오픈한 공간이다. 코리안 모더니즘을 테마로 통유리창 너머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남산타워와 숭례문을 감상하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무릉도원 세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최소 3일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다이 기자 -
"앉으려면 550엔"…오사카 엑스포 유료 좌석 푸드코트에 '와글와글'
오사카엑스포 캐릭터 '먀쿠먀쿠'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이하 오사카 엑스포) 푸드코트 일부에서 좌석 이용에 요금을 부과하는 시스템이 도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장 내에는 총 5곳의 푸드코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서스테이너블 푸드코트’에서는 1인당 50분 550엔(약 5500원)의 좌석 요금을 받고 있다. 해당 푸드코트는 동서 게이트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약 1000석 규모로 엑스포 내 최대 식사 공간이다. 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50석이 유료 좌석으로 운영되며, 이용 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용 시간은 50분으로 제한되지만, 확실히 앉을 수 있다는 점은 늘 붐비는 엑스포장에서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여겨지고 있다. 주최 측은 해당 좌석 운영 방식이 혼잡한 대형 행사에서 식사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설명하고 있다. 유료 좌석에는 단순히 ‘앉는 기능’ 외에도 줄을 서지 않고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패스트패스’ 기능이 포함돼 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식사를 마치고 더 많은 파빌리온을 관람하고자 하는 방문객에게는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스테이너블 푸드코트 좌석 안내도 오사카 외식산업협회 관계자는 “서스테이너블 푸드코트의 유료 좌석은 실제로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점심시간에는 매우 혼잡하기 때문에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 점, 좌석을 확실히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의견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개막 초기에는 비판이 있었지만, 직접 경험한 방문객들 사이에선 ‘생각보다 괜찮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재방문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유료 패스를 사고라도 쾌적하게 이용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시스템”, “자리만 차지하는 진상 손님을 줄일 수 있다”, “나도 이용할 예정”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있었다. 반면, “결국 돈 있어야 앉을 수 있다는 이야기”, “편하게 먹으려면 또 돈을 써야 한다는 구조”라며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료 좌석 도입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지만, 현장에서는 일정 수요가 존재하며, 단순히 ‘유료화’ 이상의 기능과 수요를 반영한 운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