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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 1995만명…누적 유심 교체 97만7000개 SK텔레콤(SKT)이 4일 유심보호서비스 누적 가입자가 2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SKT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적 가입자 수는 1995만명이다. 전체 SKT 회선을 사용하는 가입자 약 2500만명의 79.8%가 가입했다. 앞서 이날 오전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현재 1991만명이 가입했고 오늘을 지나면 2000만명을 넘길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SKT는 3일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자동 가입 완료 안내 MMS를 128만9924명에게 발송했 2025-05-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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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연휴 기간 공항·항만 유심 교체 수요 대응 강화 SK텔레콤이 연휴 기간 공항과 항만에서의 유심 교체 대응을 강화했다. SKT는 3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전국 주요 공항 로밍센터에 현장지원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고 밝혔다. SKT 측은 "유심 교체 작업에는 한 분당 수 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나 대기열이 길어짐에 따라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심 교체가 가능한 공항·항만 내 T로밍 센터는 △인천공항 1터미널 5개 △2터미널 3개 △김해 공항 2개 △김포∙부산∙제주∙대구공항 각 1개 △부산항 1개다. 2025-05-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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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유심 해킹 사태로 '최고 단계' 비상경영체제 돌입 대규모 유심 해킹 사태로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 위기를 맞은 SK텔레콤이 최고 단계의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지난 2일 전사 임직원 대상 사내 메시지를 통해 "비상경영체제를 최고 단계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지금 우리 회사는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의 일상과 감정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우리가 그동안 쌓아온 고객의 신뢰가 한꺼번에 무너질 수 있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2025-05-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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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600개 대리점 신규 영업 중단…온라인·판매점 해당 없어 (종합) SK텔레콤(SKT)이 신규 가입자 모집을 중단하라는 정부의 행정지도 취지에 공감하면서 전국 2600개 대리점에서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나 소매 판매점과 온라인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고객용 유심 부족이 해소될 때까지 신규 가입자 모집과 번호이동을 받지 말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다. SKT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SKT T타워에서 유심 해킹 사고에 따른 추가적인 이용자 보호 조치를 위한 일일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유심 교체로 인한 대리점 영업 매장 손실은 SKT에서 보 2025-05-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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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일부터 전국 대리점 신규 영업 중단…유심 교체에 총력 SK텔레콤(SKT)이 정부의 행정지도 취지를 공감하면서 전국 2600개 대리점의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유심 교체로 인한 대리점 영업 매장 손실은 SKT에서 보전하겠다는 계획이다. 2일 SKT는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유심 해킹 사고에 따른 추가적인 이용자 보호 조치를 위한 일일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영상 SKT 대표는 "늦어도 오는 5일부터 전국 2600개 매장의 신규 영업을 당분간 중단하면서 고객 유심 교체 업무에 전념하겠다"며 "대리점 영업 매장 손실은 SKT가 보전하겠다&q 2025-05-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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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83.4만명 유심 교체...이달 유심 물량 600만개"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USIM) 정보 유출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가운데 1일 기준 83만4000명이 유심을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유심을 교체한 이용자는 4만8000명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 SK텔레콤망 알뜰폰 이용자 각 4만6000명, 2000명씩이다. 이에 유심 교체자는 SK텔레콤 76만6000명, SK텔레콤망 알뜰폰 1만8000명을 더해 총 78만4000명이 됐다. 또 이날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한 이용자는 91만명(SK텔레콤 82만명, SK텔레콤망 알뜰폰 9만명)으로 집계됐다. 2025-05-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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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 9만명 이탈…SKT發 보조금 전쟁 격화 SK텔레콤(SKT)의 유심(USIM) 해킹 사태 이후 9만명 이상 가입자가 다른 통신사로 이탈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보조금 살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일부 휴대폰 판매점(일명 성지점)에서는 아이폰16, 갤럭시 S25 등 최신폰을 ‘공짜폰’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페이백까지 얹어 고객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SKT에서만 3만2,290명이 타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KT는 1만7,722명, LG유플러스는 1만4,568명의 가입자를 새 2025-05-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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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T에 "유심 수급 안정될 때까지 신규 가입 중단" 행정지도(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SKT)의 해킹 사고로 인해 유심(USIM) 교체 수요가 급증한 것과 관련, 유심 물량 공급이 안정될 때까지 SKT의 이동통신 신규 가입을 전면 중단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행정절차법」에 따른 행정지도 형식으로, 해킹 사고에 따른 추가 피해를 막고 향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보다 강도 높은 해결책을 SKT에 촉구했다. 