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한국어 특화 LLM 앞세워 독자 AI 본격화
    SKT, 한국어 특화 LLM 앞세워 독자 AI 본격화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한국어 중심 AI 기술 자립 노력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2018년부터 생성형 AI 기술이 주목받기 시작한 시점에 맞춰 한국어 특화 AI 연구에 착수, 자연어 이해 및 생성 기술을 독자적으로 고도화해왔다. 그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한국어 기반 초거대 언어 모델(LLM)을 자체 개발하고, 오픈소스 공개와 상용 서비스 적용을 병행하며 국내 AI 생태계의 기술 2025-07-24 09:54
  • KT, 195억원 규모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 수주
    KT, 195억원 규모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 수주 KT가 경찰청과 195억 규모 ‘경찰 바디캠 도입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 1만 4000여 명에게 바디캠을 보급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치안 향상을 이루는 것이 골자다. 향후 5년간 진행되는 본 사업은 지난해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증거관리 시스템(AI 기반 All-in-One DEMS’ 2025-07-23 15:13
  • [소버린AI 경쟁 기업 분석]①독자 AI 파운데이션 출사표 던진 KT…AI 대전환 선도할 것
    [소버린AI 경쟁 기업 분석] ①'독자 AI 파운데이션' 출사표 던진 KT…"AI 대전환 선도할 것" KT는 23일,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히며, AI 접근성 확대와 공공 분야의 대전환(AI Transformation)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K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를 위한 한국적 AI, K 믿:음’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범용성과 실수요 기반의 특화 모델을 결합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에 나선다. 민·관·학 협력 생태계를 조성해 국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한국형 AI 혁신 실현을 목표로 내세웠다. 컨소시엄에는 KT 2025-07-23 11:12
  • CJ ENM, 국내 엔터사 최초 중동 진출…사우디에 법인 설립
    CJ ENM, 국내 엔터사 최초 중동 진출…사우디에 법인 설립 CJ ENM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을 설립했다. 23일 CJ ENM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중동 법인 'CJ ENM 미들 이스트'(CJ ENM Middle East)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 최초로 그동안 축적해온 지식재산(IP) 기획, 제작, 유통 등 콘텐츠 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음악, TV 프로그램,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K컬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김현수 CJ ENM 중동 법인장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인구의 62% 이상이 30세 미만으로 구성된 젊은 소비시 2025-07-23 09:54
  •  통신 3사, 갤럭시 Z 폴드7·플립7 사전 개통 시작
    통신 3사, 갤럭시 Z 폴드7·플립7 사전 개통 시작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개통을 22일부터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했으며, 정식 출시는 오는 25일이다. 통신사들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폐지 이후 맞춤형 보상 프로그램과 제휴 할인 등을 앞세워 고객 유치에 나선 모습이다. SK텔레콤(SKT)은 이날 갤럭시 Z 폴드7이 자사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 전체 예약 물량의 66%를 차지 2025-07-22 10:38
  • LG U+ 자사주 소각·매입…밸류업 본격 시동
    LG U+ "자사주 소각·매입…밸류업 본격 시동" LG유플러스가 자사주 소각과 신규 매입을 통해 ‘밸류업 플랜’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 5일 기존 소유하고 있던 1000억원가량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21일 공시했다. 2021년에 매입한 자사주 678만 3006주 전량을 소각하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55% 규모다. 또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약 4년만에 800억원가량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다. 7월 18일(전일 종가) 기준 1만4990원으로 산정 시 약 533만 6891주이며, 소각전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22% 규모다. 매 2025-07-22 09:00
  • 케이블TV 수익은 급감, 비용은 폭등…방발기금 감면 시급
    케이블TV "수익은 급감, 비용은 폭등…방발기금 감면 시급"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SO) 산업이 단순한 경영 위기를 넘어 '구조적 붕괴 직전'에 놓여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통적 수익원인 수신료와 홈쇼핑 송출수수료, 광고 등 매출이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 콘텐츠 사용료와 재송신 비용 등 필수 지출은 크게 늘고 있어 산업 전반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21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용희 선문대 교수는 구조적 한계가 누적되는 상황에서 유료방송 생태계의 중심축인 SO가 무너지면 콘텐츠 유통과 광 2025-07-21 14:11
  • 과기정통부, 독거 어르신에 알뜰폰 요금 지원 추진
    과기정통부, 독거 어르신에 알뜰폰 요금 지원 추진 정부가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알뜰폰 요금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령화 시대에 디지털 격차 해소와 통신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으로, 정부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설계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1일 독거 어르신의 통신비 부담을 덜고 통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독거 어르신 대상 알뜰폰 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이날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에 착수했으며, 오는 8월 8일까지 참여 의사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이 2025-07-21 12:00
  • KT, 대법원과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 사업 체결…145억원 규모