우선 SKT는 국민들이 현재 상황을 명확히 이해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일일 브리핑 등 정례적인 설명을 통해 현황을 2025-05-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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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50만원"…SKT 유심 해킹 사고에, 이용자들 집단소송 본격화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법적 대응이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하희봉 로피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KT를 상대로 50만원의 위자료 지급을 청구하는 지급명령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무소 측은 이번 지급명령 신청이 집단소송 자체는 아니나 본격적인 단체소송에 앞선 첫걸음이라는 입장이다. 하 변호사는 "이번 지급명령 신청은 시작"이라며 "참여 의향을 밝힌 1500명이 넘는 피해자들을 위한 본 집단소송은 이와 별개로 진행할 것&quo 2025-04-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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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 통감…"사고 수습 역량 집중"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유 대표는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SKT는 이번 사고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고 수습과 고객 보호 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 유 대표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받아들였다. 해킹 침해 신고에 법정 시한을 놓친 점도 인정했다. 2025-04-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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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 사고 동의"…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최근 발생한 자사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임에 동의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5월 말까지 유심 500만개, 6월 말까지 총 1000만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SKT 해킹 사건과 관련해 회사 대응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킹 정황을 최초 인지한 시점과 실제 유출 시점 2025-04-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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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대표 "최태원 SK 회장,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영상 SKT 대표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만 가입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그룹 주요 임원이 SKT 해킹 사고에 유심을 교체했는지 질의했다. 유 대표는 "최 회장이 유심을 교체하지 않았다"며 "유심보호서비스로 충분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날 2025-04-3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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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라는 점 동의" 2025-04-3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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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영상 SKT 대표 "유심 5월 500만, 6월 500만개 주문" 2025-04-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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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SKT 현장 점검…"국민 피해 최소화"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30일 서울 중구 SKT 본사를 방문해 사고 현장과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SKT 본사에서 구체적인 피해 상황과 피해 방지 노력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유 장관은 SKT에 지금 시행 중인 대책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이 없는지 돌이켜보고 사태 해결을 위한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공항 로밍센터 유심교체 지원 인력과 부스를 대폭 확충하고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2025-04-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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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1000만명 돌파…해킹 2차 피해 대응" SK텔레콤이 가입자 유심 정보 탈취의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가 알뜰폰 회선을 합쳐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이 회사 가입자 960만명, 같은 날 오후 6시 기준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40만명이 각각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했다. SK텔레콤과 민관합동조사단 활동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하면 유출된 가입자 정보로 유심을 복제해 다른 휴대전화에 꽂아 무단 금전거래 등 불법적 행위를 하는 이른바 ‘심스와핑&rsqu 2025-04-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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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월 중순부터 유심 초기화 도입 추진…칩 교체와 같은 효과" 가입자 정보 해킹 대책으로 무상 유심 교체를 진행 중인 SK텔레콤이 다음 달 중순께 ‘유심 포맷(초기화)’을 적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유심 재고 부족 등 난항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SK텔레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심 재고 부족, 로밍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네트워크인프라센터 등 개발 역량을 총동원해 유심 소프트웨어 변경(유심 포맷) 방식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가입자 유심 유출 사건이 일어나자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권유와 함께 전날부 2025-04-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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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보안업계 "유출된 유심 정보로 금융자산 탈취 불가능"...'유심 공포' 실체는 없었다(종합) SK텔레콤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로 인해 금융자산이 탈취될 수 있다는 우려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한 결과 유출된 데이터에 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는 없었다. 전문가들은 복제폰을 만든다 해도 금융기관 추가 인증을 뚫을 방법은 없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만으로도 개인정보 보호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민관합동조사단이 일주일간 조사한 결과 단말기 고유식별번호(IMEI)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가 2025-04-29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