    KT, 대법원과 '재판업무 지원 AI 플랫폼 구축 사업' 체결…145억원 규모 KT가 대법원과 총 145억원 규모 ‘재판업무 지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및 모델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법원의 재판업무 지원을 디지털 전환(AX)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T를 중심으로 엘박스, 코난테크놀로지, 엠티데이타가 참여한 ‘KT 컨소시엄’이 향후 약 4년간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사업 입찰과정에서 △‘믿:음 2.0’ 기반 법률 특화 언어 모델 등 고객사 맞춤형 멀티 거대언어모델(LLM) 라 2025-07-21 09:11
  • 알뜰폰도 최대 10만원 지급…단통법 폐지 후 치열해진 보조금 경쟁
    알뜰폰도 최대 10만원 지급…단통법 폐지 후 치열해진 보조금 경쟁 "알뜰폰 업체지만 우리도 최대 10만원 현금 드려요"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와 함께 알뜰폰 업체들도 가입시 현금을 돌려주는 페이백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KT M모바일, SK 7모바일, U+모바일, LG헬로모바일 등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은 최근 고가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에 달하는 현금성 페이백을 제공하고 있다. KT M모바일은 5G 요금제 ‘M 프리미엄 200GB’(월 5만3900원)를 번호이동(MNP)으로 가입한 고객에게 10만원의 페이백을 2025-07-20 17:27
  • LGU+, AWS와 손잡고 금융 특화 AI 익시젠 글로벌 출시
    LGU+, AWS와 손잡고 금융 특화 AI '익시젠' 글로벌 출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손잡고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가운데 최초로 AWS의 AI 모델 유통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AI 모델을 등록했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AI 모델을 제공 중인 베드록에서 개발자는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으며,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도 함께 제공받는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베드록 2025-07-20 11:01
  • 단통법 11년 만에 폐지…휴대폰 유통시장 보조금 전쟁 예고
    단통법 11년 만에 폐지…휴대폰 유통시장 '보조금 전쟁' 예고 2014년부터 11년간 이동통신 단말기 유통시장을 규제해온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오는 22일 폐지된다. 고액 보조금 경쟁을 억제하고 소비자 피해를 줄이겠다며 도입됐던 단통법은 결국 ‘모두가 비싸게 산다’는 실효성 논란 속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단통법 폐지로 휴대폰 유통 시장은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보조금 경쟁이 부활하면서 소비자 혜택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와 함께, 제도 변화에 따른 주의점도 함께 제기된다. 단통법은 2014년 2025-07-20 09:54
  • SKT, 이동통신 점유율 40%선 붕괴…39.29% 기록
    SKT, 이동통신 점유율 40%선 붕괴…39.29% 기록 SK텔레콤(SKT)의 이동통신 시장점유율이 40% 아래로 떨어졌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5월 유·무선 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및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SKT의 이동통신 가입자는 2249만9042명으로 전체의 39.29%를 차지했다. 이는 4월 가입자 수 2292만 4260명(40.08%)보다 0.79%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361만780명(23.77%), 1113만1466명(19.45%)으로, 전달보다 각각 0.32%p, 0.23%p 증가했다. 알뜰폰(MVNO) 가입자는 999만 7971명으로 2025-07-18 18:18
  • [속보] SKT 5월 가입자 2249만9000여명…점유율 40% 붕괴
    [속보] SKT 5월 가입자 2249만9000여명…점유율 40% '붕괴' SKT 5월 가입자 2249만9000여명…점유율 40% '붕괴' 2025-07-18 16:14
  • [종합] 22일 단통법 폐지…현금지원 내역도 계약서에 명시
    [종합] 22일 단통법 폐지…"현금지원 내역도 계약서에 명시" 오는 22일부터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면서 이동통신사 지원금 공시 의무,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 규제가 모두 사라진다. 이에 따라 ‘공짜폰’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2014년 도입된 단통법이 오는 22일 폐지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이통사의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공시지원금의 15% 이내) 규제도 2025-07-17 18:02
  • 22일부터 단통법 폐지…지원금 공시 의무·추가지원금 상한 사라져
    22일부터 단통법 폐지…지원금 공시 의무·추가지원금 상한 사라져 22일부터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면서 이동통신사 지원금 공시 의무,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 규제가 모두 사라진다. ‘공짜폰’이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지난 2014년 도입된 단통법이 오는 22일 폐지되고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이통사의 지원금 공시 의무가 폐지되고, 유통점 추가지원금 상한(공시지원금의 15% 이내) 규제도 사라진다. 2025-07-17 18:00
  • 국정위 미디어혁신 협의체 구성 논의
    국정위 '미디어혁신 협의체' 구성 논의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는 16일 방송 유관 기관 전‧현직 수장을 초청해 ‘미디어혁신 범국민협의체(가칭)’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새 정부의 대선 공약으로, 미디어 공공성과 독립성 회복을 위한 사회적 논의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정연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남영진 전 KBS 이사장,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언론계 인사 9명이 참석했다. 국정기획위에서는 이한주 위원장, 홍창남 2025-07-16 20:55
  • 내수부진·해킹사태에 ICT 전망도 암울...방송 존폐위기·통신 부진
    내수부진·해킹사태에 ICT 전망도 암울...방송 '존폐위기'·통신 '부진' 극심한 내수 부진으로 인해 제조업뿐 아니라 국내 정보통신방송산업도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방송과 통신 분야 모두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겪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IDC, 클라우드, 포털, 게임소프트웨어 등의 매출은 개선되면서 온라인 플랫폼의 매출이 국내 통신사들을 넘어섰다. 16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ICT 주요 품목 동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지상파방송 서비스 매출액은 1조 19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감소했다. TV 방송 및 라디오방송 매출이 15.7% 2025-07-16 19:58